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대상 청정원이 가볍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동절기 메뉴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7월 첫 출시된 콩담백면 여름메뉴 4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겨울 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콩담백면 동절기 메뉴는 ▲베트남식 국수 ▲사골곰탕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식 국수’는 정통 베트남 하노이식으로 양지를 오랜 시간 푹 끓여내 국물 맛이 깊고 진하다. 여기에 레몬그라스, 스타아니스, 계피, 후추 등 향신료를 사용해 이국적인 향미를 그대로 살려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사골곰탕면’은 진하게 우린 사골육수에 큼직하게 썬 파를 추가해 맛과 향을 더했다. 콩담백면은 두부로 만든 저칼로리 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밀가루 대신 두부를 사용한 면은 열량이 150g당 30㎉ 수준에 불과해 식이조절이 필요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두유액과 전분을 사용해 만든 면은 시간이 지나도 잘 불지 않고, 탱글함이 살아 있어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상 관계자는 “하절기 메뉴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동절기에도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며 “사계절 내내 담백
[FETV=김수식 기자] hy가 17번째 편스토랑 메뉴 ‘어남선생 매운마라면(이하 매운마라면)’을 출시한다. 매운마라면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라면 특집 우승작이다. 배우 류수영의 다섯 번째 우승 메뉴다. 신제품은 중국 사천지방 향신료 ‘마라’를 이용한 특제소스가 특징이다. 맵고 알싸한 마라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구현했다. 소고기와 닭 육수의 진한 국물에 고추장과 고추기름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별첨 소스 중량만 110g으로 라면 외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매운마라면은 2인 기준 제품이나 1인 가구 등을 고려 내용물을 개별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매운맛이 익숙지 않을 경우 달걀, 순두부, 닭가슴살과 같은 재료를 넣어 먹어도 좋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에 동봉한 쿠폰을 온라인 몰에 등록하면 '하림 닭가슴살 오리지널'을 무료 증정한다. 포토후기, 나만의 라면 레시피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임승우 hy 플랫폼CM팀 담당은 “매운맛을 즐기지만 마라 향에 호불호가 있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국식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TV 속 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FETV=김수식 기자]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간편식 및 밀키트 시장에 진출하는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 외식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으로 무장한 외식업체들은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며 간편식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매장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홈파티족을 겨냥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프레시지와 협약을 통해 ‘식물성 라구 파스타’ 밀키트 3종을 선보였다. 식물성 라구 파스타는 ‘라구 파스타’, ‘김치 토마토 파스타’, ‘라구 리조또’ 3종으로 프레시지의 대체육 브랜드 헬로베지와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해 개발했다.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해 고기 없이 라구의 맛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는 대형 실내포장마차인 한신포차에서 경험하던 맛 그대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출시했다. 한신포차의 대표 인기 메뉴인 낙지볶음은 한신포차만의 비법 소스를 더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자연산 낙지가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과 깔끔하면서 매운맛으로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에프엔씨의 경우 일찍이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FETV=김수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저지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프리미엄 우유 ‘골든 저지밀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든 저지밀크’는 일 1800개 한정 생산, 판매한다. 저지우유는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국 해협의 저지 섬에서 자란 저지소 품종에서 생산한 우유를 일컬으며, ‘로열 밀크’ 혹은 ‘골든 밀크’라고도 불린다. 얼룩무늬 젖소(홀스타인 품종)가 생산하는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아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서울우유 ‘골든 저지밀크’는 원유부터 차별화된 특별한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 층을 타깃으로 서울우유 저지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국산 저지원유 100%의 프리미엄 우유다. 국내 전체 젖소 사육두수 대비 저지소 사육두수는 0.1%의 희소성을 지니며 ‘국내 최초 저지우유’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브랜드팀장은 “우유시장을 세분화해 프리미엄 우유시장의 신수요 창출을 통한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 및 저지우유 시장 선도를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서울우유 골든 저지밀크는 국산 저지원유 100%의 차별화된 고품질 우유
[FETV=김수식 기자] 맥심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5일 기준 9.8% 인상한다. 지난 1월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인상이다. 맥심 오리지날 리필 170g 제품은 6090원에서 668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 2140원에서 1만 3330원으로,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 5720원에서 1만 726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포함해 물엿, 설탕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에 더해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커피 원두 및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높아진 환율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서 그 동안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지속되는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과 고환율 영향을 감당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서식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여러분의 부담을 덜기 위해
[FETV=김수식 기자] 새우깡이 출시 51년 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의 메가브랜드 반열에 오른다. 농심은 올해 11월 누적 새우깡 브랜드(새우깡, 매운새우깡, 쌀새우깡, 새우깡블랙)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9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연말 각종 모임이 많아지며 국민 스낵 새우깡을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연 매출 1천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새우깡의 인기 비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각종 모임의 증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친구 또는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우깡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1등 브랜드와 스테디셀러를 즐겨 찾게 되는 경향도 새우깡 성장세에 힘을 더했다. 소비자들이 생소한 신제품보다 익숙한 브랜드인 새우깡을 우선 선택하며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꾸준한 마케팅활동과 신제품 출시로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해온 것도 성장의 비결로 꼽힌다. 2020년 새우깡은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젊은 소비자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 지난해에
[FETV=김수식 기자] 파파존스 피자는 ‘스노우볼 피자’를 오는 1일 전국 매장에 선보이고 3개월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볼 피자’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 위에 매콤한 미트볼을 올린 뒤 진한 크림앤치즈 소스를 뿌린 스페셜 메뉴다. 외관이 둥근 미트볼과 화이트 계열 크림앤치즈 소스가 함박눈이 소복하게 쌓인 풍경을 연상시키고 크러스트에 뿌려진 슈가 파우더가 겨울철 무드를 선사한다. ‘스노우볼 피자’는 2016년 열린 ‘윈터 스페셜 레시피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레시피를 활용해 당해 겨울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시즌 특성을 살린 비주얼,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고기 육즙이 가득한 미트볼의 두툼한 식감 등의 조화로 호평을 받으며 3년 연속 재출시됐다. 겨울에만 판매되는 시즌 메뉴임에도 지속적인 고객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선보였다. 연말 기념으로 신년 캘린더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심 고객은 스노우볼 피자(라지 사이즈 이상)와 함께 코카콜라 1.25L를 한 번에 구매하면 파파존스 피자의 2023년도 캘린더를 무료로 증정 받는다. 단, 매장별 캘린더 수량이 상이하여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가 활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를 분석한 결과 리뉴얼 이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판매액이 직전 1년(2020.12~2021.11) 대비 119%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 증가의 가장 큰 이유를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리뉴얼을 꼽는다. 제품의 제법을 개선해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 환경을 고려해 제품 용기를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했다. 디자인도 다른 국순당 막걸리와 통일해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런 리뉴얼이 MZ세대에 관심을 끌며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제품이 인기를 끌며 모 브랜드인 ‘국순당 쌀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고, 일선 유통매장에서 취급이 증대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순당은 2021년 6월에 크라운제과 인기 스낵 ‘죠리퐁’과 콜라보 상품인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에 해태아이스크림과 협
[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와 카스가 월드컵이 한창인 4분기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호조의 시작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0월 가정시장 판매량 기준,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이자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가 브랜드별 순위에서 점유율 42%로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판매량 기준 53.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카스는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판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카스 플레이 펍’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경기 결과 예측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로 응원하는 등 넘버 카스의 숫자를 활용,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는 10월 말부터 월드컵 기간까지 넘버 카스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한다. 오비맥주 카스는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도 운영한다. ‘카스 플레이 펍’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법인)지역에서 전년 대비 23% 성장한 4억8600만 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인이 즐겨 찾는 한 끼 식사로 자리매김한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이 올해 북미 시장에서 대폭적인 성장을 이룬 바탕에는 지난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이 있다. 농심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하며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봉지면 1개, 용기면 2개 고속라인을 갖추고, 신라면 등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제품의 대량생산기지가 되어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북미 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제품은 단연 ‘신라면’이었다. 신라면(봉지)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83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블랙(봉지)도 전년 대비 각각 37%와 20% 매출이 오르며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