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 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KB손보는 직원의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출산 시 첫째는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는 또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비치료도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출산휴가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KB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겨둘 수 없는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회사,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해 약 6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 건강생활 지원, 평생교육 등 노인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과 NH농협카드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우리쌀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NH농협카드 봉사단의 적립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민경 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가 올 들어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상품, 서비스 다양화에 힘입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올해 1~7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7월의 경우 전월 대비 가입자 수가 37.6% 늘었다. 이 같은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 속에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또 업계 유일의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여름철 친구나 지인에게 해외여행보험을 선물한 비중은 45.2%를 차지했다. 지난 6월에는 한 번 가입하면 연간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연초에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보험금을 정액 지급하는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도 선보였다. 삼성화재 고객파트너십기획파트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준비와 일상 전반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FETV=임종현 기자] 기업용 자금 조달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K-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자금 유동화 솔루션 ‘데일리페이 FLYER(플라이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뷰티 산업은 글로벌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 중인 시장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며 재부흥하고 있다. 데일리페이는 미래 유망 산업에 속한 뷰티 스타트업에게 데일리페이 FLYER를 제공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한다. 데일리페이 FLYER는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모두 해소한 신속한 자금 조달 솔루션이다. 팩토링 금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금융권 대출 시 요구되는 담보나 보증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시리즈 투자 유치 없이 전략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추가적인 지분 희석 우려가 없다. 팩토링 금융은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부채로 잡히지 않아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데일리페이는 자금 유동화가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고속 성장하는 핵심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솔루션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추가 물량 발주나 마케팅 강화, 내부 운영 인력 충원 필요시 적기에 자금을 투입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약 4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가 유일하게 감소한 가운데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4137건으로 전년 동기 4130건에 비해 7건(0.2%) 증가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는 줄어든 반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는 늘었다.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1938건에서 1862건으로 76건(3.9%)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1272건에서 1296건으로 24건(1.9%), 교보생명은 920건에서 979건으로 59건(6.4%) 민원 건수가 증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가량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개 대형사의 전체 민원 중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2065건(49.9%)으로 가장 많았고, 상품 판매 관련 민원은 1184건(28.6%)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삼성생명(721건), 교보생명(684건), 한화생명(660건) 순으로 많
[FETV=박민석 기자] 정부의 자본시장 친화 정책에 힘입어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1306.37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밸류업 지수는 연초대비 35.8%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인 35.3%보다 0.5%포인트 초과수익을 거뒀다. 동기간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순자산은 8341억원으로 작년 11월 최초 설정 당시 4961억원 대비 약 68% 증가했다. 7월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기업은 158사다. 코스피122사, 코스닥에서 36사다. 지난달 신규 공시기업은 KCC와 일정산업 2개사, 주기적 공시 제출 기업은 하나금융지주와 두산밥캣 2사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3.3%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49.4%를 코스닥은 4.6%를 차지했다.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비중이 62.7%로 높았으며,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5.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기업 158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평균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POP포커스’ ETF의 개인 순매수액이 연초 이후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ACE KPOP포커스 ETF의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액은 지난 1일 종가 기준 540억원이다. 동 기간 해당 ETF로 유입된 전체 자금 1033억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익률도 양호했다. 연초 이후 해당 ETF 수익률은 42.57%를 기록해 국내 상장된 미디어·엔터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1년 수익률은 60%에 육박한다. 6개월 수익률은 26.33%로 집계됐다. 이 ETF는 국내 4대 기획사에 약 95%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로, KPOP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한다. 특히 KPOP 산업 내 독보적인 경제적 해자를 지닌 상위 기획사에 집중 투자해 KPOP 성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는 개별 아티스트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산투자가 필수이기 때문에 해당 ETF를 활용한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해당 ETF의 상위 편입종목은 에스엠(25.86%), JYP Ent.(25.09%), 하이브(22.9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채널(MTS, HTS, 홈페이지)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또 다른 선택, ELS로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발행되는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이벤트 참여 신청'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완료한 개인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일반 계좌 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들어 ELS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기존 고객에게도 매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은 1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 ▲5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단,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등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 대상 금액별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상품권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경품 지급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조기 상환 제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급여클럽+’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신한 급여클럽+에 최초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되는 쿠폰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대 3만원 상당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코빗에서 첫 계좌 연동을 완료한 회원에게 5000원 상당의 이더리움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코빗에서 최초 계좌 연동 후 10만원 이상 순입금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7000원, 30만원 이상 거래를 완료하면 추가로 3000원 상당의 이더리움 리워드를 지급한다. 코빗 신규회원의 경우 웰컴 리워드와 첫 거래 리워드까지 최대 1만 5천원 상당의 리워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