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넥슨이 막바지 개발중인 게임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내년 하반기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 2022에 첫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이 게임시장의 판도변화를 위해 내놓는 초대형 게임이라는 점에서 게임업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작품이다. 넥슨의 차기 야심작인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의 신규개발본부가 개발하고 있던 ‘프로젝트 ER’ 게임의 정식 명칭이다. 신규 IP 기반 MMORPG인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되고 있다. 최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공성전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공성전의 대중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5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엘프에게 점령당한 최후 국가 ‘프라시아 왕국’에서 엘프의 탄압을 벗어나기 위해 끝없이 투쟁하는 인간들이라는 게임의 이름에 모티브가 되는 내용을 담아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넥슨은 6월에 개최한 ‘NDC 2022’를 통해서 프라시아 전기의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 개발 요원들은 당시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 부분 총 6개 세션을 통해
[FETV=최명진 기자]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 참가를 확정했다. 넥슨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22에 참가해 300부스 규모의 B2C 야외 전시관을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B2B관에도 30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넥슨 측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고,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출품작, 슬로건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스타2022'는 오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맡게 됐다.
[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200부스 규모의 B2C관을 꾸린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2년, 2020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으며, 업계 유일의 메인스폰서 3회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지스타2022’를 통해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동안 부산역, 광안리, 벡스코, 해운대 등 부산 전역을 중심으로 위메이드의 브랜딩과 메시지를 장식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맞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3년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2022’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GDC2022’를 시작으로 ‘위메이드 글로벌 로드쇼(WIN2022)’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
[FETV 부산=최명진 기자]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5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에 최우선한 만큼, 참가기업의 전시자를 비롯하여 연령구분 없이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하였다. 전시장 내부 역시 엄격한 방역 수칙 아래 운영됨에 따라 모두가 안전하게 오프라인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지스타 2021’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한하여 일자 별 6천장의 티켓을 사전예매로만 일반 방문객에게 판매하였다. 사전예매 티켓 이외 참가기업 등의 초청된 인원이 더해져 매일 평균 6천명 이상, 4일간 약 2만8천여명의 일반 방문객이 현장을 방문하였다. 일반 방문객의 입장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로 구분되었으며, BTC 전시장 면적 대비 최대 동시 수용가능 인원을 약 4400명 이하로 지속 관리하여 참관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오프라인 행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은 5일 간 약 96만여명이 시청했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프렌즈샷: 누구나
[FETV 부산=최명진 기자] 지스타 2021에 참가한 크래프톤의 부스는 지난 11일 출시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인기에 힘입어 평일부터 주말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크래프톤 부스는 크게 두 가지 존으로 구분된다. 이벤트 존에서는 SNS와 연동된 각종 이벤트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형 이벤트로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플레이 스타일을 테스트할 수 있는 OX 문항 테스트 ‘뉴배 MBTI’,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다운로드 및 공식카페 가입 인증 이벤트인 ‘뉴배러 인증’, 크래프톤과 카네이테이 콜라보레이션 굿즈부터 최신 기종 스마트폰을 경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럭키볼 뽑기’ 등이 진행 중이다. 장갑차 형태의 대형 구조물 안에서는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한 이모드댄스 존과 특별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페이스가 마련돼 있었다. 부스 내 숨겨진 QR 코드를 찾는 ‘드론 포착’ 이벤트를 위해 마련된 보급품 낙하산을 모델로 한 대형 구조물도 인상 갚었다. 이벤트 존 반대편에 위치한 체험 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딘딘, 스테이씨 등의 셀러브리티
[FETV 부산=최명진 기자]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로 매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온 엔젤게임즈가 지스타 2021 현장에 신작 2종을 공개했다. 신작 중 하나인 ‘신의 탑M’은 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엔젤게임즈에게 있어선 두 번째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웹툰 '신의 탑'은 발매가 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연재가 되고 있는 메가히트급 작품이다. 지금까지 누적 45억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에 선정기도 했다. 횡스크롤 느낌의 이 게임은 강조한 바와 같이 액션성이 강한 게임이다. 기본적인 조작 방식이나 인터페이스의 구성은 여타의 액션 RPG와 비슷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두 개의 스킬 외에도 신수 스킬이나 시동 스킬, 인연 스킬 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전투 시의 이펙트나 컷씬도 준수한 편이다. 전투 자체는 횡스크롤 형태로 진행되지만 일반적인 맵의 이동은 횡스크롤 형태를 굳이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게임 자체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2D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 웹툰 기반
[FETV=이승현 기자] 데이비드 김 앱애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이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G-CON 2021’에서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앱애니는 데이비드 김 부사장이 앱애니 Game IQ 플랫폼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개발사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앱애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이다. 데이비드 김 부사장은 올 한해 다운로드 측면에서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소비자 지출 부분에서는 RPG 게임이, 게임 소비 시간은 슈팅 장르의 게임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수익성 제고 및 참여율/지속률 강화를 위해서는 동일 장르 내 게임 분석 뿐 아니라 교차 사용자들의 행동 분석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국가별 트렌드 및 해당 지역의 성별, 연령별 분석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김 부사장은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올해 3분기 전 세계 게임 다운로드의 약 33%를 차지했으며 2년 전 동분기 대비 거의 2배인 35억 4천만 다운로드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라고 밝히며 “3분기 전
[FETV 부산=최명진 기자]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블루아카이브’의 제작한 넷게임즈 김용하 총괄 PD가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덕후 PD 커리어 리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하 PD는 21년차 베테랑 개발자로 성공한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게이머이자 프로그래머가 PD라는 직책을 맡은 후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게임을 만들 때 느꼈던 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샤이닝로어, 킹덤 언더 파이어를 개발한 판타그램에서 개발자의 커리어를 시작한 김 PD는 “당시에는 분장이 없다보니 자유롭게 해볼 수 있었지만 체계적인 개발에 욕심이 났던 계기”라고 회상했다. 이에 넥슨의 데브캣스튜디오로 이직해 개발조직에 동기부여를 하고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배워나갔다. PD로서의 직무에 욕심이 날 무렵 프로젝트를 맡게 됐지만 대부분은 실패로 돌아갔다. 경영진의 교체로 인한 프로젝트가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김 PD는 직접 제안서를 들고 회사들을 전전했다고 회고했다. 경영진의 욕심보단 트렌드를 따라가기로 한 것이다. 이에 당시 흥행하던 컬렉션 게임을 만들고 싶은 마음과 이를 믿어준 스마일게이트에서 내놓은 게임이 바로 2012년 출시한 ‘큐라레 마법도서관’이다.
[FETV 부산=최명진 기자] 시프트업의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시프트업이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모바일게임 ‘니케 승리의 여신’의 발표회를 18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형태 대표와 유형석 디렉터, 조성래 개발실장이 참석해 니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5년 만의 신작인 니케는 독보적인 퀄리티의 아트와 캐릭터를 무기로 게이머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미 2D라이브 기술은 상용화 됐지만 일부만 적용된 타 게임들과는 달리 시프트업은 전투 화면에서도 2D 라이브를 구현했다. 하나의 캐릭터만 등장하던 프로토타입과는 달리 분대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도 첫 공개됐다. 김 대표는 “스탠딩 자세 뿐 아니라 앉은 자세, 사격 자세 SD 캐릭터까지 풀셋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캐릭터들의 매력을 다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처럼 많이 준비한 타이틀은 2D 게임 시장에서 찾기 힘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니케는 컨셉 아트를 게임 내에 그대로 활용했다. 단순히 배경으로 활용한 것이 아닌 층을 나눠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기존 게임들이 단순히 컨셉아트로만 끝났지만 니케는 컨셉아트 급의 맵을 구현한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전략적이고 전술적
[FETV=최명진 기자] 19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의 둘째 날이 밝았다. 특히 이날 대입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는 경우가 많아 행사장 곳곳이 낮부터 북새통이다. 위드 코로나 상태지만 확진자가 연일 3000명대에 달한다는 점에서 전시장 안팎은 고강도 방역과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장 관람 인원도 최대 6000명으로 제한한 만큼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북적북적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대기하는 관람객이 곳곳에 눈에 띄는 등 열기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상황이다.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소엔 입장객들이 표를 사기 위해 수십미터씩 줄서고 있다. 행사장 내부도 수험생들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여러 부스를 오가느라 발걸음이 분주하다. 참곽객 중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참관객도 눈에 띄였다. 행사장 내부는 참관객을 상대로 게임 신작을 소개하려는 게임회사간 홍보전이 치열하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등 참가업체들은 2년 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전시 흥행을 위해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콘텐츠 체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역력하다. BTC 전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