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만기가 1개월 이상인 초단기 상품 'KB 특★한 적금'(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 출시되는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한 상품이다.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 변경을 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 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다. 기본이율은 연 2.0%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포인트(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p가 적용된다.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다.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11일까지 'KB 특별한 적금'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특별한 적금' 가입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에 가입한 고객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또 12일부터 28일까지 '오! 럭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임직원 참여형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온(溫)-워킹'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이다. 방송의 시작을 의미하는 '온에어(On-Air)'처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작하는 걸음이라는 의미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걸음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이달 한 달간 목표 걸음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만약 목표인 1억5000만 걸음을 달성한다면 임직원들은 우리사랑기금 1억5000만원을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우리은행 임직원이 모두 함께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8억3900만달러(한화 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이다. 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표주선을 담당했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의 리파이낸싱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리파이낸싱은 미국 소재 모멘티브사를 차주로 실행한 인수금융이다. 국민은행은 투자금융부와 뉴욕 투자은행(IB) 유닛 간 협업을 통해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의 해외 현지 지점과 대주단 구성을 완료했다. 모멘티브는 2019년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인수 이후 마진율이 낮은 기초 실리콘 제품라인을 축소하고 고부가가치 제품라인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2021년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전방산업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실리콘 산업의 특성 ▲모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최근 3년간 전체 점포의 18% 이상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보다 대면 금융 환경이 열악하고 노령층 인구 비중이 높은 지방에서 은행 점포가 더 많이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6월 말 기준 4대 시중은행 지점이 없는 자치단체는 47곳에 달한다. 은행들은 비용 등 경영 효율성과 영업방식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지만 지방 거주 주민, 특히 고령층의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금융 서비스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대형 은행들이 소비자 편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서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의 점포 감축을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달 3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복잡한 금융거래 특성상 여전히 소비자들의 대면거래 수요가 있고 점포 폐쇄가 지역사회나 고령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점포 폐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 당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3년간 4대 은행 점포 644개 사라져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점포(지점·출장소 합산) 수는 2883개로 2019년 12월 말 대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5월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샨탈, 우주언, 이주영 작가의 ‘오해·오역·오독의 시’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작가는 총 268명이다. 선정작가들은 160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는 그룹전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 공모를 통해 다음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렛 제작, 전시홍보 영상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오해·오역·오독의 시’는 언어와 언어 사이의 묵음, 그 회색지대가 왜곡이 아닌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3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층적인 언어의 속성을 드로잉, 설치, 영상, 사운드 등 혼합 매체로 보여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사용자들이 나라에서 제공하는 정책지원금을 쉽게 확인하고, 적합한 정책지원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돈 되는 정책지원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돈 되는 정책지원금'에서는 정부의 정책지원금 정보를 바탕으로 대출 금리 우대, 청년 근로 장려금, 국가 지원 청약 등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금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별다른 정보 기재 없이 '내게 맞는 지원금' 항목에서 필요한 지원금 공고를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다. ‘더보기’ 탭을 통해 현금지원을 비롯한 대출지원, 보험지원, 바우처 등의 지원금 리스트를 조회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원금 공고를 선택하면 지원대상과 내용 등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공식 사이트까지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탐색 중 마음에 드는 공고가 있는 사용자는 지원금 공고를 즐겨찾기하여 '내 관심' 탭에서 모아볼 수 있다. 지원금에 따라 한도가 존재하거나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경우에는 별도의 안내가 표시된다. 메인 페이지의 '이 주의 발견' 공고와 '인기 지원금'을 통해서는 매주 카카오페이가 선별한 지원금 공고와 동일 연령대가 관심을 가지는 지원금 Top 3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목돈 마련 비과세 상품인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군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앱에서 종이 확인서 대신 디지털 증명서 형태의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은행별 월 2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은행을 합산한 최대 적립한도는 월 40만원이다. 하나은행은 기간별 기본이율 3.5~5.0%이며,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연 0.5%p ▲군급여이체 또는 카드결제 시 연 0.2%p 우대이율을 포함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인 최대 연 5.7% 금리를 제공한다. 장병내일준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및 경제협력 가속화에 따른 우리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현지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진출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일본 이외 국가에서도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제공 및 투자 검토,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을 지원하고, 신한은행 일본법인(SBJ)은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김명희 신한금융 CDO는 “일본과 한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연결과 확장을 위해 신한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내부 통제와 위험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 지배구조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독·검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은행권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검사 실시와 함께 경영 실태 평가에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관련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감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은행 지배구조를 은행 부문의 중점 감독·검사 테마로 선정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 검사는 물론 지배 구조 관련 테마 검사도 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사에서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정도, 경영승계 절차 운영의 적정성 등을 들여다보게 된다. 은행의 이사회 구성 및 현황을 보여주는 서면 자료를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점검해 취약 요인 등도 파악하기로 했다. 은행 이사회와의 소통을 은행별로 최소 연 1회씩 정례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금융지주를 포함한 모든 은행의 이사회 의장과 고위급 간담회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한다. 또 다음 달부터 은행들을 상시 면담해 상시 감시 및 검사 등으로 파악된 은행별 지배구조 취약점, 내부 통제, 리스크 관리 등을 논의하고 개선을 유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1500억원 규모의 금융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 지원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1.8%에서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최소화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광역시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