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신작 ‘신더시티’가 18일(현지 기준)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 산하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및 레이 리컨스트럭션 △엔비디아 리플렉스 등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되며,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서 RTX 기술이 적용된 ‘신더시티’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프롤로그 체험이 가능한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케이타 이다 부사장은 “‘신더시티’가 GeForce RTX 50 시리즈의 성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제휴를 통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
[FETV=신동현 기자] 한컴라이프케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 GEVR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특수 소화약제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이를 적용한 소형 소화기와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정국 대표는 한국EV기술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자체 개발·상용화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소방본부, 공공기관 등에 공급망을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소방청, 자동차 제조사, 물류·금융사 등에 장비를 공급했고, 최근에는 서울시 20여 개 자치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솔루션에 GEVR 기술을 접목해 제품군을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장비의 인증·검증·실증 과정을 공동 수행하고, 향후 배터리 저장장치(ESS), 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 환경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소방장비를 개발할 예정이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19~'24.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 "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 오너 3세 함연지 씨가 경영에 합류한 미국 법인(OTOKI AMERICA HOLDINGS)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걷기 시작했다.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법인에 힘을 싣는 가운데 오너가(家)로서의 의지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오뚜기의 연결기준 매출은 1조8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와 판관비 증가로 인해 23.9% 감소한 1026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대두유와 팜유의 가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해외 법인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체 실적의 추가적인 하락을 방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오뚜기의 종속기업 중 해외 현지 법인은 각각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 중국에 위치한다. 그중에서도 미국 법인(OTOKI AMERICA HOLDINGS)의 수익성이 강화됐다. 뉴질랜드 법인(OTOKI NEW ZEALAND)은 현지 엑기스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상품을 공급·판매하는 법인은 미국과 베트남에 위치한다. 함영준 회장을 비롯한 오너가는 주로 베트남과 미국, 중국 등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
[FETV=장명희 기자]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더리본㈜’이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옥외광고 캠페인으로 지하철 광고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 대전, 부산 지역 믹스를 통해 동일한 광고를 배치해 주목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각 지역 상조에 관심도가 높은 타겟인 5060 세대의 승하차가 많은 서울 종로3가역, 사당역, 의정부역, 부산 범일역, 대전 용문역 역사에 광고를 배치했다. 또한 현재 두드러지고 있는 2030 세대의 상조 가입율이 높은 만큼 서울 지역의 경우 홍대입구역, 서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에도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광고 이미지에는 10년째 더리본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이 함께해 높은 신뢰도와 친근감을 강조했다. 더리본 관계자는 “TV광고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지하철 광고를 선택했다. 현재 반응이 좋아 TV광고와 함께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 지하철 광고 진행 이후 전국 지점에 상품 및 영업 설계사 접수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FETV=장명희 기자] 여성향 AI 챗 애플리케이션 ‘닷닷닷(dotdotdot)’이 북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Your first AI boyfriend’라는 슬로건과 함께 정식 출시된 이 앱은 출시 첫 달 4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8월에는 8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전월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닷닷닷’은 여러 AI 캐릭터 중 원하는 인물을 선택해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관계 진전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레스 바’ 기능이 특징이다. 앱스토어 평점은 8월 11일 기준 4.3점으로,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를 기획한 관계자는 “표면적인 대화를 넘어 이용자의 감정에 깊이 스며드는 AI 챗 경험이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다양화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닷닷닷’의 성장세는 AI 기술이 감성적 연결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FETV=장명희 기자]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가맹 1호점 ‘상수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모회사 ‘샐러디’가 다운타우너를 인수한 이후 이뤄진 첫 가맹점 개설 사례다. 다운타우너는 이번 출점을 기점으로 가맹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다운타우너는 직영점 위주의 운영 구조를 이어오다, 올해 샐러디의 전략적 브랜드 인수 이후 가맹 모델을 도입해 사업 구조를 확장했다. 가맹사업 개시 단 1개월 만에 1호점을 성사시키면서 빠른 시장 진입 속도를 보였다. 다운타우너는 대표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를 앞세워 프리미엄 수제버거 트렌드를 이끌어온 브랜드로, 약 10년간 누적된 브랜드력과 직영점 기반의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기존 직영점들의 평균 월매출은 1억 원 중반대로 집계되며, 가맹사업 개시 전부터 창업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상수점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홍대·상수·합정을 아우르는 핵심 상권 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브랜드 노출 효과 및 점포 매출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과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1400명의 창작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패션 ▲뷰티 ▲리빙 ▲푸드 ▲맛집/카페 ▲여행 ▲자동차/테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지식 ▲경제 ▲아웃도어 등 12개 카테고리 중 관심있는 1개를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1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4개월이며 선발된 창작자는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하면 된다. 해당 콘텐츠는 활동 기간 동안 네이버앱의 다양한 피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피드, 주제 피드 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주제별로 추천하고 관심사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인 ‘투데이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3기부터는 오프라인 세션을 신설해,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작성 노하우’, ‘피드향 콘텐츠 제작 스킬 키우기’ 등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5~74㎡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타입으로 구성됐다. ‘잠실 르엘’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