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SDS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9111억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8282억원으로 전년비 4.2% 증가했다. 순이익은 7895억원으로 12.6%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1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 매출은 3조642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원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23.5% 성장하며 연 매출 2조3235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2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1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5만7414주에 대해 총 6억8317만1110주의 청약이 접수되며 경쟁률 122.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21조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액 최상단인 6만19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이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의 매출은 2019년 3조2833억원에서 2023년 5조6053억 원으로 70.7% 증가했다. 납입일은 24일이며 다음달 5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공공기관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을 카카오톡 채널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공공기관 및 사업자가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공식 채널 인증 배지와 함께 전용 배경을 적용해 사칭 피해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강화한다. 공공기관 전용 배경은 기관의 신청 후 검증 절차를 거쳐 적용하며 올해 1월 기준 경찰청, 검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등 4개 기관에 우선 적용했다. 향후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비즈니스 채널 배지 확인, 위험한 프로필 주의 등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가이드를 포함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2025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해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성장성, 혁신성, 안정성, 미래 가치 등을 아우르는 정량·정성 평가를 수행하여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보안관제 솔루션 및 AI 보안 어시스턴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융합산업 분야의 ‘사이버 보안’ 부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AI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보안에 특화된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붙여왔다. 2019년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했다. 2023년에는 대형언어모델과 고유의 소형언어모델(sLLM)이 적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에어(AiR)’를 선보였다. 보안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증강, 학습, 평가를 아우르는 과정을 관리하며, AI의 예측 결과를 좌우하는 양질의 데이터셋을 확보하는
[FETV=양대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AI플랫폼을 외부 서비스로 고도화하여 워크플로우 전반을 관리하는 AI 플랫폼인 OneFlowAI(원플로우에이아이)를 출시했다. OneFlowAI는 CJ올리브네트웍스 AI연구소에서 개발했다. AI모델의 개발, API 배포 및 운영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AI 서비스의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델 개발 준비 단계에서부터 API 배포, 서비스 이후 모니터링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비용 효율적 구조 ▲ AI 초보자도 쉽게 활용 가능한 사용자 친화형 UI ▲ AI연구소의 다양한 사례에서 검증된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지원 등이 강점이다. OneFlowAI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조로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으로 구성 가능하고 산업별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한 AWS, GCP, Azure 등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OneFlowAI 플랫폼에 연동 가능하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서비스를 활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AI 엔지니어, 연구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A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마음건강 챗봇’을 운영해 우울증 자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청은 재외국민 대상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카카오 플랫폼이 공공 서비스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공공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긴급 공지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를 활용해 95.5만 건의 긴급 메시지를 발송했다. 카카오톡은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효창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은 “카카오는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국민의 연결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석재왕 건국대 교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자체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갑수가 똑똑히 봤구만유!"를 유튜브 채널 '캡스TV'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보안의 중요성을 코믹한 스토리로 풀어낸 웹드라마다. ADT캡스는 대표 캐릭터 ‘갑수’(조진세 분)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주요 서비스를 전달하며 갑수는 조선시대의 보안 탐정 역할을 수행한다. 웹드라마에서는 ▲AI(인공지능) 영상검색 ▲침입구역 이상신호 감지 ▲24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출동 ▲주야간 고화질 CCTV 등 ADT캡스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갑수의 능력으로 표현해 브랜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책임지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ADT캡스는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시즌2 및 스핀오프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향후 디지털 콘텐츠와 SNS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지난 17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대의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 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물동량이나 내부 구조에 따른 다양한 자율이동로봇과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류센터는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운영으로 물류 지능화·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해 물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양사는 공정 과정 중 무거운 물품의 이동이 많은 물류센
[FETV=양대규 기자] 효성ITX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인 H3C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판 계약에 따라 효성ITX는 H3C의 라우터, 스위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설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효성ITX는 H3C의 네트워크 설루션으로 데이터센터와 중소·중견기업(SMB)의 네트워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H3C가 제공하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등 첨단 설루션 분야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H3C의 정보기술(IT) 설루션과 효성ITX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IT 인프라 구축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네트워크 설루션을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I² AXIS asm 런칭을 시작으로 보안관제 가시성 및 통찰력 확장을 위한 보안관제 포털 서비스 ‘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IGLOO Emergency Action Classification)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I² AXIS asm은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I² AXIS asm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