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신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본격화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엠큐브(M.Cube)’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 중국 선전 연구분소를 확대 개편해 센터를 개소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차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해 엠큐브를 개방형 혁신의 기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실리콘밸리 엠큐브는 △자율주행(센서·로직·소프트웨어 플랫폼) △커넥티비티(인포테인먼트·생체인식) △신사업 혁신부문(인공지능·차량보안)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의 핵심거점으로 활용된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전무는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커넥티비티를 비롯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무는 이어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동차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리콘밸리 엠큐브 센터장에는 20여년 현지 스타트업 투자경력의 션 류(Sean Ryu) 박사가 영입됐다. 선전 엠큐브의 경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특화
[FETV=송현섭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광남성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중부 광남성 땀탕공단 제2공장 부지에 1억5200만달러(약 1700억원) 규모 폴리에스터·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자본금 3000만달러를 연말까지 투자할 계획”이라며 “효성은 2007년부터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 연짝 공단에 베트남 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약 15억달러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효성 베트남 동나이 법인은 지난해 1조7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규모의 1%를 차지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효성은 올해초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13억달러를 들여 생산법인을 세웠고 현재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부대 탈수소화 공정(DH)시설 및 LGP가스 저장탱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효성은 이번 광남성 투자가 끝나면 베트남 남부에서 중부를 잇는 복합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 보강을 위해 타이어 내부에 장착하
[FETV=송현섭 기자] 기아차가 구매정보에서 운행 유지관리·중고차 처분까지 ‘카 라이프(Car Life)’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혁신적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 복합 문화공간 ‘BEAT360(비트360)’에서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기아 빅)’ 출시 이벤트를 열었다. 기아 빅(KIA VIK)은고객 눈높이에 맞춰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담은 앱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는 기존 레드멤버스·Q프렌즈로 나뉘었던 고객 앱을 통합하고 기아차 홈페이지·멤버십 사이트·제휴 서비스를 연동시켜 ID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토록 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앱은또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간편결제 △음성·지문인식 로그인까지 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아 빅은 스마트폰 이용자 편의에 맞춰 모바일 앱으로 제작해 활용성을 높였다”며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기본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및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아 빅이 회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FETV=정해균 기자]한국GM은 1일 인천 부평 본사와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기술연구원 임직원을 비롯한 한국GM 임직원 150여명이 헌혈 봉사자로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전국의 병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전주명 한국GM 기술연구소 부사장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전국의 수혈 환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011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2500여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FETV=정해균 기자]쌍용자동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오는 5∼9일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기간 전남 완도군 소재 고금도, 약산도, 청산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신지도 등 7개 섬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 블레이드, 밸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교환 서비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겨울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히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지역 무상점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차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착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고 2일 밝혔다. 착한 나눔 캠페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청년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신개념 기부 연계 판촉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OK캐쉬백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배너를 통해 포인트 기부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자신이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 중 2만 포인트를 청년 일자리 사업에 후원하면 차량 구매 시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대상 차종은 모닝·레이·K3·K5·K7·THE K9·스팅어·K5 HEV·K7 HEV 차량 구매 시 10만원의 특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착한 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이 청년 일자리를 후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안과 차량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규창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 1일 이후 설립된 모든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전 차종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설 법인이 법인 명의로 차량을 직접 구매할 경우 모닝·레이·봉고(1t)는 20만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 보다 50mm 길어진 전장과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5mm 낮아진 전고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날렵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0km/ℓ(7DCT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색상은 ▲폴라 화이트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팬텀 블랙 ▲인텐스 블루 ▲파이어리 레드 ▲골든 플래시 등 7개 색이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더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지붕(루프)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는 ‘솔라 시스템’을 공개했다. 솔라 시스템을 상용화해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이산화탄소(CO₂) 발생을 줄여 친환경 자동차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31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태양광 충전 자동차 시스템(이하 솔라시스템)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 공개된 솔라 시스템은 주요 동력원을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터리도 충전을 통해 연비를 높일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와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를 거쳐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 세 가지 형태의 솔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할 1세대 솔라루프는 일반 차 지붕에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장착한 형태다. 1세대 솔라루프 시스템은 계절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하루 30∼60%가량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 모델에 적용할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불투명한 1세대 솔라루프와 달리 개방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투과·개폐형 옵션으로 개발됐다. 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
[FETV=정해균 기자] 현대 ·기아자동차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차세대 이동수단과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R&D본부 내 열린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연구원들의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카 라이프(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 '카 라이프: 차량 내 유틸리티-해외 연구소 특별' 등 총 세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앞서 지난 3월과 5월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본선 진출작 12개를 선정했다.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부문에서는 ▲장애물이 있어도 제약 없이 이동 가능한 휠 ‘나무(NAMU)’ ▲형태 변형이 가능한 공기주입식 시트 ‘빅 히어로(Big Hero)’ ▲자동차 운전용 마우스 형태의 핸들 ‘아틀라스 프로젝트(Atlas Project)’ ▲대기정화, 회생제동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휠 ‘올-인-휠(All-in-Wheel)’ ▲공간제약에서 자유로운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히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가 선보이는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K7 ·쏘렌토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스위치(SWITCH)’ 프로그램과 기아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카셰어링 패키지 ‘팝(POP)’ 이다. 먼저 '스위치'는 프로미엄 세단 K7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 신차를 36개월 이상 장기간 렌트하기로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스위치는 K7과 쏘렌토 신차를 36개월 이상 장기간 렌트하기로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차량을 출고한 지 19∼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같은 모델의 신차로 업그레이드하거나 K7에서 쏘렌토로, 또는 그 반대로 차량을 교체해 탈 수 있다. 차종의 일반 장기 렌터카 대비 월 최대 3만원만 더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1월 1일 이후 기아자동차 전국 지점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