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의 하이브리드 SUV 평가에서 일본 브랜드 차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최근 싼타페와 도요타 라브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등 4개 하이브리드 SUV 모델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이중 차체와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등 3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3005점으로 라브4(2939점)를 66점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거주성과 트렁크 용량, 적재중량, 안전 사양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 730점을 기록하며 2위 엑스트레일(658점)을 72점차로 눌렀다. 조향과 제동 성능, 핸들링 등을 평가하는 역동적 주행 성능의 경우 공차 중량이 다른 모델에 비해 70㎏ 이상 더 나가는데도 다른 모델보다 짧은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일본을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3개 차종과의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까다로운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2024 Open Innovation Loung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협업 및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외부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활발한 기술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Sketching the Path to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총 12개의 기술 협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10가지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기술 연구 및 제작비와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최대 10개월 간 기술 및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 또는 목업으로 구현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전시된 기술 협업 결과물은 상품화 단계에 따라 크게 PoC(Proof of Conce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발표하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Grid' 비전을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은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이 비전을 공개한 뒤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가 그린 HTWO 비전이 최근들어 속속 성과를 맺기 시작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며 승용차 라인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차 시장을 확장했다. 지난달 31일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내년이면 수소사회에 대한 현대차의 오랜 신념의 결실인 새로운 수소전기차가 세상에 나온다"며 "현대차는 수소 퍼스트무버로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리는 11월 한 달간 총 24개 차종, 1만9000여대를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승용차, 레저용 차량(RV), 소형 상용차 등이다. 쏘나타·그랜저·싼타페는 최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팰리세이드는 최대 500만원, 아이오닉5·6는 최대 500만원, 파비스 최대 1000만원을 할인한다. 제네시스는 최대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들 차종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LG전자의 인기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자동차 할인 판매 행사인 ‘기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총 8개 차종 5000대를 대상으로 최고 12%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차종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할인율은 봉고 Ⅲ EV’(12%), 봉고 Ⅲ LPG 터보(10%), 더 2024 니로 EV(9%),‘더 뉴 K5, 더 2024 K8 하이브리드, 더 뉴 EV6(이상 7%), 더 2024 K9,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이상 3%) 등이다.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등을 주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중 3000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전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다. 지난달 31일 현대차는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수소전기차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현대차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 주행가능거리와 탁월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여유로운 공간,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11월 1일부터 겨울용 및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와 프리미엄 타이어를 각각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겨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겨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S71’,전기차용 겨울타이어 ‘이노뷔 Winter VP71’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X SOLUS TA92’, 프리미엄 ‘크루젠 HP71’, 전기차용 ‘이노뷔 PREMIUM VA91’ 등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용 소화기(4개 구매 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금호타이어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리즈와 한국시리즈 모두 1위를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축하하며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금호타이어 공식 유튜브 ‘엑스타 TV’ 채널을 구독하고 기아 타이거즈 우승 축하 영상 컨텐츠에 우승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이니시움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높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올곧은 신념으로 누구나, 모든 것에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차량 브랜드 '쿠프라(Cupra)'의 고성능 전기 SUV ‘타바스칸(Tavascan)’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쿠프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전기 SUV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아이온 에보 SUV’를 개발했다.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균형 잡힌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개발 과정에서 소음 저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트레드 블록의 숫자와 크기를 최적화해서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회전 저항을 낮춰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운전자들도 높은 전비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접지력과 제동력도 높여 사륜구동 모델의 높은 토크로 빠른 출발이 이루어질 때에도 안정적인 가속이 이루어지며, 배터리로 인해 무거운 차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때에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채용해 타이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울 종로구 카페 'Ongoing'에서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보호자 등 교통약자들이 겪는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웰컴휠 캠페인'은 지난해 동대문구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동대문구와 은평구, 동작구, 각 장애인 복지관 등에 138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했다. 올해 안으로 서울 강서구, 노원구, 서대문구, 종로구에 각각 28개씩 총 112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해 누적 25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동식 경사로가 필요한 방문객들은 현판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도움벨을 통해 사용 의사를 표현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각 복지관이 경사로 설치 매장 및 휠체어 접근 가능 매장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도를 통해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