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성서중학교 1학년 7개 학급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청소년 사회문제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그림으로 마음읽기’는 미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이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단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시 교육복지 우선사업 시행학교 중 2개교를 선정, 지난 5월 첫번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경찰서 주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강사들에게 미술치료와 개별 상담과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통방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노력 등을 배운다. 또 작품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기이해를 비롯한 감정인지와 표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으로 사진촬영 및 무용활동 등을 실시
[FETV=정해균 기자] 한국타이어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25부터 이틀 동안 전국 6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면),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면),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면),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팀은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별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물티슈, 방한용 귀마개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고성능 N'의 감성을 가미한 ‘N 라인(Line)’ 첫 번째 모델 ‘i30 N 라인’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i30 N 라인’ 트림을 포함한 2019년형 i3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30 N 라인은 i30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별도의 N 라인 엠블렘을 포함해 고성능차와 유사한 디자인에 가벼운 성능 튜닝을 거쳤다. 현대차는 2019년형 i30를 출시하면서 기존 i30 최상위 트림이었던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을 N 라인으로 대체한다. i30 N 라인은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 파츠(부품)를 대거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검정색 그물망 타입의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립, 휠에어커튼 가니스, 검정베젤의 헤드램프, 가로 배치형 LED(발광다이오드) 주간 주행등, N 라인 전용 리어범퍼와 리어 디퓨저, 전용 엠블럼 등을 전·후면에 적용해 스포티한 고성능차의 외관을 갖도록 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행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조향 응답성을 향상
[FETV=정해균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행보조장치(ADAS)와 연동해 상시 상향등 상태에서 맞은편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는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AADB)’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 헤드램프(ADB)는 항상 상향등 상태를 유지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우면서 동시에 상향등의 불빛을 전방 차량 부분만 차단해 앞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는 기술로 일부 프리미엄차에만 적용돼 있다. 그러나 지능형 헤드램프는 뒤에서 추월하는 차량이나 빠르게 커브길을 선회하는 차량 등 상대 차량의 급격한 움직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대모비스는 카메라가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를 늘리고 레이더, 내비게이션, 조향각 센서 등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를 개발했다. 다양한 센서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더욱 정밀하게 빛을 조절하는 것이다.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는 카메라가 전방의 불빛만을 감지하던 것에서 차선 정보를 추가로 수집하고 레이더로 후측방에서 추월하는 차량 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고속도로와 국도 등의 차로 정보를, 조향각 센서로 커브길의 곡률 정보를 파악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기술 개발을 시작
[FETV=정해균 기자]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고무 공급망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한 정책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의 지속가능한 가치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천연고무 재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재배자·중개자·가공자·제조자 등 천연고무 가치공급망의 구성원들은 사업장 소속 국가의 법규·규정을 준수할 뿐 아니라 인권·환경·경영 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권 분야에서는 임직원의 노동 관련 자유의사 존중, 사업장 소재 지역 법규에서 정한 최저고용연령 준수, 차별 방지 등의 지침을 규정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 환경친화적 수자원 활용, 에너지 사용 최적화, 자원 고갈 방지 등을 고려해야 하며, 재배자에서부터 제조자에 이르는 복잡한 천연고무 공급망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2년마다 협력업체에 대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를 진행해 정책 준수 여부를 살피며,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환경적 영향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에서 바퀴에 이르는 모든 기관)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연기관과 전동화: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보쉬와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학회,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변속기 신기술 ▲친환경차 혁신기술 ▲전동화 기술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55편의 주제 발표세미나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대로 적용되는 신규 엔진 '스마트스트림G1.6 T-GDi', '스마트스트림 G2.5 GDi'를 소개하고 이들 기종의 우수성과 적용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G1.6 T-GDi의 경우 최
[FETV=정해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효성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임직원과 장기근속자 가족을 초청해 '더클래스효성인의 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위한 감사와 화합의 자리였으며, 장기 근속자 가족 100여명이 함께해 약 750명이 참석했다. 더클래스효성은 서울 강남대로 전시장을 시작으로 안양평촌·송파·청주 전시장 등 전시장 9곳과 도곡·서초·분당정자 서비스센터 등 서비스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다. 배기영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는 "더클래스효성의 오늘이 있게 한 임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넘버원 딜러사로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경영난에 처한 자동차부품업계가 정부에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자동차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자금 수요 조사 결과를 산업부에 전달했다. 조사 결과 부품업체들은 은행권 대출 상환 연장과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분야 등에 약 3조1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산업부는 이런 요청 사항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자동차부품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업계 어려움을 청취하고 300여 개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조만간 종합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FETV=정해균 기자] BMW가 지난 7월 리콜 시행 당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52개 차종 6만5000여대가 추가로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화재 가능성을 발견한 BMW 118d 7222대를 비롯해 미니쿠퍼 D 컨트리맨·를럽맨·페이스맨 등 52개 차종 6만5763대에 대해 BMW가 리콜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차량 상당수는 BMW가 리콜 사유로 지목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똑같이 장착하고 있지만,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자체 판단해 지난 리콜 대상에서 빠졌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달 11일 리콜 대상이 아닌 118d 차량에서 BMW가 리콜 사유로 지목한 EGR 쿨러 내 침전물 등을 발견해 BMW 측에 해당 차종에 대한 리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사유와 함께 필요할 경우 리콜을 검토할 것 등을 요구했다. BMW는 지난 8일 국토부에 추가 리콜 의사를 표명하고, 지난 22일 리콜 대상과 시정 방법, 시기 등 내용을 확정한 제작결함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 BMW는 오는 24일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통지문을 발송하고, 다음 달 26일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와 파이프 클리닝(청소
[FETV=정해균 기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울산시에서 국내 최초로 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다. 현대자동차와 울산시는 22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차고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운수업체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현대차가 제작한 수소전기버스 1대가 울산지역 124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됐다. 수소전기버스는 울산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왕복 56㎞ 구간을 1일 2회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현재 CNG(압축천연가스)버스 11대가 운행되고 있는 구간이다. 수소 연료 충전은 지난해 울산에서 문을 연 버스 충전이 가능한 옥동 수소충전소를 이용한다.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옥동 수소충전소까지는 약 5.5km 떨어져 있다. 이날 공개된 수소전기버스는 현대차의 3세대 수소전기버스로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후원차량으로 제공돼 전 세계에 소개됐다. 발대식에 이어 울산시와 울산여객자동차,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 ▲수소전기버스 확산을 함께 모색 ▲수소전기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