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채용박람회다. 국내 청년에게는 해외 취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 기회를,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대만 푸본생명의 자회사인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외국인 투자기업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품 개발, 계리, 정보기술(IT), 경영전략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박람회장 내 채용 부스에서는 분야별 직무를 소개하고 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생명과 함께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를 확산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쌀 2만5000포대(250만톤)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전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본사를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이 쌀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약 30만명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현지 보험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작법인 출범 2주년을 앞둔 삼성화재는 텐센트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개인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 삼성재산보험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수익은 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343억원에 비해 98억원(28.6%)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삼성재산보험의 올해 연간 영업수익은 지난해 817억원을 웃돌아 합작법인 출범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재산보험은 텐센트를 비롯한 5개 중국 기업을 주주사로 맞아 2022년 11월 합작법인으로 전환 출범했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맴배트·위싱과학기술회사 각 11.5%, 안후이궈하이투자·보위펀드 각 4%다. 2대 주주인 텐센트는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챗’을 운영하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화재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주주사들의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개인보험을 판매하는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물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독거노인들을 위한 건강식과 전기방석 등을 담은 상자 330개를 포장했다. 이 물품은 신한라이프가 ‘사랑 잇는 전화’로 인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 잇는 전화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의 협약에 따라 콜센터 상담사가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바로손해사정이 세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교통사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손해사정은 셀프세차장 운영사 킹콩샤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로손해사정은 킹콩샤워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통사고 초기 대응 요령과 사고 처리 절차, 보험약관 및 법규 적용 적정 여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민규 바로손해사정 대표는 “킹콩샤워와의 협약을 계기로 선량한 보험소비자를 보호하고 최적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전화를 통한 보험 가입 시 디지털 음성 분석 기술을 활용해 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계약 체결 과정에서 고객과 보험설계사간 통화 녹취 내용을 분석해 필수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한다. 안내사항이 모두 전달됐다면 ‘통과’, 누락됐다면 ‘보완’으로 판단하고, 보완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가 직접 녹취를 듣고 모니터링을 다시 진행한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완전판매 모니터링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40분에서 10분 이내로 30분 이상 단축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과 설계사들의 영업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손해보험사들이 후순위채 시장에서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손보사들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여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8~29일 각각 6500억원, 3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는 당초 각각 4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수요 예측 과정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각각 2500억원, 1500억원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 예측에서 메리츠화재는 5930억원, 한화손보는 4520억원의 투자 수요를 끌어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발행 금리는 메리츠화재가 4.5%, 한화손보가 4.78%로 공모 희망 금리 최상단 수준이다. 두 회사 모두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K-ICS비율을 높여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후순위채 발행 이후 각 손보사의 K-ICS비율은 10%포인트(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초저위험 상품 수익률 1위에 올랐다. 25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상품인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의 올해 2분기 기준 1년 누적 수익률은 4.15%로 전체 초저위험 상품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체 초저위험 상품 평균 수익률에 비해 0.68%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초저위험 상품은 원금과 이자가 보장돼 가장 안전한 등급의 상품이다. 전체 디폴트옵션 가입자 가운데 약 87%가 초저위험 상품을 선택했다. 동양생명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데에는 우수한 자산운용 역량이 영향을 미쳤다. 동양생명은 거시경제 동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전략적으로 편입하는 혼합형 펀드를 활용해 안정적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은 안정적 노후를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운용을 통해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한도를 2배로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가입금액을 최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입금액 조정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보상 확대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확대된 가입금액은 전기차뿐 아니라 모든 차량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대물배상 가입금액 확대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최대 2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2024년 전문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며, 지원 희망자는 오는 9월 6일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해상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 입사해 전국의 지점에서 총무로 근무하게 된다. 현대해상은 채용과 관련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메타버스 공간인 ‘하이버스(Hi-Verse)’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 담당자와 선배 직원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고객지향적 자세와 책임을 갖춘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