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K-BIC(Korea-BioHealth Innovation Center) 벤처카페’에서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 방안과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독려해 벤처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고 31일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 기관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례 모임이다.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은 금융∙투자∙마케팅∙시장 분석 등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341’틀 통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육성한 운영 노하우도 전달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 차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업 과정과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계획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 모임에
[FETV=양대규 기자] 그라운드 220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전자 베스트샵 서울양평 220점 2층에 위치했다. 건물의 외곽부터 그라운드 220의 콘셉트에 충실한 YG스러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2층에 올라가서 만나게 된 그라운드 220 담당 매니저는 "그라운드 220(Ground 220)은 LG전자가 YG(Young Generation)와의 소통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곳"이라며 "YG 세대들이 좋은 습관, 루틴이 쌓이면 긍정적인 삶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6가지 루티너 타입을 맞춰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루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의 설명에 맞춰 그라운드 220에 가입을 한 뒤, MBTI와 비슷한 설문조사를 마치면, 마인드피스(Mindpeace), 테이스티(Tasty), 스타일리시(Stylish), 크리에이티브(Creative), 업그레이드(Upgrade), 헬시(Healthy) 6가지 루틴 중 나에게 맞는 하나의 루틴을 찾을 수 있다. 매니저는 "각각의 타입에 맞춘 루틴 콘텐츠는 주기적으로 변동된다"며 "현재는 업그레이드 위크로 러닝(Running)을 메인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의 2024년 3분기 실적을 31일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6.79%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35% 늘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기존 최대는 2022년 1분기 77조7800억원이다. 매출 총이익은 30조원으로, MX의 플래그십 중심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DS부문의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2.07% 감소한 9.18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7.37% 증가했다. MX부문 매출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 개선됐다. DS부문 매출은 하이엔드(High-end) 메모리의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다. 다만 DS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전사 영업이익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더 큰 규모였다.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8조87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9.27조원, 영업이익 3.86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AI 및 서버용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9조18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조98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35% 증가했다. 순이익은 10조1천9억원으로 72.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FETV=양대규 기자] 콤팩트한 만능 데스크탑 컴퓨터가 이제 강력한 성능의 M4 및 M4 Pro 칩을 탑재하고, 최초의 탄소 중립 Mac이라는 기념비적인 환경적 성과를 달성했다. 애플은 M4 칩과 M4 프로(Pro) 칩을 탑재한 12.7x12.7cm 크기의 미니 PC 맥 미니(Mac mini)를 공개했다고 30밝혔다. M4 칩을 탑재한 맥 미니는 기존 M1 칩 탑재 모델보다 최대 1.8배 빠른 CPU 성능, 최대 2.2배 빠른 GPU 성능을 지녔다. M4 Pro 칩을 탑재한 맥 미니는 M4 칩 이상의 성능으로 초고사양 워크로드도 막힘없이 처리한다. 애플은 비슷한 가격대의 PC 데스크탑과 비교했을 때, 맥 미니는 20분의 1 크기로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학생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사업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에게 작지만 강력한 파트너가 되어준다. M4 칩을 탑재한 맥 미니는 10코어 CPU, 10코어 GPU를 갖추고 있으며, 기본 16GB 메모리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더욱 편리한 연결을 위해 최초로 전면 및 후면 포트를 탑재했다. 맥 미니 전면 포트에는 USB 3를 지원하는 USB-C 포트
[FETV=양대규 기자] 선익시스템은 30일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디스플레이 연구용 증착장비를 공급했다고 공시했다. 가격은 128억2300만원으로 지난해 선익시스템 매출액의 20.55% 규모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부터 열리는 AI 비밀 본부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AI 비밀요원'이 되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 6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조작이 미숙한 어린이도 손쉽게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SECRET AGENT' 앱을 별도 제작했다. 체험관에 입장한 어린이들은 가장 먼저 '갤럭시 AI'를 활용해 요원증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된 사진은 '인물사진 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미션존에서는 '통역' 기능이 활용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비밀요원이 말하는 외국어를 빠르게 번역해 미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탐색존에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미션 수행에 필요한 단서를 검색할 수 있다. 비밀 제트기에 탑승한 뒤에는 '삼성 월렛'의 '디지털 키'로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한다. 탐험존
[FETV=양대규 기자] 가전, 전자제품을 판매하던 LG전자가 이제는 '모듈형 하우스'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의 모든 인공지능(AI) 가전 제품이 집약된 '풀옵션 스마트홈',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시작한 것. LG전자는 차별화된 AI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하며 혁신적인 주거문화 전파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본격 판매한다. 공간과 가전, 서비스까지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 생활 솔루션을 제안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제품들로 완벽하게 세팅된 하나의 집이다.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락,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IoT 기기들도 설치돼 LG 씽큐 앱으로 가전 및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 울트라'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형 OLED(유기광발광다이오드) 패널인 M14가 아닌 기존 M13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칩의 원가가 올라가면서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원가절감'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는 M14 패널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미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16 프로와 구글의 픽셀9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 M14 패널을 탑재하고 있어, 갤럭시 S25 울트라가 M13 패널을 사용한다면 디스플레이 성능에서 기존 스마트폰과 격차가 벌어진다는 이유다. 30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조사 전문 업체 DSCC의 로스 영은 "갤럭시S25 울트라는 비용 절감 이유로 M14보다 이전 세대인 M13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이와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가 아는 한, 갤럭시S25 울트라는 밝기, 시야각, 화면 색상 정확도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은 중 (重)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자석)'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마그넷은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차량 모터, 오디오 스피커 등 구동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는 필수 부품이다. 마그넷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한다. 중희토류는 마그넷의 핵심 원료로, 고온에서 자력을 유지하기 위한 성분으로 사용돼 왔다. 다만 중희토류는 중국 등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정성이 높고, 채굴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LG이노텍은 2021년 중희토류 사용량을 기존 대비 60% 줄인 마그넷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테르븀(Tb), 디스프로슘(Dy) 같은 고가의 중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개발했다.이를 위해 LG이노텍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해 중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다원계 합금 물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 합금 물질을 자석에 균일하게 바른 뒤 열을 가해 고르게 흡수시켰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은 업계 최고 수준인 13.8kG(킬로가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