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출시 1년을 맞아 고객들을 초청해 윈터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 윈터 드라이빙 스쿨’은 오는 1월 12일 춘천 소남이섬에서 가족고객 60개 팀(약 240명, 팀당 4인 기준)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프레임 기반의 SUV 모델들을 활용하여 주행실력을 향상시키고 겨울철 다양한 조건에서 안전 운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드라이빙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소남이섬의 자연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한 ▲언덕경사로 ▲모글 ▲사면 ▲범피 ▲슬라럼 등 오프로드 코스 및 ▲설원 드리프트 ▲자동차 안전 및 주차방법 등 드라이빙 교육과 더불어 ▲자동차 모형·에코백 만들기 ▲베이킹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월 2일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1월 3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해 첫 고객 초청 행사로 펼쳐질 윈터 드라이빙 스쿨을 시작으로 쌍용차는 고객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고객 참여 행사를 준비해 나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를오는 31일 저녁 9시부터 코엑스 광장에서 진행한다. 2011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현대자동차와 강남구 및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는 사전 이벤트로 ▲위시카 월 제작 및 설치 ▲온라인 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공연 ▲고객 참여 스테이지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본 행사 전 사전 이벤트인 '위시카이벤트'와 '온라인 위시 이벤트','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축제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위시카이벤트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와 강남구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넣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위시카 월 10개를 설치해, 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이 함께 자신들의 새해 소망을 나누고 기원할 수 있도록 만든 고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온라인위시 이벤트는 자신의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만들어 '아프리카TV'에 올려 공유하는 이벤트로 게재된 영상 중 인기투표를 거쳐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를 돌파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으며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6·7·10·11월까지 4개월 동안 각 4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최대 실적을 차례로 갱신하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10월 렉스턴 스포츠는 3만3658대의 누적판매고를 올리며 출시 당시 목표했던 연간 3만대 판매를 가볍게 넘어섰을 뿐 아니라, 이번에 내수 4만대(12월 20일 기준)를 돌파하며 연간 목표 판매량보다 1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시장 상승세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에콰도르,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연달아 참석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선보였으며, 이번 달 호주법인 설립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보에 나선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렉스턴 스포츠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 Car)가 주관한 2019 오토카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G4 렉스턴의 뛰어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그리고 다양한 공간활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G4 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을 시작,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M&M의 차칸공장에서 조립 생산 중인 알투라스 G4는 토요타 포추, 포드 인데버 등과 경쟁하며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발표 및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단이 참석해 올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대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가 티볼리와 함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11월 올 들어 최대 내수판매를 기록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둔 만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 초 출시될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의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2018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작업환경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한 생산본부 산하 176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중 7개 우수 개선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에서 ‘감성 주행의 공간’을 테마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9 CES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기술이 보편화되어 인간의 이동성이 극도로 향상된 미래 사회를 그리며, 인간이 중심이 되는 ‘감성 주행’을 새로운 시대상으로 제시한다. 기아차는 감성 주행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시스템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MIT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R.E.A.D.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R.E.A.D. 시스템은 생체 정보 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소리, 진동, 온도, 향기, 조명 등 운전자의 오감과 관련된 차량 내 환경을 최적화 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의 생체 정보 인식 기술은 사전에 설계된 로직에 따라 졸음이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대응하는 안전 기술이었다면, R.E.A.D. 시스템은 고객의 감정에 가장 적합한 차량 환경을
[FETV=김수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 해당 등급이 부여된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브랜드 G70, G80, G90▲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 등 총 12개 차종이 ‘톱세이프티 픽 플러스’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 7개 차종, 벤츠 3개 차종, 도요타와 BMW 2개 차종, 그리고 혼다, 렉서스, 마쯔다, 아큐라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G70, G80, G90 등 브랜드 라인업 전 차종이 모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FETV=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과 영업·마케팅 등의 분야를 강화하는 내용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예년보다 신규 임원 수를 늘리는 젊은피 수혈 방식의 승진 인사 성격이 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총 347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명 ▲이사대우 141명 ▲연구위원 3명 등이다. 현대차그룹 측은 실적 위주 인사 기조와 함께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단행된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 부문과 그룹사 사장단 인사의 '세대교체를 통한 쇄신'과 맥락을 같이했다. 이사와 이사대우, 연구위원 등 중장기 리더 후보군 승진자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42명이 증가했지만 상무 이상 승진자는 작년보다 5명 줄었다. 특히 이사대우 승진자는 지난해 115명에서 올핸 141명으로 22.6% 늘었다.이에 따라 전체 승진자중 이사대우 비중은 40.6%로 2011년(44.0%) 이후 최대다.
[FETV=최남주 기자] 한국GM이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동의를 받아 연구개발(R&D) 법인분리 계획을 확정하면서 노조가 1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8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포함한 투쟁 일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 1만1000명이 전반조와 후반조로 나눠 4시간씩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조 조합원은 당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파업을 벌인다. 후반조 조합원은 당일 오후 8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0시 20분까지 파업한다는 게 한국GM 노조측 전언이다. 노조 관계자는 "19일 파업으로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 등 공장 조업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측의 법인분리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추후 투쟁 방식을 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GM 노조는 사측과 산은이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분리 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중요 이해 당사자인 노조를 철저하게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한국GM은 이날 산은이 참석한 가운데 주총을 열고 연구개발 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설립 계획을 확
[FETV=김수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한국지엠 및 한국지엠의 대주주인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산업은행이 독립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 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올해 5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지엠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준중형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은 동일한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이로 인해 한국의 협력업체들은 더욱 많은 부품을 공급할 기회를 갖게 된다.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올해 상반기 발표한 국내 생산 예정의 두 차종에 더해, 두 개의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한국에 배정한 것은 한국 사업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앵글 사장은 “이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중차대한 프로그램들의 성공을 위해 각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위해 재무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엠테크니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