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가수 안유진이 가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회에 전파하는 금융그룹'과 잘 부합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안유진을 모델로 선보이게 될 첫 광고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Travlog)'의 '단 하나뿐인 여행'편으로 이달부터 TV, 유튜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단 하나뿐인 여행'은 설렘 가득한 여행 준비과정에서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혜택을 그룹 통합 멤버십 앱 '하나머니'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안유진의 모습으로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트래블로그는 환전의 어려움과 현금 소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율우대 혜택과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히 상시 환율우대 100%를 적용중인 주요국 통화 4종(달러화·엔화·유로화·파운드화) 외 14종에 대해서도 오는 8월 31일까지 환율우대 100% 혜택을 제공한다.
[FETV=이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2023년 1차 MG's DT(Digital Transformation) -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창 새마을금고중앙회전무이사를 비롯한 중앙회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참여한 행사에는 MG's 디지털 리딩금고, 디지털 프렌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중앙회는 지난 5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 역량이 우수한 금고를 추천받아 6개 리딩 금고를 선정했고, 동시에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디지털 전환(DT)에 관심이 높고 역량이 우수한 디지털 프렌즈 20명을 선정했다. 리딩금고는 신규 디지털 서비스 테스트베드 역할과 신기술 우선적용을 위해 구성됐으며, 프렌즈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 사업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향후 2년 동안 리딩금고는 적시에 고객에게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프렌즈는 워크샵 및 정기 모임을 통해 새마을금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업무 개선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FETV=이도희 기자] K=JB전북은행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산 JB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트로트 대부 조항조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 군산 JB문화공간 1층에는 카페와 200여명 수용 규모의 대형 콘서트홀로 구성돼 있다. 또 2층에는 100여명을 수용하는 다목적홀을 비롯해 지역 미술 작가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아틀리에, 정원 살롱, 악기와 성악을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개인연습실이 자리한다. 올해는 웅산, BMK 등 대중가수부터 클래식, 재즈, 국악, 인디밴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함익병(피부), 존리(주식), 신은숙(부부상담), 정재찬(문학), 김선미(자녀교육) 등 유명 강사 특강까지 대형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운영한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평소 은행업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들이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모습의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입출금, 계좌신규 등을 경험하게 하고 금융사기예방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여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김주희 팀장은 “평소 은행에 가기 어렵고 스스로 돈 관리를 해보지 못한 발달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자립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금융교육을 진행했다”며 “향후 발달장애인 체험형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들을 위해 월 2회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이달 19~23일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로열티 향상,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와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대면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초청된 직원들은 ‘CEO와의 타운홀미팅’,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하고,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한다.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22일 열린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는 윤종규 회장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65명에게 장학금 1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현철(가명, 57) 근로자님은 "고물가와 고금리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어려운 형편"이라며 "저희 가족에게 IBK장학금은 긴 가뭄 끝에 내린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소은(가명, 19)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나날이 오르는 물가와 등록금으로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셨는데, IBK장학생으로 선정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7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200억원, 치료비 143억원 등을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실시하는 쿨쿨옷장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하자는 의미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8회째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이다. 이번 쿨쿨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의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함으로써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손님들은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수 할 수 있다.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와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으로, 선별작업을 거쳐 발달 장애인 고용 매장인 ‘숲스토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물류창고 작업·판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일자
[FETV=이도희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광주·전남 10곳 이상의 지역아동센터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고, 대학생 고용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학습 돌봄지도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초등학생 돌봄사업 등의 신규 업무가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까지 선정)의
[FETV=권지현 기자] 글로벌 증시를 움직이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리딩금융을 다투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투자에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두 금융그룹은 총 9조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반응은 '무관심'에 가깝다.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 상황과 높은 이자이익 의존도 외에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한 점과 상대적으로 빈약한 주주환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두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이들 수장의 행보가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KB금융의 '5% 이상 주주'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투자자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 Bank)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 두 곳으로, 이들 지분은 각각 6.22%(2543만5390주), 6.02%(2505만939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말보다 JP모건은 0.46%포인트(p) 늘었으며, 블랙
[FETV=이도희 기자]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 전문 회사들이 경쟁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차량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하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한 차를 팔려는 고객이 여러 플랫폼을 거치며 일일이 가격을 비교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앱에서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차 전문평가사의 무료 방문 평가와 대규모 경매사들의 구매 입찰에 이어 가격 취합, 최고가를 고르는 최종 선택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판매 신청부터 낙찰까지 모두 딜러 대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흥정이나 감가에 대한 걱정 없이 차를 팔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