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올해 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0억6000만달러 수입은 114억5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6억1000만달러로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6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6월 국내 ICT산업 수출 규모는 160억6000만달러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1% 감소한 수치로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으로 ICT산업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은 849억5000만달러로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인 전년 동기(1224억6000만달러)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30.6%나 감소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전자기기, 통신장비 등의 품목에서 수출액이 감소했다. 반도체 품목 수출액은 8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9%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 규모가 38.8% 감소한 4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디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둔화·재고 누적으로 고정거래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주변기기 품목 수출액은 전
[FETV=김태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시티 브릿지 플러스(CT Bridge+)’에 참가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티 브릿지 플러스는 문화콘텐츠·스포츠·관광·저작권 등 문화기술(C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게 컨설팅·교류·투자·전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문화기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참가기업들과 함께 내년 1월 9일 열리는 미국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24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3개 부문에 총 50개사를 모집한다. 문체부 R&D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10개사),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해외전시(CES) 공동관 참가(10개사)를 지원한다.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R&D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역량 개발을 돕는다. 공모유형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식교육플랫폼 MKYU가 12일 ‘우리동네단골시장’ 상반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개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1개시장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2만483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약 80개 시장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에 앞서 전국 5개
[FETV=김태형 기자] IoT 솔루션 공급 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홍수 및 산사태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적합한 원격 수자원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이나 댐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또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하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하는 것 역시 용이하다. 하이크비전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는 교량 균열, 지진, 산사태 등 지각변동을 감지해 알림을 주며 중국 사천성 아안 시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수위
[FETV=김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12일 30여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2023 NP 뉴니콘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강남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IR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뉴패러다임이 최근 1년간 신규 투자한 16개사 스타트업들이 주인공이다. 2023년도 뉴니콘(New Unicon합성어: 예비 유니콘)기업을 중심으로 NP 투자 스타트업을 한데 모아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상생하여 생존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NP 얼라이언스(NP Alliance)로 새롭게 합류한 16곳 신규 스타트업들과 선배기업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사업성장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NP 컨소시엄 파트너 클럽 5곳도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자리를 빛냈다. NP 얼라이언스 외부 협력사로는 투자자 네트워킹 LP를 포함해 △바디프랜드 △나누리병원(바스젠바이오그룹) △인포뱅크 △네
[FETV=김태형 기자] 슈프리마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총 41개 사가 선정됐고 이 중 슈프리마처럼 5년 이상 선정된 기업은 슈프리마 포함 9개 사뿐이다. 한국거래소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매년 선정한다. 슈프리마는 지난 6월 국내 처음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인증 서비스인 ‘슈프리마 클루(CLUe)’를 출시해 공유 오피스, 피트니스, 스터디 카페 등 공간 기반의 회원 관리나 방문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다양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프리마 클루는 일본에서도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의 얼굴인증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은 출시되자마자 해외의 영향력 있는 보안 전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슈프리마는 AI 기술력으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공동으로 ‘인공지능 위크 2023’ 행사를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최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개회식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연구 VP(Vice President),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장병탁 서울대 교수,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 협회장이 차례로 인류 번영의 수단으로서 인공지능의 책임과 역할, 한국의 인공지능 현황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구글이 한국에서 운영 중인 ‘머신러닝 부트캠프’ 프로그램
[FETV=최명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시티 브릿지 플러스(CT Bridge+)’에 참가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시티 브릿지 플러스는 문화콘텐츠·스포츠·관광·저작권 등 문화기술(C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게 컨설팅, 교류, 투자, 전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문화기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참가기업들과 함께 내년 1월 9일 열리는 미국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24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3개 부문에 총 50개사를 모집한다. 문체부 R&D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10개사),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해외전시(CES) 공동관 참가(10개사)를 지원한다.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R&D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역량 개발을 돕는다. 공모유형별 특성과 지
[FETV=김태형 기자] 업스테이지는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인공지능(AI) 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기정통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 행사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13일 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협력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AI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최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AI for Everyone’을 주제로 한 행사 첫날, 국내 대표 생성 AI로 130만명의 유저가 활용하는 AskUp 운영사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강연을 진행한다. 이활석 CTO는 '업스테이지가 본 생성형 AI 시장의 발전과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생성 AI의 발전과 국내 현황, 그리고 AskUp을 통한 업스테이지의 노력과 역할을 설명한다. LLM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나 보조 수단으로
[FETV=김태형 기자] AI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 기회와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화웨이가 최근 열린 ‘2023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Huawei Developer Conference 2023)’에서 ‘판구 모델 3.0(Pangu Model 3.0)’과 어센드 AI(Ascend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이러한 혁신은 업계 고객 및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성장을 위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판구 모델 3.0은 사전 학습된 모델 시스템으로 시나리오 별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 대규모 데이터 세트 및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상 예보, 신약 개발, 열차 내 결함 식별, 광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산업적 활용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화웨이 클라우드 판구 모델은 모든 산업 분야에 속한 모든 구성원에게 지능형 비서를 제공하며 생산성 및 효율성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