[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일곱 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와 협업한 오리지널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캐릭터들은 모두 스즈키 나카바 작가가 직접 디자인과 설정 작업에 참여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독창적인 세계관 확장과 함께 원작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티오레는 킹과 다이앤의 7번째 자녀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 트리스탄과 함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누구에게나 당돌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다양한 동물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드레드린은 전 리오네스 왕녀 베로니카와 전 리오네스 성기사 그리아모어의 아들로 다부진 체격과는 달리 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이 특징이다. 상태 이상을 막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버그는 마신족 출신으로 자신의 기척을 완전히 지워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 쓰러뜨리는 특기를 가진 캐릭터다. 동시에 적의 기척에도 민감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KT와 대한민국 이동형 미디어 시장 공략을 위해 ‘SkyAuto(스카이오토)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SkyAuto는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과 KT의 무선 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터널 등 위성 신호 수신이 어려운 음영지역에서 무선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끊김 없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기존의 기본형, 고급형 요금제 외에 ‘SkyAuto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이동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SkyAuto 프리미엄은 지상파와 종편 채널은 물론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총 43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월 4만4000원(VAT포함, 3년 약정)에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이동 중에 실시간 방송과 유튜브,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로 확대된다. SkyAuto 프리미엄은 5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를 소진한 고객은 최대 3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이번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비롯해 캠핑카, 미니밴, 소형 선박
[FETV=신동현 기자] 김정환 대표가 2016년 설립한 게임사 앤유는 10년 가까이 게임을 개발하는 동안 63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제서야 게임 개발의 끝이 보이는 상황이지만 투자자인 대성창업투자 등에서 운영하는 일부 펀드는 올해 9월 만기에 도달한다. 게임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개발금, 향후 게임 론칭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자금 등 추가적으로 돈 들어갈 곳은 많지만 현재 앤유의 현금 곳간은 거의 비워진 상황이다. 흥행성도 아직은 반반인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에 관심이 쏠린다. ◇ 2017년 이후 총 637억 투자 유치…올해는 직접 펀딩 시도 앤유는 설립 이후 꾸준히 외부 자금을 끌어왔다. 2019년 시리즈B 라운드에서는 카카오벤처스, 대성창업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유안타증권, 어니스트벤처스 등이 참여해 98억원을 투자했다. 2020년에는 KDB산업은행 주도로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YG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글로벌 게임사도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 시기에도 개발 중인 ‘프로젝트 N1’의 출시 시점은 2021년 말로 예정돼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이승찬 회장과 임원진,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들은 8일 충남대를 방문해 김정겸 총장에게 스포츠 콤플렉스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대는 이번 지원 기금을 스포츠콤플렉스 운영에 투입해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학 구성원의 학업·연구 경쟁력 제고, 스포츠콤플렉스를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8년 20억원을 지원해 고시 준비생 기숙 공간인 청룡관을 ‘이인구 인재관’으로 리모델링했으며, 2021년 건축공학과 강의실 리모델링 비용 2억2000만원과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금 3억원, 2022년 개교 70주년 지원 기금 1억원 등 충남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경제·산업 분야는 물론, 대전시체육회장과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특임교수로서 교육·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스포츠콤플렉스가 충남대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학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안전 확보를 통해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기 전까지 사업 확장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인프라 사업 분야 신규 수주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건설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하도급 구조와 관련해서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현재 전국 모든 공사 현장(103곳)의 작업과 신규 인프라 수주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를 비롯해 개찰을 앞두고 있었던 홍천양수발전소 1ㆍ2호기 토건공사, 한국은행 강남본부 행사 신축공사 등 공공 공사에서도 발을 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일 포스코이앤씨의 신임 대표로 임명된 송치영 사장은 “당장의 경영 성과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재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부터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운영 중인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이 1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까지 집계된 방문객 수는 약 10만 3천 명으로, 하루 평균 약 7천 명이 체험존을 방문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체험존은 특히 1030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 75% 이상이 1030세대로, 그중 20대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53%로 남성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존은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을 통해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히는(Foldable) 특성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장 줄리앙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와 함께 신제품의 주요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갤럭시 AI 기능인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대형 미디어 월에 띄우는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를 ‘공감지능 AI’ 경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2022년 개관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방문객 약 150만 명을 기록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은 YG(Young Generation)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재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기획에는 시각, 산업, 영상, 공간디자인 등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LG전자의 공감지능이 구현하는 더 나은 일상을 시각예술로 표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시작으로 여러 대학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AI for LIFE △AI for AIR △AI for ENTERTAINMENT △AI for FUTURE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AI for LIFE」테마에서는 AI홈으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11년 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단장한 'SUMMIT' 브랜드를 공식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기존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브랜드명은 'SUMMIT' 단일 네이밍으로 정제됐고,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이 함께 도입됐다. 이는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SUMMIT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브랜드 철학은 'The Monument of Aspiration'이다.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심볼은 브랜드 철학의 앞글자인 'M'과 'A'를 조합해 만든 모노그램으로, 대우건설만의 SUMMIT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대우건설은 SUMMIT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하이엔드 시장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오감 마케팅 'SENSE OF SUMMIT'도 함께 진행한다.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Monument’를 주제로 한 사운드, 향 그리고 미디어아트까지 3가지 감각으로 표현한 브랜드 콘텐츠들은 써밋 브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만
[FETV=박원일 기자] 공공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건설사들의 전략적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은 도심복합사업을 선도하며 공공정비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시행하며 도심복합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제도는 노후 저층 주거지, 역세권, 준공업지역 등에 공공 주도로 용적률을 상향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아파트 분양 등 현물 보상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수익성이 확보되는 만큼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두산건설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도심복합사업의 본격화를 알린 서울 ‘방학역’ 사업을 지난 6월 수주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사업지는 2021년 도심복합사업 제도 도입 이후 시공사가 확정된 첫 사례다. 두산건설은 역세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 브랜드 ‘더 제니스(The Zenith)’와 거주성 개선 설계를 제안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학역과 함께 ‘쌍문역 동측’ 부지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공공재개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통신사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업무 지원 ▲정기 협의체를 통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실행 계획 수립 ▲기타 금융사기 방지 공동 대응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안전한 통신 및 금융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