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와 전역(예정)장교를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한 보훈 가족과 복무 기간 중 헌신한 전역(예정)장교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늘(26일)부터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다. 채용 대상은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말 전역예정인 대위 이하 장교다. 채용분야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일반직이고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인공지능(AI)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채용방식을 폭 넓게 확대해 왔다”며 “신한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 두 계열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우리금융은 26일 이사회에서 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은 주식교환 배경에 대해 "경영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양사의 일체성을 강화해 사업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우리종금은 현재 우리금융이 지분 58.7%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전업종합금융사다. 여·수신, 유가증권 운용, 금융투자상품 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이 지분 52%를 가진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우리금융이 연초 옛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 벤처캐피탈 회사다. 주식교환 비율은 우리종금이 1대 0.0624346, 우리벤처파트너스가 1대 0.2234440이다. 자회사 주식을 지주사인 우리금융으로 이전하고 기존 주주들은 지주사 신주를 배정받는 포괄적 주식 교환이다. 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상장폐지돼 우리금융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당선 소감에 대해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名家)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며, 임종룡 회장님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2012), 대기업심사부장(2014), 강북영업본부장(2017)을 거쳐 기업그룹 집행부행장(2022)에 이르기까지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실제 조 후보자는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고,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근무 시에 전 은행 KPI(성과평가기준) 1위와 2위(2013년, 2014년)를 각각 수상하며 영업역량을 입증해 냈다는 평가다. 조 후보자의 혁신분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3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진옥동 회장이 ‘2023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같이성장 신(新)영업문화 ▲금융소비자보호제도 확립 ▲차별적인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해 고객 50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한 ‘뉴 쏠(New SOL)’을 출시했으며, ‘동행 프로젝트’ 실시해 지난해 배달앱 ‘땡겨요’를 선보였다. 내부적으로는 소통을 통한 ‘두려움 없는 조직’을 추구하며 임원 비서 제도를 폐지하고 호칭 등을 자율화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기준 삼아 지금의 종합금융그룹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지난 40여 년간 신한과 함께한 고객 및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법무법인 세종 서울사무소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은 해외 진출과 국제 분쟁 업무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 해외투자와 관련해 30여년에 걸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률 솔루션을 통해 한국기업의 일본 진출 및 일본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내 기업활동 관련 법률 컨설팅 ▲현지 금융지원 ▲해외직접투자 신고 등 한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환 신고, 해외진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원스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본지역까지 ‘원스탑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일본에 설립한 현지법인 SBJ은행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금융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코리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유튜브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지원 확대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업은행과 기보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별도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대출상품을 오는 6월 출시해 크리에이터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세청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을 등록한 크리에이터 산업자 중, 콘텐츠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글은 대상 크리에이터 채널의 평가 및 산정을 위해 유튜브의 오픈소스 데이터(Open API)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더욱 높이 평가하는 한편,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 지원 활로를 열어줘 업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달러 환테크를 쉽게 할 수 있는 ‘바로보는 외화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장은 고객이 직접 수익 금액을 계산할 필요없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과 해당 통장을 통해 얻은 환테크 수익을 바로 보여준다. 또 입출금 시 조건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 상품 신규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0불 이상 외화 입출금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2등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3등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4등 KB금융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입출금 거래 금액을 합산해 총 거래금액이 미화 1000불 이상 5000불 미만이면 1회, 미화 5000불 이상 1만불 미만이면 2회, 미화 1만불 이상이면 3회 추첨권이 제공돼 거래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11일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FETV=권지현 기자]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휴일, 문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은행 전시회는 어떨까. '은행'이란 단어에 '딱딱함'을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어느 전시에도 뒤처지지 않는 '힙'하고도 따끈따끈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놀라움을 던지고자 기다리고 있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에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매력을 더한다. ◇나만 몰랐나, K-아트 이끄는 한국 작가 9인...작품 보니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 낡은 상점들과 노후된 공장들 속 검은 간판을 한 이 건물은 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 국내 은행권 처음으로 선보인 개방형 미술품 수장고다. 이름하여 'H.art1'(하트원). 수장고는 값진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를 뜻한다. 하나은행이 이곳 3, 4층에서 내달 11일까지 '언리미티드_힙' 전시회를 연다. 개성 넘치는 한국 작가 9명의 작품 90여 점을 볼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힙'(새로운 주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K-아트의 가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작가의 면면이 화려하다. 에르메스, 나이키, 유니클로, 삼성,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금융회사에 순수 고정금리 비중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 변동금리 위험성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제9차 실무작업반'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고정금리 대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먼저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한 '신(新) 고정금리 목표 비중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간 당국은 혼합형 대출도 광범위하게 고정금리 대출 실적으로 인정해왔지만, 앞으로는 '코어(핵심) 지표'를 신설해 순수 고정금리와 5년 주기형(금리 변동 주기가 5년 이상인 상품) 목표 비중을 별도로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주담대 상품은 6개월(또는 1년) 단위로 금리가 재산정되는 변동형, 5년간 금리가 고정된 후 변동형으로 바뀌는 혼합형, 대출 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는 순수고정형으로 나뉜다. 현재 주담대 비중은 순수 고정형 25.7%, 혼합형 20.9%인데 반해 변동형이 56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과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은행은 연합회 소속 기업에 대해 양질의 금융자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대구은행의 마케팅과 홍보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 봉사를 목표로 대구·경북 소재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회원사 1,303개가 가입된 이업종 교류 법인이다. 회원 상호간의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영, 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경영력 및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간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업종에 대한 세분화된 금융 지원과 기업 경영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