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AI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정부를 필두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2025년을 ‘인공지능 대전환(AX) 원년’으로 설정하고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IT 업계는 A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정부, 2025년 ‘AX 원년’ 선언…AI 국가 전략 본격화 2025년 들어 국내 산업계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과 사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전자·제조·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AI를 제품과 서비스, 생산 공정에 적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AI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공공과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을 공공·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원년’으로 설정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D2SF가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서릭스는 이용자의 상황과 의도, 맥락을 이해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2026년 1분기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소서릭스는 ‘Ambient AI’ 개념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명령을 내려야 반응하는 기존 스마트홈과 달리 환경과 행동을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율형 AI 홈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술이 이용자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형태의 스마트홈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소서릭스가 개발한 AI 홈 솔루션은 카메라 1대와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제스처, 행동, 공간 환경 등을 종합 분석한다. 단순 동작 인식이 아닌 이용자의 맥락을 해석해 조명, 환경 제어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구조다. 온디바이스 AI 방식을 적용해 5개 AI 모델을 동시에 구동하며 데이터 외부 전송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하드웨어는 경쟁 제품 대비 약 4분의 1 수준의 비용 구조로 설계됐다. 소서릭스는 북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현재 현지에서 베타
[FETV=신동현 기자] 한컴인스페이스가 공군사관학교가 추진하는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군사관학교의 ‘항공우주비행체(인공위성: KAFASAT-2) 시험 실습교육과정’으로 2027년 12월 29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개발되는 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의 부탑재 위성으로 확정돼 실제 우주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KAFASAT-2는 광학 카메라 기반 지구 관측을 주 임무로 하며 확보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응용을 비롯해 재난 관측, 도시 계획,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교육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역시 실무 환경에 준하는 분석·활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6U 큐브샛 비행모델(FM) 개발과 발사 서비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시를 비롯해 위성 체계 설계, 임무·시스템 분석, 비행소프트웨어(FSW) 개발, 지상국 연계 활용 방안 수립 등 위성 개발 전 과정을 담당한다. 또한 환경·기능·조립 시험 등 위성 제작과 검증 단계 전반을 지원해 사관생도들이 위성 개발 전 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 AI 케어 서비스 기업 마크노바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어르신의 실제 생활 공간에 적용한 스마트홈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3사는 AI 인프라, 스마트폰 기반 돌봄 플랫폼, 케어 전용 디바이스를 결합한 통합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GPU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AI 돌봄 서비스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와플랫은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서비스 ‘AI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환경과 연동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노바는 AI 케어 디바이스를 스마트홈 게이트웨이로 활용해 각종 IoT 센서와 건강관리 기기, 돌봄 플랫폼을 연동한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과 데이터, 기기를 결합한 생활 공간 중심 돌봄 모델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3사는 해당 모델을 지자체 등 공공 영역에서 활용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에 VOD 형태로 공개되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법무법인 도아의 양태영 파트너 변호사와 이지영 변호사가 맡는다. 교육은 이모티콘 저작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론 강의로 구성됐으며 제작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사전에 접수한 창작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저작권 침해 대응 방법과 상표권 분쟁 관련 주요 쟁점도 함께 다룬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모티콘 창작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저작권 이슈 역시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카카오와 창작자가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작자의 권리 존중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정부 주도 ‘GPU 확보 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AI 핵심 인프라인 GPU를 민간에 제공하기 위한 국책 과제로 카카오는 지난 8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총 2424장의 최신 GPU ‘B200’을 확보해 5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기반으로 GPU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현재 전체 할당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255노드(2040장)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는 당초 연내 목표였던 64노드 대비 약 4배 규모다. 구축 과정에서는 자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냉각 환경을 사전에 확보하고 고집적 서버 운영을 위해 열복도 밀폐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공급사 협업과 사전 기술 검증을 통해 구축 일정을 단축했다. 카카오는 하드웨어 제공과 함께 소프트웨어 환경도 지원한다. 국가 AI 컴퓨팅 자원 지원 포털과 연동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제공하며 AI 플랫폼 ‘쿠브플로우(Kubeflow)’를 통해 모델 개발·학습·배포를 지원한다. 현재 구축이 완료된 255노드에 대한 성능 및 네트워크 테스트가 진
[FETV=신동현 기자] 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한전MCS와 AI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NHN 판교 사옥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와플랫의 AI 돌봄 기술과 한전MCS의 전국 단위 인력망을 결합해 도서·산간 지역 등 돌봄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AI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한전MCS는 전력 검침원 인력을 활용해 현장 방문과 대면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와플랫은 협약을 계기로 안부 전화와 방문 확인 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하는 부가 상품을 출시한다.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안부 확인, 건강 체크, 전문 의료진 연계 상담, 관제용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한전MCS 측은 전국 단위 공공 인력과 운영 경험을 돌봄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와플랫은 지자체 및 공공부문 활용을 염두에 둔 전국 단위 운영 모델로
[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는 자사의 통합 MLOps 플랫폼 ‘AI EasyMaker(에이아이 이지메이커)’가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공존에서 제공되는 NHN Kubernetes Service(NKS) 환경과 AI EasyMaker의 연동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다. 민간 환경에서 활용돼 온 AI·MLOps 플랫폼을 공공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다.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공공부문 이용 클라우드 플랫폼 내 AI 기능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AI EasyMaker의 공공부문 적용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호환성 인증 역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AI EasyMaker는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 학습, 배포, 운영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MLOps 플랫폼이다. 공공존에 적용될 경우 공공기관은 ▲AI 학습 및 고도화를 위한 개발 환경 ▲모델 학습 및 비교·관리 ▲엔드포인트 기반 모델 배포·운영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응답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JB금융그룹(광주은행·전북은행·JB우리캐피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금융 업무 전반에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AI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과제 발굴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협력 ▲금융 특화 AI 모델 공동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JB금융그룹은 기업 여신 상담부터 심사, 사후관리까지 금융 업무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상담 단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상담 정보와 관련 문서를 자동으로 추출·정형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여신 심사 과정에서는 신청서, 재무자료, 거래 정보 등을 AI가 요약·분석해 심사 판단을 보조하고, 심사 종료 이후에는 승인 판단의 근거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심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활용 모델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2026년 1월 28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서비스 론칭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한다. 라운지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유머, 일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각 주제별 게시판에는 오픈톡이 자동 연계돼 게시글과 댓글, 실시간 대화를 함께 활용한 소통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게시판 중심의 기존 커뮤니티 방식에 실시간 톡 요소를 결합해 접근성과 즉시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운지는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오픈톡뿐 아니라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iN 등 자사 서비스와의 연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이용자가 검색이나 콘텐츠 탐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라운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식 서포터즈 ‘라운지 메이트’를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0명으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