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원가율 개선과 대단지 입주 본격화에 힘입어 수익성과 유동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하자 판정과 산업재해 발생 등 구조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신뢰 회복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긍정적 재무 흐름과 공공주택 수주 경쟁력 속에서도 품질·안전 이슈가 향후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계룡건설의 실적은 ‘축소된 외형·개선된 이익’으로 요약된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줄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88억원(+43.1%), 당기순이익은 633억원(+60.3%)으로 증가했다. 분기 실적 역시 3분기 매출 6617억원(-10.9%), 영업이익 387억원(+49.4%)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301억원→2053억원→968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 흐름을 기록했다. 준공·입주가 이어지면서 자금 유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3140억원에서 올 3분기 5195억원으로 65.4%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단기 현금화 자산은 5312억원으로
[편집자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보험사들은 아시아와 유럽, 북미 각국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생명, 삼성화재, 코리안리 등 3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실적과 전망을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아시아지역 거점인 싱가포르 재보험법인 삼성리의 순이익이 3배 이상 급증했다. 북미·유럽지역 거점인 영국 로이즈(Lloyd’s) 캐노피우스(Canopius)에 8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며 ‘투트랙(Two-Track)’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와 손잡은 중국 합작법인 역시 매출이 6배 이상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리의 올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2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2117억원에 비해 537억원(25.4%)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1억원에서 133억원으로 92억원(224.4%) 급증했다. 삼성리의 올해 연간 영업수익은 사상 처음 3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아시아지역 거점인 삼성리와 북미·유럽지역 거점인 캐노피우스를 양대 축으로 해외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 이후 6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등급 ‘A’ 등급은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한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올해 분야별 세부 등급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B+’다. 앞서 한화생명은 2021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으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2022년에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내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라이프(Green Life) 2030’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후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ESG 경영의 체계화, 고도화를 위해 ESG협의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의 2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4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출자 예정 시점은 2026년 상반기이며 카카오헬스케어가 기업집단 ‘카카오’에서 계열제외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출자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 보통주 848만7163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제3자배정 방식 2차 유상증자에 대한 참여로 해당 유상증자는 카카오 및 재무적·전략적 투자자 등이 함께 참여해 총 900억원을 조달하는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진행된다. 한편 본건 유상증자에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최대주주 지위를 차케어스 및 차에이아이헬스케어로 변경하는 주식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공사 최초로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LH는 5억 유로 규모의 채권(약 8493억원)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LH 통합 이래 최초로 진행됐다. 올해 해외 공모채 발행은 지난 5월 진행된 5억 달러(약 6936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만기는 3년이다.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 대비 37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BNP 파리바, 크레디트아그리콜, 도이치뱅크, HSBC, 한국산업은행(KDB)이 주관했다. LH는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암스테르담·런던에서 대면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중 아시아·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를 마치며 투자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이번 채권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민간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약 3788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송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반도체 테스트 공장), 경기도 용인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스마트 물류센터), 강원 홍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의료기기 생산설비) 등 반도체·식품·헬스케어·물류를 아우르는 수주 성과다. 동부건설의 플랜트 사업은 지난 2022년 HY(에치와이) 논산공장 증축공사 수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후 약 1452억원 규모의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2단지 신축공사를 연이어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반도체 부품 제조시설) ▲HY 논산공장(프로바이오틱스·발효식품 생산시설) ▲로얄캐닌 김제공장(반려동물 사료 제조시설) 등 고청정·고정밀 산업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플랜트 공정 시공 경험을 축적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발주한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는 인천 송도에 지상 4층, 연면적 4만5761㎡ 규모의 반도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4일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서울 강북구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 등 5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SH는 서울시와 함께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디자인 부문 44점을 대상으로 활용성·창의성·정체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로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마을 도서관을 제안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우수상은 ▲독산동 ‘도시 속 작은 지붕’ ▲옥인동 ‘레지던시’ ▲옥인동 ‘담장안뜰’이 선정됐다. SH는 시상식에서 대상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을 5개 수상팀에 수여했다. 수상작은 오는 21일까지 SH 본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SH는 수상작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을 선별해 2026년 서울시·SH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빈집을 새로운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시킨 창의적 제안을 실제 사업에 연결해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울산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4층 6개 동, 전용면적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별 공급 호실은 ▲84㎡A 64실 ▲84㎡B 58실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 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춰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이 착공 단계에 돌입했으며 향후 약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뛰어난 상권
[FETV=이건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규제 장벽을 낮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관련 사업자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D-CON 2025’ 행사에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를 우리가 다 통제하고 막을 수 있겠나”며 “지금 몇 년 지나서 돌아보면 틀린 생각이었다”고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규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비유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분들과 이야기해보면 과도한 규제에 대한 반감이 있다”며 “투자의 자유를 얻고 싶어서 규제가 많은 국내 거래소보다 해외 거래소로 나가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법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사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도 우려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아기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교육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25 Next 100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의 개회사,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의 축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주요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대담, 발제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구민 국민대 교수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 AI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정책금융의 효율적 활용 방안), 강기석 서울대 교수(이차전지 산업 육성전략), 이상원 성균관대 교수(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전략)가 각각 주제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금융기관 및 벤처캐피털 등이 참여해 정책금융 활용방안, 이차전지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강화된 글로벌 무역장벽과 미·중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