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작·구축 프로젝트가 메카, 메디나, 제다 3개 도시를 대상으로 우선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 도시를 구현하고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발라디(Balady)와 NHC Innovation이 주도하고 팀네이버가 기술 협력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이 완료된 3개 도시의 총 면적은 서울시의 11배가 넘는 약 6800km2 면적으로 건물 수만 92만 동 이상이다. 고해상도의 3차원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들이 통합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도시 계획 관계자, 엔지니어, 관리자들이 활용 중이다. 해당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는 3D 모델 기반의 다양한 도시 계획 지원 기능과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지형을 분석해 도시 개발을 위한 토공량이나 경사도 등 지형 분석도 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의 경관 및 조망 분석을 위해 스카이라인이나 일조량 등을 확인하는 것도 할 수 있다. 건물 건축 전 설계 데이터를 연동해, 건축법 위반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그룹사 NHN링크가 투자에 참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수상과 관련, 향후 잠재력 있는 국내 공연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NHN링크는 NHN그룹사 중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공연과 전시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NHN링크가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지난 8일(현지시간) 진행된 제78회 ‘토니 어워즈(Tony Awards)’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작사/작곡) ▲연출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사/작곡),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 등 이번 토니상에서 최다인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947년 시작된 토니상은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에미상과 함께 미국 대중문화계의 4대 상으로 꼽힌다. 순수 국내에서 창작돼 초연된 작품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오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에 참여할 작가를 사전 모집한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작가가 제공하는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3,9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런치스토리 대표 작가 20여 명과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브런치 구독자 30명 이상, 3개월 내 글 3개 이상 발행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작가로 선정되면 유료 구독자 수에 따라 매월 구독료를 정산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식 출시 후 1년간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한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으로 발생한 수익을 창작자가 온전히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해 창작 활동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는 10곳 이상의 브런치 파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 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30여 년간 보험·금융업계에 몸담으며 채널 재편, 디지털 경영혁신, 조직 안정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경영인이다. 푸르덴셜생명과 DGB생명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업계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KB라이프생명 부회장 재직 당시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총괄했다. 다수의 기업에서 최고경영자 및 주요 임원직을 맡아온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다. 변화기에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성과를 창출해왔으며, 향후 SK쉴더스에서도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 정보보안, 융합보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기업으로,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이 같은 사업 구조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SK쉴더스는 작년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B2C 홈보안, B2B 산업보안, B2G 공공기관 보안 등 전방위 사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페이코)는 신전푸드시스가 운영하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에 멤버십·오더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신전떡볶이는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체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용 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 고객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메뉴 선택, 결제, 배달·포장 주문을 할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과 쿠폰도 자동으로 관리돼 보다 편리한 주문과 개인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전떡볶이의 멤버십은 ▲패밀리(FAMILY) ▲마니아(MANIA) ▲브이아이피(VIP)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고객의 주문 이력을 바탕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상위 등급일수록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진다. 또한 앱 전용 ‘신전 충전금’ 기능을 통해 고객은 충전금을 직접 사용하거나 다른 이에게 선물할 수 있고, 첫 주문 고객을 위한 웰컴 쿠폰, 생일 쿠폰,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앱 전용 배달·포장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신전떡볶이는 페이코의 멤버십·오더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전국 매장의 회원 및 주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멤버십 클라우드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페이(이하 Npay)가 기아의 복지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의 ‘확장형 복지 포인트’는 임직원들이 별도의 포인트 전환 절차 없이 Npay 간편결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각 기업 별 방침에 따라 특정 사용처를 제한하거나 유효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번 기아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구축됐다. 임직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향후 기아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복지 포인트를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나 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제휴처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pay는 기업의 복지 운영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와 전용 문의 채널 뿐 아니라 기업 담당자가 포인트를 직접 지급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포인트 파트너센터(PPC: Point Partner Center)도 함께 오픈했다. 임직원들은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지급 및 사용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문의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응대를 받을 수 있다. 기업에서는 포인트 파트너센터를 통해 ▲임직원 포인트 지급·회수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순환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종이팩 새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자인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총 2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제품화 또는 공식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3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을 통해 꿀벌 캐릭터 굿즈도 선보인다. 오는 6월 11일까지 판매되는 굿즈는 프응TV와 협업한 볼캡, 티셔츠, 폰케이스로, 수익금은 꿀벌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 댓글 참여를 통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된다. 카카오메이커스 내 임팩트탭에서 꿀벌 이모지를 댓글로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경영진과 넷플릭스의 경영진이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네이버 측에서 최수연 대표를 비롯해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대표, 김용수 CSO 등이 참석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등이 배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한국 시장에서 진행 중인 ‘네넷 제휴’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네넷 제휴’는 작년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협력 모델이다. 제휴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이전보다 1.5배 높아졌으며 넷플릭스 또한 더 넓은 국내 사용자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측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멤버십 혜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협업을 추진해온 네이버의 경험이 이용자 중심 혁신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모델이 글로벌 협업 사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경영진도 네이버의 멤버십 전략과 콘텐츠 플랫폼 운영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김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과 카카오창작재단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TrackZero)’를 통해 인디 아티스트들이 대표 페스티벌 ‘DMZ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안 팝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4월 첫 선을 보인 멜론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명곡들을 적극 조명하며 음악팬과 인디 아티스트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 ‘추천 신곡’ 등 깊이 있는 플레이리스트와 매거진으로 명곡을 발굴하고 멜론 스테이션 출연까지 연계하여 인디 아티스트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 중이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DMZ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21일부터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협업으로 트랙제로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들이 두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문화 콘텐츠 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음악적 다양성 제고’에 기여하고, 관객들에게는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으로,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질의응답 비중을 늘려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IT 기업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실무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는 KISA 기획조사팀 이수현 주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4일 오후 4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추후 다시보기로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