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과 공공기관, 비영리 및 사회적경제 조직 간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행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와 더버터가 주관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를 맡았다. 행사는 9월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민우 고려아연 정책지원팀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기업-발표팀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이 참여했다. 문화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교육과 패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에이드런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1800만원 상당의 짱구 과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 품목은 신제품 맹구짱구 등 짱구 브랜드 제품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1만여명의 결연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 국민의 관심에 힘입어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로 성장한 짱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함으로써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흰둥이짱구를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 바 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선물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 캐릭터가 주는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가 결연아동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짱구 브랜드 신제품으로 ‘맹구짱구’를 출시했다.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짱구는못말려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VIP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글로벌 제휴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태국·대만·싱가포르의 대표 기업들과 제휴를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마카오 대표 리조트와도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마카오 대표 리조트 운영 기업인 ‘샌즈 차이나’와 양사간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샌즈 차이나는 1만개 이상 룸을 운영하는 마카오 최대 규모의 리조트 기업으로 지난해 이들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9000만명에 달했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마카오에 위치한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3개 리조트에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리조트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VIP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객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VIP 등급이 표시되는 현대백화점 앱 화면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리조트내 12개 레스토랑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의 랜드마크이자 실제 에펠탑 절반 크기로 재현된 ‘에펠탑 전망대’ 이용권 2매와 대형 미디어 전시회 ‘팀랩’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글로
[FETV=장명희 기자]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헤브블루를 보유한 코스멘토코리아가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멘토코리아에 따르면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 이후 올해 7월을 기점으로 해외 매출 규모가 국내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이는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개시 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박다원 코스멘토코리아 대표가 이끄는 헤브블루는 원료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과 함량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피부 개선 효과를 위한 기능성 원료 중심의 제품군을 구축했다. 코스멘토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앞서 각 지역의 시장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의 민감성 피부 관리 니즈와 동남아시아의 K-뷰티 선호 경향을 파악하고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브랜드가 짧은 기간 내에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린 것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K-뷰티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UN피스코가 주최한 ‘2025 SDGs 대상’에서 ‘해양생태계 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생태계 보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항목 중 14번째 항목으로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소재 개발•생산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공장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에서 유래된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업체만이 대량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이
[FETV=박민석 기자]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2차전지 화재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에프아이(GFI)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지에프아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과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합병은 스팩 소멸합병 방식으로, 합병비율은 1대 0.1586043이다. 지에프아이는 주당 1만2610원, 기업가치 약 81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스팩 가치를 더해 상장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 국정자원 화재로 부각된 ‘캡슐 소화기’ 2014년 설립된 지에프아이는 세계 최초로 초미세캡슐 소화기 ‘이지스(AEGIS)’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초미세캡슐이 터져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불을 제압한다. 이 기술은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한 ESS(에너지저장장치)와 UPS(무정전전원장치) 등 2차전지를 사용하는 전력장치에 적용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에프아이의 매출 80% 이상은 2차전지용 소화 시트와 키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에프아이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로, 삼성SDI가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을 레고 블록으로 구현해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약 8천개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연구개발 시설과 주요 주행로를 1:700 비율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작품에는 ▲오피스동·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원선회로▲오프로드 코스 등 핵심 구간이 포함됐다. 제작 과정은 타임랩스 영상과 스톱모션 본편으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은 실제 차량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강화했으며, 한국타이어 글로벌 및 국내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레고 블록이라는 창의적 소재를 활용해 최첨단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쉽게 전달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등과 협업해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전 D-도약펀드를 결성한 출자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외 민간부문의 역량 결집을 통해 총 2048억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제1호 모펀드’가 공식 결성됐다. 이번 대전 D-도약펀드 결성식은 대전시와 펀드 출자기관들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실을 알리고, 펀드 결성의 경과보고 및 펀드의 비전과 주요 출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결성식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 펀드가 향후에는 총 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지역 벤처 생태계에 공급하여 4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전 D-도약펀드는 지역의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딥테크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종로구 창신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꾸러미에는 해물국수, 쌀약과, 당면, 현미 등 명절 상차림과 일상 식탁에 필요한 식료품 10가지를 담아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기부는 2018년도 창신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약 4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설날, 가정의 달, 추석, 겨울맞이 행사 등 시기별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유대감을 쌓아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 기부에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관련 먹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담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금융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해 ISO-14001 국제표준 인증취득 등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채권을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앞으로도 금융사의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기업뱅킹 앱에 세금환급 자동화 서비스인 ‘환급받go’를 도입해 사업자의 금융·세무 편의를 제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환급받go는 사업자의 환급세액을 AI 기반으로 자동 검증하고 복잡한 세무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iM뱅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비금융 니즈까지 아우르는 기업뱅킹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웹뷰(WebView) 형태의 간편 이용이 강점으로 납세자가 직접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환급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무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iM뱅크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한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눈에 띈다. iM뱅크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금융 업무를 넘어 세무 업무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앱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