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KRX금현물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ETF(상장지수펀드)는 KRX금시장에 투자하는 금현물 ETF다. ETF 기초지수인 ‘KRX 금현물 지수’로, 이는 한국의 금 시세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다. ‘TIGER KRX금현물 ETF’의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실제 금을 펀드에 편입하고 국가 공인 금고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로, 이중보수 등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국제 금 시세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상장된 금 ETF의 경우 실제로 금을 펀드에 담을 수 없고 국외 상장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 추가로 보수를 수취해야 해 이중 보수가 발생할 수 있다. 금현물 ETF는 증권사 계좌에서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며, 실제 금현물을 보유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실물 골드바를 구입할 때 드는 기타 비용이나 금선물 ETF 운용에 필요한 롤오버 비용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금 투자를 할 수 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해 절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특수은행이 발행한 초단기 'AAA' 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상장하는 'RISE 단기특수은행채액티브' ETF는 국내 3대 특수은행인 KDB산업은행·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이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채권은 정부가 최대주주로 있는 특수은행이 발행하는 데다 법률상 손실보전이 가능하고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A)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국채급 안정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또 국고채 대비 평균 0.2%포인트의 추가 금리 수익이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특수은행채의 신규 발행 규모는 약 125조원으로 전체 특수채 시장의 약 58%를 차지한다. 높은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군으로써 MMF(머니마켓펀드), 양도성예금증서(CD),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기존 단기금리 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간주된다. RISE 단기특수은행채액티브 ETF의 경우 위험가중자산(RWA)이 0%로 분류돼 은행·보험 등 금융기관의 자본 건전성 지표(BIS·RBC 등)에 영향을 주지 않아 유보자금을 운용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다. KB자산운용은 R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미국에 상장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62조8000억원에 달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ETF는 미국 나스닥100, S&P500 현물형 ETF에 이어 전 세계 주식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ETF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패시브 투자 영역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완성형 글로벌 ETF'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비교지수는 FTSE 글로벌 올 캡 지수(FTSE Global All Cap Index)다.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 약 1만개 이상의 해외 주식으로 구성한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 대 4의 비중으로 전
[FETV=박민석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 소액주주들이 사측과 감사 선임을 두고 벌인 표대결에서 패배했다. 약 26%에 달하는 지분을 확보하고도, 사측이 전자위임장을 통한 위임 지분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소액주주 측은 소송 등을 포함한 주주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23일 서울 서초구 솔본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기 인피니트헬스케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변경 ▲감사 해임(박우칠 前 메디웨어 대표) ▲감사 선임(허권 헤이홀더 대표) 등 총 3개 안건이 상정됐으나, 이 중 사측이 제안한 정관변경 안건만이 통과됐고, 허 대표와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감사 해임 및 선임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 9% 지분 무시한 사측…“전자위임장 인정 못해” 앞서 소액주주측은 서면·전자위임장을 통해 약 26%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며 사측과의 표 대결을 예고했다. 특히 안건 중 감사 해임과 선임 2가지는 상법상 3%룰이 적용돼 최대주주 솔본 및 특수관계인(지분율 47%)의 의결권이 제한되어 소액주주들의 표대결 승리가 점쳐진 상황이었다. 표대결에서 패배할 것을 직감한 사측은 주총 직전 감사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했다. 변경안에는 ▲회계법인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선물옵션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에서 매달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회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이 지급된다. 총 수상자는 260명이다. 월별 리그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며, 승률 리그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 주가지수, 에너지, 금속, 환율, 개별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거래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수수료 완전 제로'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수수료,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신세경의 Zero-log', '세경이가 알려드림' 등 여러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제 일상이 된 주식 거래에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메리츠증권과 배우 신세경이 개인 채널에서 보여온 일상 속 자연스러움이 잘 어우러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은 이벤트 시행 전인 지난해 11월 중순 약 9400억원에서 지난 19일 9조34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기본 수수료 부담이 컸던 해외주식 예탁자산이 같은 기간 1650억원에서 5조1324억원으로 약 30배 증가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 금액 또한 지난 5월 19조1234억원을 기록, 지난해 11월(8136억원) 대비 24배 가량 증가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통한 1대1 맞춤형 포트폴리오 및 세무 상담 건수가 누적 2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성과 신뢰를 겸비한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한 프리미어 연금컨설팅’은 2024년 8월 시작된 이래, 세무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을 기반으로 본사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분석과 전략을 접목한 고도화된 연금 설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컨설팅은 고객 개개인의 연금 요구에 정밀하게 대응하며 신한투자증권의 대표 연금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2024년 한해 동안 92건의 상담이 진행된 데 이어, 2025년 들어서만 단기간에 110건이 추가되며 누적 상담 건수는 총 202건에 이르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고객의 다양한 연금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과 세무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고객의 노후 준비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연금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휴면탈출! 잠든 계좌 깨우고 치킨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까지 IBK투자증권 제휴은행을 통하거나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올해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IBK투자증권의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IBKS Wings'에서 신청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새로운 MTS 윙스를 경험해 보지 못한 휴면 고객 분들이 더욱 발전된 MTS를 이용해보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MTS IBKS Wings를 새롭게 출시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분 투자와 합작법인(JV)을 통해 미국 사모대출 시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지분을 매입한 미국 사모대출 전문 운용사 클리프워터와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투자증권은 클리프워터의 지주사 지분 4.29%를 약 2723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방식은 현금이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2004년 설립된 클리프워터는 대체투자 관련 리서치, 자문,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미국 운용사로, 특히 사모대출(Private Debt)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한 것”이라며 “현지 법인과의 구체적인 협업은 아직 논의하기 이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美 법인만 3곳…3500조 사모대출시장 눈독? 사측은 공식적으로 사모대출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시장에선 이번 지분 투자가 장기적으로 미국 사모대출 시장 진출과 시너지 확보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과 경품을 주는 ‘리밸런싱의 시작, 해외주식 리워드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속 투자자들이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다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자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바우처 등의 경품과 달러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2022년부터 NH투자증권 QV 계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우선 2022년 이후 NH투자증권 QV 계좌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이 이벤트기간 내 50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거래금액별 30달러에서 최대 100달러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거래금액별로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30달러를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70달러를 ▲3억원 이상은 100달러를 각각 받는다. 투자지원금은 QV앱을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지급돼 고객 본인 계좌에서 일정기간 안에 미국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안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