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운용사와 전략적 협력과 함께 개인고객을 위한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제공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글로벌 마켓 아웃룩(Global Market Outlook)’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협력을 이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수 운용사를 초청해 개인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략 투자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현장에는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을 방문한 존 월드론 골드만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도 가졌다. 앞서 한투증권은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본사에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세미나에는 만 그룹(Man Group)의 허시 간디(Hersh Ghandi) 아시아 대표와 에드워드 콜(Edward Cole) 멀티전략 대표, 강석원 만 그룹 한국대표가 참석했다. 간디 아시아대표는 “무역전쟁은 글로벌 채권시장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지만, 크레딧 종목 간의 차별화가 투자자에게 선별적인 투자기회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이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할 때 해당 시장의 통화로 환전을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통화로 거래하며 필요한 금액만큼만 자동으로 환전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하나증권 고객들은 국내 주식 신용 약정 체결이나 해외주식 담보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날로 늘어가는 해외주식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손님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2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손님들께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신용담보대출 통합증거금 서비스 확대 개편과 관련된 이벤트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ELB 396회는 LG화학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지급형 하이파이브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월 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35%(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 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30일 오후 1시까지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585호를 총 1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이번 공모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지급형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삼성전자의 월수익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세전 0.4175%(연간 기준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3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한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이 지급된다고 했다. 기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엔 자동조기상환 평가주기를 3개월로 줄여 상환 기회를 더 많이 부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LB는 원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보호 대상은 아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
[FETV=박민석 기자]한화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고금리 주식담보대출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이전할 시 기존 대출을 상환하거나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이후 규제 특례를 획득해 금융투자업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기존 대출의 담보 주식을 옮기는 것이기에 반드시 상대 증권사 대출을 상환한 당일에 주식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갈아타기 신청을 하는 날과 주식 거래일이 같다면 결제가 완료되지 않아 갈아타기가 불가능할 수 있어 주식 결제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WM전략실 상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26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M Ready,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iM Ready, iM Challenger’는 iM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대한변리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는 지난 1월 개최된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이 ▲iM뱅크 앱 개선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오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황병우 IM금융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 민정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IBA팀(부산대), 최우수상은 DiGiBees팀(경북대, 부경대), 우수상은 린치핑팀(한국
[FETV=김선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해 국내 LCC와 외국 항공사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 노선에 공격적으로 신규 취항함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설산, 협곡, 고원 등 대자연을 만끽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의 대표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근교와 시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탐방하는 '카자흐스탄 5일', ‘카자흐스탄 6일’ 등이다. 붉은 퇴적암이 그랜드 캐니언을 닮은 '차른 캐니언'을 포함해 '루나 캐니언', '블랙 캐니언' 등 세 곳의 협곡을 방문한다. 나무들이 물에 잠긴 채 신비롭게 솟은 '카인디 호수'와 웅장한 산세 속 투명한 물빛이 아름다운 '콜사이 호수'도 일정에 포함했다. 알마티 시내에서는 만년설 덮인 아시아의 알프스 '침블락'의 장엄한 장관도 볼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알틴에멜 국립공원’ 드넓은 초원 위 다양한 동물과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아씨고원’도 방문한다. 카자흐스탄은 독특한 자연 경관 덕분에 2030세대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밍글링 투어 로드트립 카자흐스탄 5일'은 성황리에 마감되어 오는 5월 30일과 6월 6일 출발을 앞두고 있다.
[FETV=장명희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이우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장르 소설 <퇴마록 국내편> 오디오북 시리즈를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윌라는 이번 오디오북 시리즈를 통해 <퇴마록 국내편 1>을 시작으로, <퇴마록> 전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국내 최정상급 성우진이 참여해 오디오북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퇴마록>은 올해 초 3D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개봉되며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장르 소설 붐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 무협, 신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초자연적 현상과 풍성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퇴마록>은 방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독자층의 지지를 받아온 시리즈다. 내레이션은 <용의자 X의 헌신>, <아이가 없는 집> 등 윌라 인기 소설 오디오북을 낭독한 김현균 성우가 맡았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를 연기한 안장혁 성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케인’ 역 김명준 성우, ‘닐라’ 역 김보나 성우, &l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 특별한 여행지에서 이색 체험을 원하는 여행 수요를 겨냥해 내몽고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오르도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르도스는 중국 내몽고 자치구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광활한 사막과 초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을 지닌 이색 여행지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평균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선선하고 쾌적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ONLY우리만, 새미패키지 등의 다양한 상품과 인천뿐 아니라 청주, 대구, 부산 등 지방 출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오르도스 4일'이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서울의 30배가 넘는 광활한 사막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숙소는 내몽고의 전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게르와 사막 위에 지어진 유리형 캡슐 호텔에 숙박하여 은하수와 일출·일몰 등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레썰매, 오프로드 서핑카 등의 사막 액티비티를 비롯해 은하수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이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 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된 만큼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신주 상장이 예정된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가 안정 및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제품의 활약을 앞세워 글로벌 전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