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립준비청년의 자산형성 역량 강화와 주거안정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꿈나무 마이홈 클래스’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서울 종로구와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 발굴과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엔젤스헤이븐과 니트생활자는 사업기획·운영과 자립준비청년의 사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임대료 일부 지원, 부동산 현장동행 서비스, 재무설계와 재정관리 교육, 그리고 재정코칭을 통한 자산형성관리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독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전략 중 하나인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미국 달러 MMF’ 상품 3종을 이달 28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달러 MMF’는 미 초단기 국채, 달러 예금, 달러 CP 등에 투자하여 달러예금(MMDA 등)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단기금융상품이다. 그동안 MMF의 투자 대상은 원화 표시 자산으로 제한됐지만, 지난 6월 금융투자업규정 일부가 개정되면서 외화 표시 자산에 투자하는 MMF 출시가 가능하게 됐다. 판매 상품은 IBK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의 법인 전용 ’미국달러 MMF’ 3종으로,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달러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함에 있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달러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 기업에게 보다 효과적인 운용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여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자사 구호성금 1억원과 임직원 사내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까지 총 1억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전국 17개 시도 지회로 전달돼 수해피해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임직원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임직원 참여 사내 긴급 모금활동을 실시해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사내 임직원 참여에 발맞춰 카카오페이는 1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지원해 이재민 긴급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재로 상반기 리스크관리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 하반기 리스크 요인 및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안기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부장은 이날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 및 주요 리스크요인’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금리 불확실성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으며 금리 시나리오별 차별화된 대응을 주문했다. 강신노 부사장은 “고금리 지속으로 기업부실 등 손실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촘촘한 건전성 모니터링 중심으로 손실흡수능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가계·기업의 건전성 악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 하반기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강화되고 있는 감독규제에도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는 작년까지 대표 앱인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계열사 앱들과 상호연결하고 통합해 '슈퍼앱'(Super App)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KB월렛(Wallet), KB페이(Pay)와의 연계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금융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올해 1월 신년사에서)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달성, 국내 금융권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디지털 금융 승자를 가를 앱 전쟁에서는 이른바 슈퍼앱 탄생 1년이 다 되도록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7월 KB스타뱅킹을 전면 새 단장한데 이어 올해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윤종규 회장까지 직접 나서며 '1등 금융플랫폼'을 향한 염원을 직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 상반기 순익 2조9967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2조6705억원)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2020년 KB금융의 연 순익이 3조4552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반년 새 3조원을 벌어들인 이번 실적은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일등공신은 이자이익이다. 상반기 순이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정보의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는 철도 교통망의 확충으로 새로운 노선이 개발돼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는 옛날 철길과 주변 용지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공단이 관리하는 철도 유휴부지 관련 정보를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KB부동산과 연계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국유재산을 사용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철도 유휴부지 정보 공개·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양측이 보유한 정보와 시설 등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단이 보유한 민간임대·매매 용도의 철도 유휴부지 매물 정보를 KB부동산 플랫폼에 연계하기로 했다. 매물 정보가 연계되면 그동안 공단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철도 국유재산 정보와 유휴부지 매물 상세 정보를 KB부동산 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KB부동산 플랫폼 내에 철도 유휴부지 연계 메뉴를 하반기 중 신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KB부동산 플랫폼에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별해 추가 도입하는 등 상호 연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어업‧수산분야 종사자와 해양수산계열 미래수산인(고교·대학생)을 위한 공익상품 ‘Sh어촌청년을 응원해(海) 적금’을 27일 신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Sh어촌청년을 응원海 적금은 대한민국 수산업과 어업 발전은 물론, 미래 수산인인 어촌청년과 귀어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은행이 특별 기획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60세 미만의 어업‧수산분야 종사자(귀어인 포함), 해양수산계열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상품 가입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인 1계좌로 가입기간은 1년, 월 최대 8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대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적금 자동이체 납입(6개월 이상)과 전자금융(인터넷·스마트폰뱅킹) 가입의 두가지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모태인 ‘수산업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업인을 지원하고, 도어(都漁)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금융지원 등 어촌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1기’와 ‘2기’ 총 70명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함으로써 하나 웨이브스는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3기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8명이 새롭게 선발됐으며, 올해 말까지 리더십, 기업금융,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과정과 팀 프로젝트 활동 등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개선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 날 출범식에서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할, 여성의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후원금 3억7000만원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7개의 지역대표 축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1997년 설립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지역 대표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의 지역 축제가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이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9967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2%(3262억원) 증가한 규모로, 2분기 순익은 1조4991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25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확산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과 여신성장 둔화로 그룹의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5.2% 늘어난 5조7590억원, 순수수료이익은 1.4% 줄어든 1조8654억원이었다. 그룹 CIR은 36.5%로 전년 대비 13.7%p 개선됐다. 다만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상반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59%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706.3조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92.2조원을 기록했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4%였으며,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95%,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