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은 이번 전국 규모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해 ESG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멘토링 활성화는 물론 동아리 특성을 반영한 멘토링 프로그램 발굴·전파로 멘토-멘티 상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30개 동아리가 올 한 해 전국에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21년부터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가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으며, 후원금 재원은 DGB금융 임직원의 ‘급여 1% 사랑나눔’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인보다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2012년 창립과 동시에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멘토링 사업을 선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에 총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로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양육시설 또는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던 보호대상아동이 일정 연령이 돼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지원을 받는 대상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 70여명이다. 카카오뱅크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한 1억6000만원은 교육 지원금 제공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문 금융강사에게 멘토교육과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보호대상아동들에게 금융 지식과 자립 준비 경험을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월부터 3월까지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이 용돈 관리 방법 등 금융의 기본 개념이 부족하다는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22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대출 신청은 28일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대내외 경제위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취약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595억원(특별출연 455억원, 보증료 지원 140억원)의 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1조842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기업은행과 ‘핵심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및 성장유망 소상공인을 위한 장기·저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중소기업, 벤처기업, 성장유망 소상공인 등에 총 4020억원 규모의 5년(중소기업) 또는 10년(소상공인) 만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또한 기업은행과의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시설자금에 대해 200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3년간 연 최대 1.0%p의 보증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협·우리·신한은행과 “핵심전략산업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에 1조240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이들 은행과의 특별출연 협약에 따라 3년간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율(0.2%p 차감)을 우대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연 0.5%p 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위기 대응, 경영애로 해소, 경제 재도약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120억원의 특별출연금과 40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640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ESG 경영역량 보유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등이며,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지원(0.5%p, 최대 2년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복합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취임 일성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지향한다고 했습니다. 아마 많은 이들이 국내에서도 최고가 아닌데 어떻게 아시아 최고가 될 수 있냐고 비웃었을지 모릅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해보지 않았을 뿐, 못 할 일은 없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년 만에 활짝 웃었다.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1등을 차지한 데다 통 큰 배당을 통해 주주들의 마음도 시원케 하면서다. 함 회장은 지난 1월, "불가능은 없다"며 '1등'을 향한 염원을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 1분기 1조1022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9024억원)보다 22.1% 증가한 규모로, 하나금융이 1조원이 넘는 분기 순익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은행 성적이다. 하나은행은 1분기 순익 9707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그룹 전체가 달성한 순익보다 700억원이나 더 거뒀다. 1년 새 45.5% 급증한 규모로, 작년 1분기 하나은행 순익이 7000억원을 밑돌았음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하다. 지난해 전체 순익에 이은 두 번째 '리딩뱅크' 달성이다. 같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미국 종합증권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 Corp., Sieber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사용자 혜택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27일 시버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약 1천700만 달러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시버트의 지분 19.9%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 및 미국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31.1%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51% 지분을 확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시버트 대주주 가문인 제비아 가(Gebbia Family)는 시버트의 주요 주주로 남아 경영에 협조하게 된다. 시버트는 1967년 종합증권업에 진출한 미국 소재의 금융사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있으며, 6개 자회사와 함께 증권 트레이딩·투자 자문·기업 주식 계획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개 및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금융 시장에서 55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시버트는 다수의 금융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미국 시장에서 폭넓게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상 편의성과 혜택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청과 '용산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1년 12월 광진구청, 2023년 1월 구로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땡겨요는 플랫폼의 우수성과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할인혜택 등 차별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용산형 공공배달앱'에도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용산구청은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앱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고,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첫 발행을 시작한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땡겨요에 입점한 용산구 소재 가맹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168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DGB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와 은행의 견조한 비이자이익이 양호한 순이익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작년 말 이후 시장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전 분기 대비 9.4% 감소했으나 대출채권 매각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영향이다. 대구은행은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만큼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비하고자 올해 1분기에도 약 250억원의 특별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 이를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0.32%로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어 향후 경기가 다소 악화하더라도 올해 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은행 계열사를 살펴보면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DGB생명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시장의 우려가 큰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PF 관련 309억원의 대손충당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723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년 전보다 12.8% 증가한 규모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8조원(2.6%) 증가한 226.5조원,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시장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