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세종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세종시는 기업당 1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까지 지원한다. 해당 협약에 따라 세종시 소재 기업은 지난 5월 체결한 신한은행 보험료 지원 20%와 세종시 지원을 더해 최대 7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종시와의 협약으로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와의 매출채권보험 협약이 체결됐으며 지자체 보험료 지원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채권보험 가입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세종시와 신보의 협업이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보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2000억원 증가한 21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맞춰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 나이 하나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한국식 ‘세는 나이’ 대비 1년에서 2년이 어려지게 된 점을 감안, 손님들에게 다시 찾은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내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다시 찾은 시간을 즐길수 있는 쿠폰 2종을 제공한다. 먼저 만 나이 적용으로 다시 찾게 된 1년 동안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저축금액, 만기일, 자동이체 구간까지 내 맘대로 디자인하는 신개념 적금인 ‘내맘적금’ 상품의 금리를 1%p 더 받을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금리 우대 쿠폰 및 자동이체 우대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8%(세전·1년)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여행을 계획하는 손님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eSIM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유심사(USIMSA)와 협업해 제작한 eSIM 무료 이용권을 통해 아시아 국가에서 핸드폰 유심(USIM) 교체없이 8일 동안 매일 50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의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8%포인트(p) 인하해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번 금리 인하로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며 고객 혜택을 최대화했다. 이날 기준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는 연 3.80~5.76%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이 모든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거치기간 유무, 카드이용 실적, 급여이체 신청 등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아담대 금리 혜택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에 힘썼다. 이 같은 결과로 올 상반기 아담대 가입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코픽스 등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를 내려 아담대 변동금리를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며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앱에 편리하게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미국 경제는 생각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지만, 중국은 불확실성이 크다. 하반기나 내년 성장이 조금 더 불확실할 수 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주포럼 기조강연 중)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면서 국내 대형은행들의 하반기 이후 중국 실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올해 1분기 중국 순익이 급증해 모처럼 웃었으나, 연이은 중국 경기 둔화 전망이 이들 은행 호실적 행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하면서 중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6.3% 성장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7.1~7.3%)을 1.0%포인트(p) 이상 하회하는 성장세다. 분기 기준으로는 1분기보다 0.8% 개선됐는데, 올해 1분기의 경우 직전분기보다 2.2%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3개월 만에 1.4%p 고꾸라진 성장세다. 국가통계국은 이번 발표를 내놓으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발전을 위한 기반이 견고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리오프닝(경제활
[FETV=권지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역 주민을 위한 3종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특별 재난지역 내 재산 피해를 본 채무자에 대한 채무 감면 및 상환 유예를 해주기로 했다. 채무조정 시 최대 70%까지 채무 감면을 지원하고, 상환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간 유예한다. 신청 기한은 재난 피해 확인서상 사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일정기간 국유 재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경우 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캠코국유재산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자연재난 피해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 중 세금 체납으로 부동산 압류가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의 매각을 최장 1년까지 보류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환영하며 앞으로 5일간 군위군 각 면사무소에 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가 방문해 통장 개설, 대구로페이 발급 지원 등의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위군 금융사각지대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일 소보면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군위 군청을 비롯한 부계면, 우보면, 삼국유사면, 산성면, 효령면, 의흥면, 군위읍 등 8군데로 군위 전역을 아우른다. 대구은행 이동점포는 무빙뱅크1호, 2호, 포터블DGB로 구성돼 있다. 무빙뱅크 1호, 2호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이며, 포터블 DGB는 휴대가 가능한 이동식 단말기로 모두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번 군위 방문은 무빙뱅크 1호, 2호 차량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구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대구로페이카드 발급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이 되면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이동점포 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금융 취약계층 대상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희망 고등학생 34명이며 ▲금융기관 가상 체험 ▲모의투자 대회 ▲금융 골든벨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영준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향상과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NK부산은행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중학생 대상 ‘금융·진로캠프’ ▲시니어·장애인 등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BNK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이용한 라이브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내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으로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Pre A 또는 Series A‘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8월 11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또는 ‘IBK 1st Lab‘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핀테크 기업은 5주간 ‘IR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오르며, 우수 기업 3곳에게는 ▲IBK특별상: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 ▲서울핀테크랩(SFL) 특별상: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1년), ▲시민 스타상:회식권 등 시상이 주어진다. IBK특별상을 수상한 1개 기업은 핀테크 분야에서 IBK금융그룹과의 협업 과제를 공동으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이 상반기 승진한 신임 지점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소믈리에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만찬 행사는 취임 이후 영업현장과 고객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조 행장이 새롭게 지점장이 된 직원들에게 리더의 소통법, 지점장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만들어졌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지점장들의 테이블을 찾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와인 잔을 채워주며 신임 지점장들의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지점장으로서의 무게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가진 멋진 리더로서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의 자질과 품격은 쉽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숙성을 기다리는 와인처럼 끊임없는 고민과 경청으로 ‘직원, 고객과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영업 마인드’로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지점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임 지점장은 “최고경영자의 소통법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우리은행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환테크(환전+재테크)과 소액자금 적립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h똑똑환테크 외화적립예금은 최대 70% 환율 우대가 가능하며, 가입시 고객이 지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적립과 해지가 이뤄져 더 쉽고 편리하게 환차익 실현이 가능한 똑똑한 외화예금 상품이다. 달러(USD), 유로(EUR), 엔(JPY)의 주요 통화에 대해 월 최대 1만불(USD) 상당액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24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12월 29일까지 목표환율에 도달해 예금만기 이전에 자동해지가 된 고객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적용해 환차익을 제공한다. 한편, 수협은행은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정금액 이상 예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