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리브영과 손잡고 '카카오뱅크 mini'의 제휴 저금 서비스인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mini 26일저금’에 올리브영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다. 'mini 26일저금'에 가입하면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으며 26일저금에 성공할 경우 260원의 보너스 캐시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과 26일저금'에 가입하면 총 1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가입 첫 날과 16일차에는 각각 '1만원 초과 구매 시 1만원 할인'과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혜택이 담긴 장바구니 쿠폰이 지급된다. 단 1만원 할인 쿠폰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쿠폰은 올리브영 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26일 연속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법무법인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과 상품 마케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산승계시 신탁을 활용한 방안과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 세대가 아닌 대를 잇는 자산 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적합한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자산승계신탁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오늘(31일)부터 금융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른바 '싼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되면서 은행권 금리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개별 금융사 앱보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과 같은 플랫폼 이용이 익숙한 소비자들은 벌써부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금융사별 대출 상품과 조건 등에 관심을 갖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리딩뱅크'를 다투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소비자 기대와 달리 플랫폼 1곳과만 손 잡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 차주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이미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해 더 유리한 금리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다. 예를 들어 A금융사 모바일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가입 없이도 다른 금융사에서 이미 받은 대출을 확인한 후 곧바로 A사 대출로 변경할 수 있으며, 대출비교 플랫폼 B앱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여러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한 금융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현재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앱은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 대출비교 플랫폼 7곳과 은행 15곳, 저축은행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세무사회 회원들의 업무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납세전문가들의 큰 기둥이 되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와 세무사 사무소 직원분들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선불전자지급시스템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페이머니’는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제휴형 선불 인프라로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 전략의 일환으로 ‘E페이머니’를 선보였다. 양사는 ‘E페이머니’ 출시를 기념하고 최근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E페이머니’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E페이머니’ 결제 시 모든 고객에게 사용금액의 1% 이포인트 적립, 0.5%캐시백을 제공하며 신한은행 계좌 연결 회원은 0.4% 추가 캐시백 포함 최고 1.9%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말까지 ▲신한은행 연결계좌 등록 시 5000원 E페이머니 적립 ▲신규 가입 시 2500원 할인쿠폰 지급 ▲신규가입 시 마케팅 동의 하는 경우 2500원 리워드머니 지급 등 최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1∼3월) 2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4억원 줄어든 손실폭이다. 특히 1분기 순이자이익은 1120억원으로, 한 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자 이익(2174억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수익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24억원) 대비 5배가량 늘었다. 예대금리차이로 얻는 명목순이자마진(NIM)이 큰 폭 개선된 게 유효했다. NIM은 전년 동기 –0.21%에서 1분기 1.76%로 2%포인트 가까이 증가하며 출범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1분기 말 가입자 수는 607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251만명)에서 1년 만에 2.5배 가까이 늘었다. 모임통장,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굴비적금 등 신상품이 인기를 끌며 이날 현재 고객 수는 660만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9조3000억원, 수신 잔액은 22조원으로 집계됐다. 예금 잔액 대비 대출의 비율을 보여주는 예대율은 44.53%로, 1년 전 14.64%에서 3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 말 연체율은 1.32%로, 전 분기 말(0.72%)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
[FETV=권지현 기자] 올해 1분기(1∼3월) 가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 말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은행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전분기말(0.40%)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 동기(0.45%) 대비로는 0.04%p 하락했다. 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돼 떼일 위험이 있는 대출금을 말한다.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9분기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왔는데, 작년 4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실채권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000억원 증가했고, 총여신도 8조3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이 8조2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78.8%를 차지했고, 가계여신 2조원, 신용카드 채권 2000억원 순이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3월 말 기준 229.9%로, 전분기 (227.7%) 대비 2.7%p 올랐다. 특히 1년 전과 비교하면 48.3%p 상승했다. 금액으로는 3월말 기준 대손충당금 잔액은 24조원으로 전분기(23조원)보다 1조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은행 대출·예금 금리가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은행별 가산금리 인하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3%로 한 달 새 0.13%포인트(p)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9월(3.38%) 이후 최저치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정기예금(-0.12%p)을 중심으로 3.41%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2%p 낮아졌다.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0.20%p)를 중심으로 0.20%p 내린 3.50%를 나타냈다. 대출금리는 5.01%로 전월보다 0.16%p 하락했다. 대출금리 역시 지난해 9월(4.71%)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대출은 5.09%로 0.16%p 떨어졌다. 대기업(-0.18%p)과 중소기업(-0.14%p) 모두 하락해 각각 5.01%, 5.14%를 보였다. 가계대출의 경우 0.14%p 떨어진 4.82%를 기록, 2022년 8월(4.76%) 이래 8개월 만에 최저 기록을 세웠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4.24%)은 0.16%p 하락했으며, 금리
[FETV=권지현 기자] 내일(31일)부터 금융소비자는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다. 온라인으로 쉽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져 금융사별 금리 경쟁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환대출은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내 주택담보대출로 확대 개편된다. 금융위원회는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랫폼 앱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한 금융회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갈아타면 된다. 개별 금융회사 앱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마이데이터 가입 없이도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 해당 금융회사의 대출로 곧바로 갈아타는 것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은행 19개, 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 등 총 53개 금융사가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했다. 대환대출 이용이 가능한 금융사 앱은 대출비교 플랫폼의 경우 네이버페이·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카드 실사용자를 위한 플랫폼 ‘IBK법인카드앱’의 두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BK법인카드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카드 실사용자가 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앱으로 기업카드의 사용내역 및 잔여한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버전은 ▲간편결제 기능 추가 ▲법인카드몰 구축 ▲UX·UI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간편결제‘ 기능은 메인화면에서 원하는 카드이미지 아래 간편결제등록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몰에서 결제시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개발됐다. 호텔예약 서비스에 우선 적용 후 이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신규메뉴인 ‘법인카드몰‘은 기업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별 대표 플랫폼을 모아 구축했다. ▲온라인쇼핑(쿠팡·아이마켓) ▲호텔·펜션예약(야놀자·여기어때) ▲출장예약(KTX·항공) ▲퀵서비스(꿀퀵)를 IBK법인카드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법인카드앱은 기업카드를 실제 사용하는 임직원이 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어 현재도 24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는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