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들을 초청하고 나섰다. 8~9월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은행 경험’을 해보면 어떨까. 이달 말까지인 티켓 응모일은 행사마다 다르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9월 16~1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인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시대와 취향을 초월한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싸이, 성시경, 멜로망스, 제로베이스원이 출연하며, 17일에는 아이브, 잔나비, 데이브레이크, Young K(DAY6)가 무대를 채운다. 티켓 응모는 오는 27일까지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뤄지며, 9월 4일 추첨을 통해 1인당 2매를 준다. 좌석별로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이 달라 잘 살펴봐야 한다. A석은 하나원큐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S석은 ‘환전지갑’ 10달러(USD 환산기준) 이상 이용, R석은 마이데이터 가입과 하나원큐·오픈뱅킹 중 1개 신규 가입, Floor석은 ‘하나 타이밍 적금’ 신규 가입 후 응모가 가능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당진이 지역구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송민수 당진수협 조합장 등 주요인사와 수협중앙회·수협은행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약 1시간여 간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한진포구 일대에 밀려든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약 15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노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어업인 조세감면 추진 등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어기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어 의원은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어업 현장의 민심을 정책에 반영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수산업 경쟁력 제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 회장과 강 행장은 각각 당진수협과 한진어촌계(계장 김홍식)에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
[FETV=심준보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 결과 4조8천38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당, 납세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도 2조1498억원에 이르렀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사회적 가치는 기업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목적으로 비재무적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계량화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2019년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센터와 함께 사회적 가치 측정 도구인 '신한 ESG 밸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이 성과를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에 보고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면밀한 측정과 분석은 ESG 경영의 나침반이 될 뿐 아니라, 기업의 힘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NH농협금융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겪은 농업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NH농협은행은 태풍 피해와 관련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에게는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개인고객은 가계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최대 2%p(농업인 2.6%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및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최대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 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농업인에게는 최대 20억원, 농업법인에게는 최대 30억원 한도에서 1.0%의 고정금리로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시설 피해를 겪은 농업인에게는 시·군 재해대책본부에서 통보한 금액이내에서 1.5%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피해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지역의 자동화기기 및 창구 수수료도 면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최대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부활연체이자를 면제한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 이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함께 후원하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금융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청년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2기 프로젝트는 지난 1기에 비해 약 20명의 인원이 확대되어 총 50여명이 16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이날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는 선포식에 이어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18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참가자들이 금융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ABCD(AI, Blockchain, Cloud, Dat
[FETV=심준보 기자] 기업은행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한 음악 축제 '입크 페스티벌(IBK FESTIVAL)'을 다음 달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본 공연에는 기리보이, 다이나믹듀오, 로코, 릴러말즈, 미노이, 빅나티, 제시, 유토, 지코, 효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10개 팀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벤트존, 푸드존 등을 통해 다양한 MZ세대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입장권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아이원 뱅크(i-ONE Bank)'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에서 뽑힌 신청자는 1인 2매의 입장권을 받는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금리)'과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대출상환 기간을 최대 50년까지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만 39세 이하 개인 고객 또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대출 기간이 기존 4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상환액 부담도 줄게 됐다. 부산은행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금리변동 주기도 기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60개월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뿐 아니라 모바일뱅킹 앱 내 'ONE아파트 담보대출'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자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늘렸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포인트(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 피해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거래처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피해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은행은 유상대(60·사진) 한국주택금융공사(HF) 부사장을 신임 부총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21일부터 2026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한국은행법에 따라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한다. 유 신임 부총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 국제국, 국제협력국 등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난 2018년 5월부터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로 3년간 재임했다. 유 부총재는 국제협력국장 재임 당시 캐나다, 스위스와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주도했다. 부총재보 보임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총괄했다. 2021년 7월 주금공 부사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정책모기지·보증제도 개선, 유동화증권 발행 기반 확보 등을 통해 주택금융 공급에 기여했다.
[FETV=권지현 기자] 4대 금융그룹이 태풍 '카눈'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의 경우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중소기업 등)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며,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 피해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