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 아이오닉 나인)’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이다.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IONIQ)’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 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 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발전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장한다. 올해 전국 사업장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29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이하 제다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더 기아 타스만은 고객의 삶과 픽업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자 한다”며 “탁월한 성능과 실용성, 진보적인 기능을 결합해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원하는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 시키는 정통 픽업이다. 기아는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고객의 성향에서 착안, 대담한 크기의 타스만의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타스만의 전면부는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강인한 인상을 표현했다. 후드 상단의 가니시와 그릴 테두리를 조합해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다.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3년 3분기 매출 1조1150억원, 영업이익 1402억원, 당기순이익 987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5.3%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7.4% 각각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1% 증가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 ‘POC(Power of Community) 2024’에 최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POC 2024 참여 회사 중 유일한 자동차 회사이자 글로벌 자동차 회사 최초의 POC 최대 후원사 참여다. 다음달 7, 8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현대차는 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통해 사이버 보안 조직 직원들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현대차 사이버 보안 분야 채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대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장 중앙에 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포토월을 설치한다.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POC 2024 참여를 통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POC는 POC Security(피오씨시큐리티)가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다. 국내외 사이버 보안 연구원과 기업이 해킹 보안 기술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열린 POC 2023에서는 전세계 17개국에서 약 350명
[FETV=양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컨소시엄’을 통해 자사 타이어에 폐타이어 열분해 오일 기반 ISCC PLUS 인증 카본블랙 3종의 첫 양산 적용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11월 ‘폐타이어 순환경제 컨소시엄’이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을 거쳐 양산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지속가능원료를 개발해 낸 첫 번째 성과다. 컨소시엄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서 폐타이어로 새 타이어를 만드는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설계한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국내 13개 기업 및 기관이 모여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촉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타이어는 컨소시엄 파트너인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씨아이와의 긴밀한 협력 연구를 통해 이번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오씨아이는 폐타이어의 열분해 과정을 통해 얻어진 오일을 정제하여 얻은 원료를 매스밸런스 방식으로 적용해 3종의 인증 카본블랙을 개발했다. 지속가능한 원료와 제품의 순환성을 위한 자발적 국제인증 제도인 'ISCC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일대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카트랜스포터’(이하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 1호차 인도식을 가졌다. 차량 인도식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실 오일영 정책관, 정장선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 현대글로비스 SCM사업부장 조삼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전달은 현재 평택항 일대에서 운행 중인 디젤 카트랜스포터 차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대체하기 위한 ‘평택항 카트랜스포터 수소 전환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다. 현대차는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현대글로비스, 디앤에이치로지스 등과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를 신규 개발, 공급, 운영한다.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6×4 샤시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대 6대의 차량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해당 차량에는 350kW급 모터와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동급 디젤 차량 대비 우수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수소 탱크 용량은 총 2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광주, 전남 곡성, 경기 평택 등 국내 3개 공장을 대상으로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50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해 에너지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하는지를 평가한다. 첫 인증 뒤에는 사후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가 매년 진행한다. ISO 50001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관리 지표를 개발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탄소 및 에너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실천 의지를 담아 지난해 환경경영 정책을 제정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에 대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Ballon d’Or)'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956년부터 매년 열린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남녀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부터 ‘UEFA(유럽축구연맹)’와 미디어 기업 ‘프랑스 풋볼’, ‘레퀴프’의 소유주인 ‘아마우리 그룹’이 공동으로 수여한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기획했다. 전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관련해 가장 관심이 높은 행사 중 하나인 발롱도르를 후원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레드카펫과 미디어 취재구역 등 발롱도르 행사장 주요 장소에 한국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활동도 한국타이어와 UEFA가 함께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스포츠 및 모터스포츠 행사를 후원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 중이다.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모니움 페스티벌은 다문화 미래 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기아가 추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뜻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는다는 의미를 가진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이뤄간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를 비롯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 부스가 힘께 다문화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특히 야외무대인 하모니존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강남이 참여해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야외 음악회는 '하모니움: 서로 다른 소리가 만드는 하나의 큰 울림'을 주제로 가수 '존 박'과 4인조 남성그룹 '스윗소로우'가 행사 취지에 맞는 음악을 선사했다. 아울러 기아는 정부와 학계, 다문화 지원 기관과 향후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