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기 Young Star(영스타) PB 임명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영스타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PB 양성을 위해 지난 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MZ세대 자산관리 전문인력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외부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 선배 PB의 경력관리 멘토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홍보활동,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PB 전문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스타PB와 마스터PB, 그리고 올해 신설한 슈퍼루키WM 등을 통해 자산관리 인력이 신입행원부터 WM센터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력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DGB금융지주는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신종자본증권 발생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10~5.80%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신고 금액(1050억원)보다 많은 1650억원의 수요를 받았다. 최종 발행 금액은 1500억원, 발행금리 5.80%다. 지주는 앞서 지난 3월에도 116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지주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을 이루고 자본 적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이후 44년간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의 금융부문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내부출신 여성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강 행장은 "이번 수상은 누구나 공평하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라는 사명으로 알겠다"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천과 차세대 리더 양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SMC와 함께 ‘디지털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BaaS(Banking as a Service)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공급망 전체 과정에 디지털금융을 접목해 기업간 결제, 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에게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 영업활동 필요 자금에 대한 금융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말 출시하게 될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환’의 성과 중 하나임과 동시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B2B 시장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로서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한은행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일반적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전자지급결제대행사가 제공하는 기업간 자금 결제·정산은 물론이고 자금 예치, 수수료 지급 대행, 결제자금 대출 등 자금흐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오픈API 기반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BC카드를 글로벌 진출 '우수 금융사'로 꼽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상 국내 금융회사들이 인수합병(M&A)과 지분 확보 등으로 글로벌 사업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달리, 현지 '뿌리' 없이 국내 전략을 그대로 해외로 들고 나가 맨몸으로 부딪혀 'K-금융'을 알린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핀테크 등 전 금융업권 관계자·전문가 등과 함께 '금융산업 글로벌화 종합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권 해외진출 현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지난 3월부터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세미나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는데, 이날 자리는 그간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종합 간담회였다. 눈에 띄는 점은 첫 번째 세션에서 BC카드가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한 대목이었다. 이날 자리에는 금융위와 유관·연구기관 외에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금융투자·여신금융·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6개 금융협회, 하나은행, 한화생명, 삼성화재, NH투자증권, KB캐피탈, BC카드 등 금융사들이 참석했는데,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은 금융사인 BC카드가 '
[FETV=이도희 기자] DGB대구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DGB 소호(SOHO) 이로운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이 상품은 은행 신용등급과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추가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여신 만기일까지 최초 실행 기준금리의 최대 상승폭(1.50%포인트)을 설정해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완화했다.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약정 금액의 최대 30% 범위 내 만기 상환금액을 지정해 원금상환 부담을 경감해주는 특별 상품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한 DGB대구은행 자체 특별 신용대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빈 회장은 이날 언론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BNK투자증권을 상대로 경영 점검을 벌인 결과, 부동산 사업 관련 브릿지론과 중·후순위 채권이 많은 사업장이 많아 자금 회수를 못 할 가능성에 대비,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빈 회장은 "그룹 계열사 경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 6월 말(2분기) 성과가 목표 대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BNK투자증권의 경영 상황이 걱정은 되지만, 대응(커버) 못 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그룹의 이익 규모가 줄어들어 긴축 경영이 불가피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생 사업'은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빈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산 통합과 관련해 "계열사 은행의 IT(정보기술)를 통합하면 1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등 금융 당국과 전산 통합과 관련한 규제 개선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 은행 전산 통합으로 인한 비용 절감분은 전액 지역 상생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 사진전에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오는 27~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15일∼29일)이다. 이 사진전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 Esben Gadsboll,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Station F)의 액셀러레이터(Chrystele Sanon) 등이 선정돼 함께 전시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했다.
[FETV=이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장인 전용 대출인 '환승101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환승101 신용대출'은 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갈아타기 전용 상품이다. 국내 은행(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포함) 신용대출을 보유한 급여소득자가 대상이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현재 적용받고 있는 은행 금리보다 최대 1%포인트 더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다. 기존에 보유한 은행 신용대출과 새마을금고 신용대출 한도 중 큰 금액으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또 새마을금고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해 대출 상환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리 부담을 경감하려는 회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출시했다"며 "대환 대출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금리와 대출 한도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 외국인 고객을 위한 ‘All About Korean Pension’ 영어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 자산관리전문 유튜브 채널 ‘여의도 5번출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웹세미나는 디폴트옵션을 포함한 퇴직연금 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1부는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 및 과세체계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DC제도 운영방법과 디폴트옵션을 주제로 국내 연금제도가 생소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세미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All About Korean Pension’ 세미나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홈페이지의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시간인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접속 링크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입자가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영해 든든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