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전주시가 오는 11일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F&B 기업과 수도권 스타트업을 연결해 성장 모델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F&B 인사이더스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제품력은 갖췄지만 데이터·브랜딩·시장 진입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F&B 기업을 지원해왔다. 1회차에서는 ‘K-Food 트렌드’, 2회차에서는 ‘K-Food 브랜딩’을 주제로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3회차에서는 전북 지역 F&B 기업과 수도권의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를 확대한다. 전주센터 입주사들이 보유한 제품력과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리뷰·커머스 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은 인사이더스 토크와 협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인사이더스 토크에서는 농산물 가격·수급을 AI로 예측하는 애그테크 기업 에스앤이컴퍼니 장세훈 대표가 식품 공급망 예측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이 지역 식품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사회공헌 사업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그림책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발간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신간 발간으로 어깨동무문고는 총 14권의 도서를 선보이게 됐다. 책 판매 수익금은 전액 도서 제작과 교육·복지 기관 지원에 사용된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시력이 좋지 않지만 후각이 뛰어난 두더지 ‘두두’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숲속 친구들을 돕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빨간사자 아저씨’를 집필한 이소라 작가는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인디게임 전시회 ‘비버롹스 2025’는 개장 전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열기를 보였다. 개장 후 전시장 내부는 소울라이크·시뮬레이션·힐링 등 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5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했다. 올해 비버롹스에는 오프라인 82개, 온라인 281개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SGM 출신 팀 타파스의 ‘마녀의 정원’, 퍼즐 플랫포머 ‘영상편집자’, AI 기반 상호작용 요소를 활용한 ‘수상한 편의점’, 노동 시뮬레이션을 접목한 ‘XX물류센터’ 등이 포함됐다. 해외에서도 30개 팀이 참여해 디지털 펫 육성 게임 ‘Yolk Heroes’, 액션 어드벤처 ‘SKY THE SCRAPER’ 등이 전시됐다.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으로 붐볐다. 9시부터 대기열이 형성됐고 10시 개장과 동시에 입장줄이 빠르게 늘어 인디게임의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전시장 내부에는 수십 개 개발팀이 구성한 소규모 부스가 일렬로 배치돼 있었다. 팀들은 각각 1~2개의 시연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하며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 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AI 펠로우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장학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대학 학부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평가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대면 면접으로 구성되며, AI 이론과 응용 전반을 다루는 문제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5명 내외다. 선발된 장학생은 2026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 국내외 교수진과 사내 연구진의 지도를 받아 연구와 논문 작성에 참여하며,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할 경우 관련 비용 지원도 제공된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000만 원과 인턴십 기간 정직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크래프톤은 언어 모델, 멀티모달, 강화학습,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AI 등 다섯 영역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NeurIPS·ICML·ICLR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넥스트 챕터(Next Chapter)’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장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회사의 핵심 역량과 사업 부문별 성장 전략,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가람 대표는 “소셜카지노 사업에서 확보한 안정적 수익성을 기반으로 M&A와 신사업을 확장해왔다”며 “경영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가 제시한 핵심 전략은 ▲데이터 분석 역량 ▲AI 기반 개발 효율화 ▲M&A 실행력 ▲자체 슬롯 IP 활용 등 4가지다. 먼저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12년간 축적한 퍼포먼스 마케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결제 패턴과 게임 성과를 조기에 예측하는 분석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소셜카지노뿐 아니라 향후 확대 예정인 아이게이밍과 캐주얼 장르에도 적용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AI 기반 개발 효율화도 주요 전략으로 소개됐다. 더블유게임즈는 팍시 AI Lab Hub를 중심으로 단일 게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39.1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의 환경을 혹한 지역으로 전환한 ‘에란겔: 서브제로(Subzero)’를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발렌시아가 협업 콘텐츠, UGC 알파 상시 서비스 전환, 총기 밸런스 조정 등이 포함된다. 이번 환경 변화는 기후 제어 위성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에란겔 전역에 냉각 현상이 확산됐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지도 전역에는 눈이 내리고 실시간 적설 효과가 적용되며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가 추가돼 체력 손실이 증가하는 등 생존 난도가 높아졌다. 추락한 위성체 오브젝트, 비행기 외형 변화, 낙하 시 발생하는 혹한 효과도 함께 적용됐다. 이용자는 블루존 수류탄과 신규 블루존 유탄 발사기로 냉각 효과를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서브제로 시나리오는 다음 39.2 업데이트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UGC 알파는 이번 업데이트부터 상시 서비스로 전환됐다. 신규 건물,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연막·조명·AI 스폰 장치 등 제작 요소가 추가됐으며 길리 수트·응급 키트·전술 가방 등 아이템 구성도 확대됐다. 발렌시아가 협업 콘텐츠도 공개됐다. 에란겔의 비밀의 방에 발렌시아가 테마 공간이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독일 뉴스 포털 ‘T-Online’의 게임 플랫폼 ‘T-Online Spiele’에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를 정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T-Online’은 월간 수천만 명의 방문자를 보유한 독일 주요 뉴스 포털로, 게임 서비스 채널인 ‘T-Online Spiele’를 통해 캐주얼·슬롯·카지노 등 다양한 장르를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론칭을 통해 지난 7월 인수한 독일 소셜카지노 개발사 와우게임즈(Whow Games)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 서비스에는 독일어 지원 및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100% 현지화 작업이 적용됐다. 와우게임즈는 ‘My Jackpot(Epic Wild)’, ‘Merkur24’ 등을 운영하며 독일 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75%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와우게임즈의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인수 이후 양사 협업의 첫 성과”라며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보유 중인 약 400종의 자체 슬롯 IP를 와우게임즈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서 액션 플랫포머 ‘산나비’ 특별 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이 참여해 외전 작품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 텀블벅 리워드를 통해 호응을 얻은 철호패와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산나비 IP 기반 굿즈도 판매되며, 구매자에게는 전용 쇼핑백이 제공된다. 또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는 ‘산나비 포스트모템: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모든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가이드&퀘스트북’에는 전시 안내, 게임 소개, 미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션 수행 시 비버롹스 및 로스트아크 굿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게임 제작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어린이용 특별 모험가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신규 관람객을 위해 R·G·B 전시 콘셉트 기반의 난이도별 게임 큐레이션도 진행된다. 비버롹스 2025 전시작은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일부터 스토브(STOVE)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2025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상식은 지난 1일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남준 엔씨소프트 아이온2 개발PD, 소인섭 사업실장,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 임영택 한국게임기자클럽 간사가 참석했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출품작을 대상으로 게임성, 그래픽, 스토리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게임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해당 시상은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았다. 아이온2는 지난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된 이후 출시 이틀 만에 DAU 150만, 일주일간 누적 생성 캐릭터 253만 건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후 발생한 피드백을 중심으로 주요 개선 작업과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는 “이용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수상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아이온2는 정식 서비스 이후 꾸준한 이용자 반응을 얻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인수한 자회사 와우게임즈(Whow Games)에 자체 슬롯 IP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첫 공급 IP는 ‘럭키 훗훗(Lucky HootHoot)’으로 지난 7월 와우게임즈 인수 이후 유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에 신규 콘텐츠로 론칭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보유한 400여개 슬롯 IP를 기반으로 유럽 지역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그동안 더블다운인터액티브에 자체 IP를 제공하며 외부 콘텐츠 비용 절감과 매출 확대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유럽 시장에서도 유사한 구조를 적용하는 첫 사례로 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그룹 차원에서 IP 내재화 전략을 유럽 시장에도 적용하기 위한 조치”라며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인수 후 구축한 콘텐츠 체계를 기반으로 와우게임즈와의 협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향후 와우게임즈 플랫폼에 신규 슬롯 IP를 추가로 공급해 M&A 이후 시너지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와우게임즈가 보유한 운영·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 내 존재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