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대웅제약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지난해 자사 품목 및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품목을 포함한 원외처방액이 1조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혁신 신약 개발과 코프로모션 전략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산 34호 신약인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를 중심으로 우루사 등의 자체 제품이 크게 성장했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대웅제약의 마케팅 전략인 ‘검증 4단계 전략’도 역할을 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 기반의 논리와 마케팅 메세지를 4단계에 걸쳐 검증하는 방식이다.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명확한 명분을 정립하기 위해 ▲심층 학습을 통한 메시지 정리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한 메시지 검증 ▲고객 대상의 현장 검증 ▲마케팅·영업 적용 등이 순서를 거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2년 연속 원외 처방액 1조원을 기록한 것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검증 4단계’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시장 접근 방식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세계 시장 확장을 통해 헬스케어
[FETV=한가람 기자] 종근당이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은 바이엘코리아와 현재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고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을 보유 중이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콩팥 검사를 통해 스스로 콩팥 건강을 돌보고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들어있다. CKD 캠페인에는 전국 의료진과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했다. CKD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응원의
[FETV=한가람 기자] 동아제약은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은 잇몸 부담이 적은 0.01mm의 부드러운 초극세모를 사용해 치아의 좁은 틈새의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칫솔 헤드는 깊숙히 자리한 어금니와 잇몸선 근처까지 닿기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칫솔대는 밀착감 높은 소재를 사용해 정교한 칫솔질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에는 북유럽 1위 오럴 케어 브랜드 조르단의 클릭백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클릭백 시스템은 양치에 필요한 압력(450~500g) 이상의 힘이 더해질 경우 칫솔 헤드가 뒤로 젖혀져 잇몸 손상을 최소화한다. 쿠팡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 질환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찌꺼기나 잘못된 양치습관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어 꾸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가드와 조르단의 구강 기술력이 집약된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로 잇몸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동아제약이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탱글탱글한 젤리 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Da·분자량 단위)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 등 4가지 성분을 한 포에 담았다. 타입 1 콜라겐은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납작복숭아 과즙을 농축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카카오 선물하기와 동아제약 브랜드 몰 ‘디몰(:Dmall)’,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활동은 환아들의 투병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완성한 히크만 주머니는 사회적기업 담심포를 통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히크만 주머니는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과 수액 등의 주입을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 '히크만 카테터'를 보관하는 도구다. 카테터는 치료 편의성은 높지만 감염 위험이 높아 위생적 관리가 필요해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반드시 필요하다. 판매처가 많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 봉사활동 등을 통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지원이 요구된다. 유한양행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부터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행해왔다. 올해는 14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해 기부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은 사원은 "서투른 솜씨지만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바느질을 하며 히크만 주머니를 받는 환아들이꼭 완치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면역글로블린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옴리클로는 미국에서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향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옴리클로를 판매하고, 빠른 시장 침투 및 점유율 확대로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6조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 규모는 약 3조705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에만 미국 제품 포트폴리오에 옴리클
[FETV=한가람 기자]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어린이 150여명에게 1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앙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를 선정한 뒤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제공한다.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 약 3%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이 원인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저신장 어린이를 위해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00여명에게 66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신장증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이 베링거 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했던 신약후보물질 ‘BI3006337(YH25724)’에 대한 기술 개발 중단 및 권리 반환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 베링거 인겔하임에 해당 기술을 수출했다. BI3006337은 내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및 섬유아세포 성장인자21(FGF21) 이중작용항체 약물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 약물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다. M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 없이 간세포에 중성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의 다른 명칭이다. 이번 개발 중단 및 권리 반환은 베링거 인겔하임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앞서 기술수출로 받은 계약금 4000만달러(약 578억원)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000만달러에 대한 반환 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유한양행은 미충족 의료수요와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 등을 고려해 BI 3006337을 지속 개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여섯 가지 향 제품을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 〈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가그린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로, 오리지널, 후레쉬 라임, 피치민트, 유자민트, 제로 블라스트 등 6개 향의 100㎖ 제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동아제약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최대 3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FETV=한가람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나보타' 〈사진〉를 에콰도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보타는 지난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에 이어 이번 에콰도르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주요국 13개국에 진출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과 기존 계약보다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나보타의 품질과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현지 고객과 의료진에게 나보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식 유통 채널을 구축·장려하고, 의료진 교육도 운영한다. 나보타는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하이-퓨어 테크놀로지’와 감압 건조 공정을 통해 생산돼, 기존 900kDa(킬로달톤) 보톡스 제제의 98% 이상의 고순도·고품질 제품이다.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 브라질 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에서의 성공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