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비즈플레이와 제휴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 ‘브랜드상품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상품권 서비스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사용이 가능한 잔액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해피머니,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속에서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잔액상품권은 사용 후 남은 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브랜드상품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부터 ‘해피머니 상품권’을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최대 12%까지 할인해준다. 이용 방법은 경남은행 앱에 접속해 메인 화면 하단 ‘생활혜택’ 메뉴에서 ‘브랜드상품권’을 클릭하면 된다. 이경기 디지털전략부 리더는 "브랜드상품권 서비스는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의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가 주관하는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이 29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갤러리 Echo Correspondence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망한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들을 해외에 소개해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 발달장애 미술가 43명이 참여했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마이클 라이터러 전 주한 EU 대사,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더불어 행사에서 김예슬 작가가 선보인 ‘환영의 춤’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포용의 메시지를 전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열린 국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작가 대표 10명은 이번 해외교류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유럽의 발달장애 미술가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소중한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유망한 발달장애 미술가들이 이번 해외교류전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서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과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프로젝트 通)’의 결과물인 ‘마케팅허브’를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허브에서는 마케팅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실시간 채널 연계를 강화해 고객 중심 마케팅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 고객은 이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 초개인화 맞춤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마케팅허브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산된 고객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싱글뷰’ 를 신설해 고객의 기본정보, 투자성향, 관심상품, 서비스 가입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사업자 전용 싱글뷰 화면은 개인사업자 고객 맞춤형 상품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케팅허브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AI상품추천모형을 도입해 고객은 지금 나에게 맞는 상품 정보를 적시에 제공 받을 수 있다. 마케팅허브 도입 이후에는 스마트뱅킹과 같은 비대면채널-영업점-고객행복센터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일관된 상담이어가기로 고객의 편의성도 높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심화되는 디지털 경쟁 속에서 데이터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증여재산 맞춤형 신탁 상품인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 은 상속세와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의 증여받은 재산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금전재산은 최대 5억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며, 본인 사망 시까지 신탁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증여세 비과세가 가능한 절세 상품이다. 이번 신탁 가입 고객은 해당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언제든 출금해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월 150만원의 생활비를 포함해 의료비, 간병비, 특수교육비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증여세 부담없이 원금도 인출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국민은행은 상품 가입 고객에게 자산관리 전문 변호사·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고객맞춤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화기기 및 입출금통지서비스 수수료도 면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세제혜택 지원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님들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번 달 1조657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 중 약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 특히 이번 신규자금 일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된다. 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중소기업까지 적용해 녹색 채권을 발행한 국내 최초 사례다.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회사보증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이 녹색 채권을 발행하면 신보가 해당 채권에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신보는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채권 발행 기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최대 연 4%p의 이자를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신보는 3년간 연 0.2%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주식시장 큰손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2차전지 순매수에 코스피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외국인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은행주로 초점을 돌리면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1년간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인 국내 은행주 '빅4' 지분을 모두 줄였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이자장사' 비판에 관치 금융 그림자가 짙어지는 데다 은행들의 연이은 최대 실적 행보가 이후에도 계속될지에 대한 의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1년간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카카오뱅크 등 국내 대형 은행 주식을 내다 팔았다. 평균적으로 줄인 지분은 1.71%포인트(p)다. 이들 은행주들의 평균 시총은 15.3조원에 달한다. 회사별로는 신한지주 지분을 가장 많이 줄였다. 지난해 5월 26일 62.47%이던 외국인 비중은 이달 26일 59.68%로 1년 새 2.79%p 줄어들었다. 이에 신한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6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됐다. 하나금융도 2%p 이상 내다 팔았다. 작년 이맘때 72.8%이던 외국인 비중은 지난 26일 70.26%로 2.54%p 감소했다. 저
[FETV=최명진 기자] 신한은행이 29일 보이스피싱 피해·사기 예방 활동으로 경찰 감사장을 수령한 직원들 전체(청원경찰 포함)에 반기별로 그룹장 상장과 포상 포인트를 수여하기로 했다. 건별 지급인 만큼 중복 포상도 가능하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직원’의 용기와 노고에 대한 은행 차원의 포상 제도를 마련해 동기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찰 감사장은 적극적인 협업으로 사고를 예방한 경우에 한해 수여된다"면서 "그 과정에서 해당 직원은 극심한 고객 민원에 시달리기도 하고, 현장에서 검거된 범인에 의해 협박을 당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으나, 개별 직원에 대한 포상은 전무하다"고 포상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영업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또는 피해를 예방하고 그 사례를 게시판에 등록하고 있는 건수는 신한은행만 해도 연간 약 5000건 이상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금융감독원의 대면편취형 사고예방을 위한 '경찰신고행동지침'에 따라 경찰을 불러 적극적인 사고예방활동을 하고, 감사장을 받은 사례를 등록한 건수도 200여 건에 달한다. 올해 1~4월은 일반피해예방 건수가 이미 2165건을 기록했으며 경찰관과 협업한
[FETV=권지현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월 신청자도 일반형은 연 4.15(10년)∼4.45%(50년),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기타 우대금리 최대한도 0.8%포인트(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를 감안하면 우대형 금리는 연 3.25(10년)∼3.55%(50년)까지 가능하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1월 말 출시 이후 3월부터 4개월 연속 금리가 동결됐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대면 신청·접수 은행을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NH농협은행으로 확대했으며, 6월에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추진 ▲교육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홍보 ▲기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속 컨설턴트 및 전문강사들은 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에서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인 경영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경남센터(창원시 중앙동)’를 운영 중에 있으며 6월에 울산센터(울산광역시 성남동) 개소를 앞두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3년 정규직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5급(경영·경제·건축·IT), 6급(금융일반) 총 5개 분야이며, 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캠코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취업지원 대상자 및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채용절차 중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PT, 심층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6월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손갑천 캠코 인재경영실장은 "캠코 신입직원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