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경기도와 '청년 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5~34세 청년 중 약 20만명을 대상 손님으로 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저축과 대출이 동시에 가능한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식예금과 최대 500만원의 저금리 한도거래대출(마이너스통장)을 하나의 계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가 사업 총괄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하나은행은 사업 수행과 관리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원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전용 전산 시스템 구축 ▲경기청년 전용 금융·비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경기청년 대면·비대면 전담 창구 및 CS 체계 마련 등 청년들이 편리하게 '청년 상생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청년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바다여행 관련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 '바다GO!'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에 탑재된 바다GO! 서비스는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애쓰지마 등과 협력한 비금융 서비스다. 국내 해안 관광과 낚시 정보, 수산물 쇼핑 등 바다 여행 정보가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 중 여행GO!'에는 전국 해안 체험 마을과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관광 명소, 체험 이벤트, 숙박·음식점 정보 등이 담겼다. 서비스에 연계된 전화하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 예약도 가능하다. '낚시GO!' 서비스에선 지역별, 계절별 낚시 어종 정보와 낚시 선박, 낚시터 정보 조회 및 예약 등 기능이 제공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 바다 여행을 원하는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바다G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 없이 무료 개방할 것"이라며 "국내 1000만 낚시인을 비롯해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 마을을 더 자주 찾고, 어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콘텐츠를 개발, 지속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상권·트렌드 정보, 맞춤형 금융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 소호메이트’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 모바일뱅킹 ‘쏠(SOL)’과 기업 모바일뱅킹 ‘쏠 비즈(SOL Biz)’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한 소호메이트’ 서비스는 ▲매입·매출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 잠재고객, 내 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상권 데이터 기반 유망 사업 지역 및 업종을 소개하는 ‘트렌드’ ▲고객별 지역, 업종, 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금융’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은 이러한 금융·비금융을 통합한 경영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장부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출, 비용, 입출금 등의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고 부가가치세, 원천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신고를 위한 장부기장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장부관리’ 서비스에는 직원 급여관리, 급여명세서 작성 기능도 탑재돼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소호메이트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분산돼 있는 경영지원 서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무림P&P 울산공장에서 2700억원 규모의 'ESG투자 협력을 위한 KDB탄소스프레드 금융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림P&P의 친환경 발전설비 개선을 통한 제조원가 경쟁력 강화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금융지원에 활용된 KDB탄소스프레드 프로그램(탄소감축 상품)은 산은이 산업대전환 지원을 위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절차를 의무화해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이다. 무림P&P는 종이의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으로, 목재칩을 가공해 펄프를 생산하고, 해당 펄프를 토대로 백상지, 아트지 등 친환경 인쇄용지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무림P&P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보일러 발전설비를 도입해 펄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원료인 ‘흑액’을 전기, 스팀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제품 생산에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무림P&P는 향후 3년간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해, 기존 설비 대비 40% 이상(연간 약
[FETV=이도희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전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 결성식에 참가한 전북은행은 펀드 기금 10억원을 출자했다. 이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전북은행은 지역 벤처기업과 새로운 연결기회가 될 이번 결성식을 초석으로 전북지역의 역동적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자리매김하는 새만금에 벤처투자 생태계가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유관기관과 함께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JB금융그룹은 오는 7월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10주년 기념 슬로건은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이다. JB금융의 10년사를 바탕으로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단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식 엠블럼은 지난달 웹진 설문을 통해 그룹 임직원이 직접 선택한 결과다. JB금융그룹은 1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을 각종 대외홍보 및 행사의 상징 마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JB금융은 2013년 전북은행을 모태로 출범한 서남권 최초 금융지주회사다. 현재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을 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FETV=이도희 기자] 수출입은행은 지난 20일 8억50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된 캥거루본드의 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3년물 5억 호주달러, 5년물 3억5000만 호주달러다. 한국 발행사가 발행한 캥거루본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자자 수도 가장 많은 55개 사에 이른다. 수은은 최근 호주 채권시장의 단기물 선호 현상을 포착,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5년 만기 외에 3년 만기를 추가해 다양한 투자자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지난 2012년 최초 발행 이후 이번까지 11회에 걸쳐 총 61억 호주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앞서 미 달러화 및 유로화 채권 발행에 이어 이번 캥거루본드까지 수은은 올해 세 차례의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국제채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양질의 외화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타 국내 발행기관들에 벤치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 임원들이 참석해 '2023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국내·외 시작을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의 여름철 보양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인견이불, 냉파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년간 총 32억원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도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국 2000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 CEO와 임직원들은 이날 키트 제작 행사에 앞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룹 봉사단의 이름을 '솔선수범(Solution of life 善수범)'으로 새롭게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아트월 제작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6년째 진행해온 신한금융의 대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인증이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안전보건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매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연 1회 위험성평가를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정착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 끝에 ISO45001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서울시 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 간편 주문 서비스, 디지털 경영관리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를 발굴, 추천해 신한은행의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와 연계하고 입점과 사용 안내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땡겨요' 배달앱 입점 업체로, 신한은행은 2000개 업체에 대해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우대 제공하기로 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땡겨요'는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로 등록된 상태다. 가맹점 수는 전국 약 10만 개, 서울시 3만 개다. 입점 업체는 타 배달앱 대비 저렴한 2%의 중개 수수료만 부담한다. 광고비, 입점 수수료 등의 비용은 무료이다. 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의 최대 장점으로 정산 금액을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주철수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