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롯데마트가 동아시아 국가들의 연휴 기간을 앞두고 외국인 대상 선물용 상품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누계 기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천742만명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8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에 맞춰 초콜릿, 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해 선보인다. 먼저 롯데마트는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184g)’을 8360원에 단독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더불어 2월 14일(토)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만큼 이번 초코볼 액막이 기획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물론, 국내 고객의 선물 수요까지 함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2월 17일(화)까지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설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 ‘엘지 K자개 핸드케어 세트’는 핸드워시와 비누
[FETV=손영은 기자] 에어부산이 하계 성수기를 대비해 부정기 4개 노선을 운항하며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시즌에 맞춰 부산발 ▲시즈오카 ▲다카마쓰, 인천발 ▲홍콩 ▲치앙마이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은 승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산발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와 인천발 신규 노선 개설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발 시즈오카는 오는 3월 30일부터 다카마쓰는 31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발 홍콩은 3월 29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치앙마이는 4월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권 구매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소도시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발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선택지를 제시한다. 두 도시 모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지 고유의 문화 요소, 지역 음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여행지로 개별 자유여행은 물론 여유로운 체류형 관광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으로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이
[FETV=이건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출시한 명절 기프트 멤버십인 '롯데 기프트 클럽'이 고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기프트 클럽’은 명절 시장에서도 VIP 등 소비력이 큰 고객의 매출 기여도가 높다는 데 착안해 지난해 8월 추석 기프트 시즌에 맞춰 공식 론칭했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우량 고객의 구매 단가, 구매 품목 등 대규모 세부 지표를 촘촘히 분석해 ‘롯데 기프트 클럽’만의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기프트 클럽’의 출시로 ‘우량 고객 증가’ 및 ‘매출 확대’에 이르는 동반 상승 효과를 거뒀다. 론칭 첫 해인 지난 추석 기프트 기간의 전체 우량 고객의 수는 직전년 추석 대비 20% 이상 늘고, 우량 고객의 명절 매출 기여도 역시 역대 최대치인 60%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기프트 클럽’ 가입자 대상 ‘상시 혜택’ 제공도 검토 중이다. 명절 기간 이외에도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 등 연중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마다 롯데 기프트 클럽 가입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기프트 클럽’은 고객의 선물 수요와 소비 트렌드를
[FETV=이신형 기자] 2025년 실적 발표를 앞둔 한화그룹 비금융 계열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방산과 조선 부문을 담당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주 호황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석유화학과 신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한화솔루션은 구조적 업황 침체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53조6714억원, 영업이익 3조7516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3분기 누적 실적만으로도 2024년 한해 매출(55조6468억원)에 근접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실적(2조4161억원)을 상회했다. 이는 방산과 조선 부문이 그룹 실적을 주도한 결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그룹 전체 실적도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한화그룹의 경우 계열사를 크게 금융 계열사와 비금융 계열사로 나눈다. 비금융 계열사만 놓고 보면 방산과 조선 부문을 담당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한화솔루션의 두 갈래로 구분된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각국 방위비 지출 증가가 방산 수요로 직결되며 호실적이 전망됐다. 이러한 환경으로
[FETV=신동현 기자]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2심 판결에서 다크앤다커의 저작권 침해 여부가 재차 불인정되며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2021년 설립 이후 넥슨과 장기간 소송전을 이어온 아이언메이스는 2023년 ‘다크앤다커’를 출시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과금 구조 논란과 소송 여파 등이 겹치며 1년 만에 영업적자로 전환됐다. ◇하드코어 ‘탈출’ 콘셉트로 이용자 관심 집중 아이언메이스는 2021년 하반기 넥슨의 P3 프로젝트 핵심 개발자들이 퇴사해 설립한 게임사로 이후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 개발에 착수했다. 다크앤다커는 1인칭 던전 크롤러에 배틀로얄식 추출 시스템을 결합한 PvPvE 장르로 전리품을 확보해 살아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은 던전 내에서 스켈레톤·고블린 등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동시에 다른 이용자와도 경쟁해야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 구역이 확장되는 구조를 갖췄다. 제한된 탈출 포털을 통해 살아서 나가야만 아이템을 보존할 수 있고 사망 시에는 대부분의 장비와 아이템을 잃는 높은 패널티가 적용된다. 이 같은 구조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와 유사해 출시 초기 ‘중세 판 타르코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
[FETV=박원일 기자] 서희건설이 정경유착 의혹과 배임·횡령 사건 등 중대한 법적 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최근에도 지역주택조합(지주택) 계약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겉으로는 사업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지만 지배구조와 내부 통제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신규 계약들이 향후 분쟁과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서희건설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경영 리스크를 넘어 정치·사법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전달한 사실을 회사 측이 지난해 특검 조사에서 인정하면서 정·재계 유착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맞물려 이봉관 회장의 사위 인사 청탁 의혹이 제기되며 그로 인한 파장이 커졌던 상황이다. 법적 리스크는 이미 현실화됐다. 지난해 7월 서희건설 개발사업 총괄 부사장은 지주택 사업 과정에서 조합장에게 뒷돈을 제공하고 공사비를 과도하게 증액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한국거래소는 서희건설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했고 회사는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한 뒤 2026년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는
[FETV=이신형 기자]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회사인 'AI Company'(가칭, 이하 AI Co.)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입증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며 "AI 역량을 갖춘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AI Co.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투자, 사업구조 혁신 등을 이어가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메모리 성능을 AI 데이터 병목 해결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어 AI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광범위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밝혔다. 또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해온 SK하이닉스에게는 이러한 흐름이 AI 생태계의 핵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Co.를 통해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AI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 기업과의
[FETV=손영은 기자] HD건설기계가 현대로템과 폴란드향 K2 전차용 엔진(DV27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2년에 이은 2차 공급분으로 116대 규모다. HD건설기계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올해 하반기부터 폴란드에 수출 예정인 국산 K2전차에 탑재된다. 일부는 예비용 및 변속기 시험용 엔진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계약 이후 추가적으로 HD건설기계는 구난·장애물 개척·교량 차량 등 특수목적의 전차용 엔진도 공급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K2 전차용 엔진을 독자 개발·양산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안정적인 공급 및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K-방산의 연이은 해외 수출을 이끌고 있다. 폴란드 외에 현재 튀르키예에 차기 ‘알타이(Altay)’ 전차용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남미 페루에도 K2전차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K2 전차용 엔진의 최대 출력은 현존하는 전차용 엔진 중 최고 수준인 1500마력이며 56톤급 K2 전차를 시속 70km로 주행시킬 수 있다. 강한 진동과 충격, 고·저온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차세대 전차 도입을 검토 중인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FETV=손영은 기자]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내 연구실 2곳(자동차접합실험실, 수소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연구실의 안전활동 수준과 관리 체계,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제철은 이번 신규 인증 취득에 대해 "연구원들이 직접 안전 위험 요소를 식별해 개선해 나가는 자발적 안전 개선 활동과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 등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자동차접합실험실은 자동차용 강재의 용접 성능 평가와 접합 기술 연구를 통해 차량 품질 향상과 생산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소실험실은 고로에 수소를 주입해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제철 기술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실이다. 이번 인증으로 현대제철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내식성평가실험실, 1200톤 열간압연모사실험장, CFRP연구동, 래피드실험실 등 기존 4곳에서 총 6곳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연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FETV=이신형 기자] SK하이닉스가 2025년 매출액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영업이익률 49%), 순이익 42조9479억 원(순이익률 44%)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매출은 30조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수준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썼다. 4분기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4분기에는 HBM 뿐만 아니라 서버향 일반 메모리 수요도 크게 늘어났고, 이에 적극 대응한 결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한 32조8267억 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9조1696억원,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세 지표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D램 부문에서는 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경영 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업계 최대 용량 256GB DDR5 RDIMM 개발을 통해 서버용 모듈 분야 리더십을 입증했다. 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