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이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20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4.5p(포인트), 전년 동월보다 3.4p 떨어진 80.9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81.1을 기록한 SBHI는 10월 89.5로 오른 뒤 3개월 연속 하락했다.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해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이다.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노동정책과 함께 설비투자 부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1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2.9p 낮은 81.3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5.6p 내린 80.7이었다. 건설업은 1.6p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12월에 반등했던 서비스업도 6.6p 내렸다.
[FETV=정해균 기자] 코웨이는 회계, 분석 등 주요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시스템은 직원이 반복적으로 실행하던 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로봇이 방대한 데이터를 대신 집계하는 동안 직원은 정리된 자료를 해석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일에 집중하며 업무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다. 코웨이는 계정 현황 모니터링, 판매실적 집계, 렌털자산 현황 정리, 요금 청구내역 조회 등 약 40여개 업무에 RPA를 적용했다. 총 70개의 로봇을 운영해 전체 업무처리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켰다. 코웨이는 업무영역 전반에 걸쳐 RPA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남동오 코웨이 정보전략팀장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반복 업무가 줄어들어 근무환경을 개선할뿐 아니라 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정보보안 리스크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변혁에 발맞춰 업무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교원그룹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메디프레소에 5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기술개발과 판로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메디프레소는 '한방차' 추출 기기와 캡슐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교원그룹은 독창적인 기술력과 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주목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캡슐 한방차의 추출 기계에 대한 2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주최한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TED)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투자는 그룹의 자회사 투자법인인 교원인베스트가 진행하며 그룹 스타트업육성팀이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교원그룹은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메디프레소 기술연구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방차의 종류에 따라 최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정수 필터, 물 온도, 추출 압력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 30여년 간 그룹이 쌓아온 고객 신뢰와 방문판매 경쟁력 바탕으로 메디프레소 제품의 영업 활성화와 유통망 확대 등을 지원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협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FETV=최남주 기자] 모바일의 카카오톡 기능에 쇼핑몰을 특화한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화제의 메신저는 내달 서비스를 앞둔 가칭 ‘메신저 후크’다. ‘메신저 후크’는 블록체인기술 기반아래 판매 물건의 위변조, 사용자 이력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MS 등 기존 쇼핑몰의 단점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메신저 후크’는 별도의 수수료 부담없이 자체 암호화폐인 iST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것도 매력 포인트다. ST재단은 이같은 ‘후크 메신저’를 내년 1월 15일쯤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ST재단 측은 “후크 메신저의 상용화를 위해 지난 11월 재단 발족식 및 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서비스 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볼 수 있는 ‘후크 메신저’는 단체 대화 기능과 쇼핑몰 기능이 특화됐다. 암호화폐 이더리움 기술 기반의 자체 화폐인 iST코인을 사용해 쇼핑도 하고 현금화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판매 희망자는 복잡한 등록 없이도 자신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 여기에 ST재단이 자체 확보한 전세계 파워 크리에이터를 통해 부수적인 홍보 효과도
[FETV=최남주 기자]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 등산 등 겨울 운동중에는 미끄럼이나 충돌로 부상 위험이 따른다. 헬멧, 아이젠 등의 안전장비를 챙겨야 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눈 보호를 위한 선글라스, 스포츠고글의 렌즈기능은 자칫 소홀하기 쉽상이다.스키장이나 겨울산은 흰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강도가 뙤약볕 백사장의 2~3배에 달한다는 의학계 및 안경학계의 설명이다. 보통 눈 덮인 겨울산행이나 스키장에서 자외선 노출 과다로 눈이 부시고 아파 눈을 뜰 수 없는 증상이 간혹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는 바로 설맹 현상때문이다. 설맹 현상은 심할 경우눈의 각막 화상까지 발생하는 등 낭패를 볼수 있다. 거센 찬 바람과 미세먼지도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이같은 점을 감안해 겨울 야외 운동 중에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 할 수 있는 선글라스 및 스포츠고글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중에 유통중인선글라스 및 스포츠고글의 렌즈은 기능면에서 차이가 크기 마련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착용의 안전성, 편안함, 완벽한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케미렌즈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첫째, 외부활동에서 눈
[FETV=최남주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뉴딘스퀘어은 팝볼링'이 다채로운 아이템 효과와 범퍼 등을 활용해 보다 짜릿한 볼링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규 게임 모드 ‘팝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딘스퀘어의 '팝볼링'은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 볼링에 가상현실(VR) 게임 요소를 더한 이색 스크린 스포츠다. 볼링의 짜릿한 ‘손맛’은 그대로 살리며 팀전, 369모드, 트레이닝 모드 등 일반 볼링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 기존 볼러들은 물론 신규 볼러들의마음도 단단히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불꽃효과, 광선빔등 눈이 즐거운 화려한 VR 이펙트도 이목을 모은다. 또 맥주, 치킨 등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F&B 시설도조성돼 있어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신규 게임 모드 ‘팝모드’는다채로운 아이템 효과와 범퍼를 활용해 즐기는 게임 모드로, 화려한 연출 효과뿐 아니라 기존 아이템을업그레이드해 더욱 혁신적이고 색다른 감각을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팝모드로 게임을 시작하면 레인 위에 △페널티 아이템이 들어있는 ‘빨간색 박스’, △핀 스코어를 2배까지 늘려주는 보너스 아이템
[FETV=최남주 기자] 온페이스 홍콩법인은 18일 중국 스카이워스와 중국 IPTV 독점 광고 사업권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스카이워스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셋톱박스, TV, 보안제품, 휴대전화, 자동차 전자장치등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 현지 상장기업이다. 스카이워스 브랜드 가치만 한화로 10조원이 훨씬 넘어가는 회사이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연간 최대 100만대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다. 지난해 기준으로 LG전자, 소니, 파나소닉에 이어 전세계 4위를 차지했다. 현재 스카이워스 중국내 IPTV 셋톱박스 보급 수량이 3100만대를 이미 넘어섰고, 하루 접속 인원이 최대 2억6000만명이 상회하고 있다는 게 스카이워스 관계자가 전했다. 온페이스 홍콩법인와 스카이워스간 독점광고 사업권 계약을 체결한 내용은 한국내 광고주와 일본내 광고주에 대한 독점적인 광고주 유치 영업권을 의미한다. 즉, 스카이워스 IPTV의 셋톱박스의 전원을 켜면 사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15초짜리 CF 광고 영상에 대한 독점 영업권이다. 온페이스측은 “하루 수천만명이 시청하는 IPTV 셋톱박스 광고 독점 사업권은 향후 기업 및 상품 이미지제
[FETV=정해균 기자] 한화시스템이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2018 한화시스템 테크노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테크노 어워즈는 기존 열리던 테크노컨퍼런스를 확대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괄목할만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위한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기술, 우수논문, 경영혁신, 핵심가치, 노사화합’ 5개 부문 24개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 중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선행기술상’ 부문은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를 개발한 전자광학 3팀과 드론 탐지용 광변조 센서를 개발한 지상 MFR팀이 받았다. 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의 첨단 기술 경쟁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도전 정신에서 나온다”며 “향후에도 R&D 및 인재 양성에 투자를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방산전자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은 전주공장의 트랙터 연간 생산량이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연간 생산량 1만대 돌파 후 8년 만에 2만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전주공장에서 열린 트랙터 연 2만대 생산 돌파 기념행사에는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어진호 노조위원장,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LS엠트론은 실시간 생산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및 설비 예방 보전 시스템(CMMS) 활용 등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기반을 구축해 낭비는 줄이고, 생산 효율은 극대화했다. 실시간 생산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생산라인의 생산 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트랙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높아졌다. 또 CMMS를 통해 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와 함께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트랙터 완제품 생산라인 2개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제조기반도 구축했다. 덕분에 올해 트랙터 생산량은 출범 당시인 2008년 5400대
[FETV=최남주 기자] 중소기업인 뷰웍스의 대졸 신입 공채 모집에 우수인력이 대거 몰려 화제다. 뷰웍스는 올 하반기 공개 채용 결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우수 인력들이 지원을 하자 당초 계획을 바꿔 추가 채용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뷰웍스의 향후 신규 비즈니스를 감안한 지속적인 투자 차원에서 채용 인원을 늘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뷰웍스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모집을 마감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여건상, 매년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국내의 심각한 대졸 취업 한파를 감안할 경우, 뷰웍스의 두 자릿수 채용은 조금이나마 이를 녹여주는 굿 뉴스인 셈이다. 뷰웍스는 이번 고급 인력의 대거 지원 이유에 대해 `뷰웍스’의 지속적인 인지도 향상의 결과물로 평가했다. 의료 및 특수 영상 분야에서 20년간 축적해온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의 확보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도 제고와 탄탄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는 설명이다. 뷰웍스는 또 5년간의 공채 모집과 대학 순회 단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뷰웍스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부각할 수 있었던 점도 꼽았다. 대졸 초임 4000만원 중후반대의 높은 연봉 외에 뷰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