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삼양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삼양그룹의 창업 및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WELCOME TO SAMYANG(삼양에 온 것을 환영해) ▲JOURNEY OF SAMYANG(삼양 100년의 여정)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하기) ▲STORY OF FOUNDER(창업주 이야기) ▲MOVE WITH SAMYANG(숫자로 보는 삼양) ▲GROW WITH SAMYANG(꿈꾸는 삼양) ▲LOOK AT 100th ANNIVERSARY(100주년 축하하기) 등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JOURNEY OF SAMYANG(삼양의 여정)과 STORY OF FOUNDER(설립자 이야기)에서는 삼양의 지난 100년 역사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의 경영철학과 나눔정신을 소개하고,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과 MOVE WITH SAMYANG(삼양과 함께 움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80% 이상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高)환율 속 수요 부진으로 인한 정제마진 하락 등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통상 고환율 기조일 경우 원유 등의 수입 품목들은 저환율일 때보다 더 많은 달러를 원화로 환산해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수요량이 부진할 경우 수익성의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2분기 정유4사들의 이러한 상황이였다고 보면된다. 이로 인해 증권가에서는 정유4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분기대비 8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의 영업이익을 874억원으로 관측했다. 이는 전분기(5911억원) 대비 85.2% 줄어든 전망치다. IBK투자증권의 경우 S-OIL(S-오일)은 854억원으로 잔밍했다. 이는 전분기(4541억원) 대비 81% 가량 급락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을 8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4166억원) 대비 80.7% 급감한 금액이다. HD현대오일뱅크의 경우 2분기 560억원으로 전망해 1분기(3052억원) 대비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ESG경영 활동과 지난 50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50주년 특별 보고서를 최근 발행했다. 보고서에는 고려아연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함께 올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요약해 담았다. 이에 더해 향후 5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사업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도 함께 녹여 강조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더불어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활용했던 ‘이중 중대성’을 기반으로 5가지 중요 이슈를 선정해 그 주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ESG 평가 방법이다. 고려아연이 선정한 5가지 주요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대기오염물질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공급망 지속가능성 ▲준법경영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기호 선대 회장님의 회사 창립 배경, 2세대 경영진들의 글로벌 최고의 제련기술을 통한 가치 창조, 그리고 현재 최윤범 회장님이 이끄는 미래 50년을 견인할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의지 등이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셀 설계 기간을 ‘1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성능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 요건을 입력하면 최적 배터리 셀 설계안을 단 하루 만에 도출해내는 ‘최적 셀 설계 AI 추천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셀 설계는 고객사가 원하는 주요 성능 인자(용량, 에너지밀도, 저항 등)를 만족하는 최적의 셀 조성을 도출해내는 업무다. 지금까지 관련 업무의 소요 시간은 약 2주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생산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셀 설계 단계에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에 대한 최적 셀 설계안을 제시해 고객가치 제고는 물론 업무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AI 기술 도입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배터리 셀 설계가 가능해지면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설계자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수준과 속도로 셀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
[FETV=박제성 기자] K-배터리 및 중국, 일본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배터리 다양화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격과 성능(가성비)를 앞세운 배터리를 비롯해 프리미엄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글로벌 시장환경 상황에 따라 다양화다. 배터리업계 특성상 K-배터리를 비롯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전기차(EV)용 배터리를 다양화하지 않으면 시장점유율에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활물질 기반의 배터리는 크게 4가지 종류다. 대표적으로 ▲LMO(리튬, 망간산화물) 배터리 ▲LFP(리튬, 철, 인산) 배터리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 ▲LTO(리튬, 티탄산화물) 배터리 등이 있다. 먼저 LCO(리튬, 코발트산화물) 배터리에는 주로 소형 전자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의료기기 등에 활용된다. 코발트는 고가의 원료이다 보니 단점으로는 생각보다 비싸다. LMO(리튬, 망간산화물) 배터리는 활용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를 비롯해 소형전동공구, 에너지정장시스템(ESS) 등의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높은 안정성, 가성비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올해도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4~5천만원 정도의 금액을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아동 사업비로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부터 시작된 아동 보호 기관으로 현재 센터에는 50명의 시설 아동들이 입소해 있다. 아동들은 모두 18세 미만으로 보호자의 부재 등 다양한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이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성인이 되기전까지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고려아연이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2011년 최창걸 명예회장 시절이다. 당시 최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을 사회와 함께 육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4천만원을 센터에 후원했다. 고려아연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하고 있다. 2023년에도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7~8세의 시설 아동 10여명을 위해 서울대공원에서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보호자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시설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SK E&S 합병설이 다시 현실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 당초 양사는 합병설에 대해 여러 시나리오 중 한개로서 검토 단계로 일축한 바 있다. 결국 이러한 시나리오가 결국 현실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SK이노)과 SK E&S는 다음주 중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양사 합병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개최 일정은 17일쯤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가 합병안을 통과시킬 경우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합쳐진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내 배터리, 정유, 윤활유 등의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간 지주회사다. 그룹 지주회사인 SK㈜가 3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 E&S는 LNG, 액화수소 등 재생에너지를 사업을 한다. SK E&S의 경우 SK가 지분 90%를 보유 중이다. 사실상 SK E&S는 100% SK(주)의 자회사로 봐도 무방하다. 양사 이사회 논의 결과에 따라 SK㈜도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를두고 재계에선 2가지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첫 번째는 종
[FETV=박제성 기자] 효성티앤에스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앱인 ‘Enta(엔타)’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는 스트릿아트, 팝아트,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엔타는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4월에 출시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타 크리에터들의 작품 100개 이상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NFT 디지털 작품,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효성티앤에스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은 엔타를 통한 크리에이터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향후에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엔타는 아트 페스티벌에 갤러리가 아닌 앱 서비스가 참여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ㅅ [FETV=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환경성 강화의 5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무탄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을 2017년 준공했다. 2021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그룹 계열사 직원 총 30명이 서울대 경영대학원에 그룹 MBA(경영전문대학원) 위탁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을 비롯한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와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교육과정인 KCPD(금호 코어 피플 디밸롭먼트, 금호핵심인력개발)-MBA는 핵심인재 개발 육성에 중점을 두고 그룹 핵심 인재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상생과 지속가능의 정신을 담은 그룹 인재상인 ‘솔루션 메이트(해결동반자 )’로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성장을 위한 지식제공 및 견문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MBA 과정은 5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7주간 일정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제, 경영, 금융 등 다양한 전문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등 계열회사 전 사업장의 과장 및 차장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최고 교수진들의 강의를 수강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기간 중 업무에서 배제한다.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