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리플에이아이(대표 김건희)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 SBA 액셀러레이팅 2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원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차에 걸친 심사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리플에이아이를 포함한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리플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 시각 및 학습 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김건희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B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자체 개발한 K-콘텐츠 숏폼 감상 및 거래 서비스 ‘무블릿’을 선보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리플에이아이는 무블릿 서비스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K-콘텐츠에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여 K-콘텐츠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A 관계자는 "리플에이아이의 우수한 AI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저작권 및 영상물 재편집 시장을 신규 개척하고자
[FETV=김태형 기자] 머니매그넷이 운영하는 실무 전문 IT교육 기관 마소캠퍼스가 ‘내 미래가 확 달라지는 마법 도구, Chat GPT 실전 활용법’을 20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소캠퍼스 인공지능 실무 시리즈의 세 번째 강좌로, 챗GPT를 경영자·직장인 개인의 시각으로 ‘어떻게 사용하면 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라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강의에서는 챗GPT의 사용법을 가볍게 살피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본적 전략과 실무에서의 활용 전략을 다룬다. 학습자들은 언어 모델 프롬프트의 활용 전략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실습을 통해 얻게 된다.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실습으로 가득한 이번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프롬프트를 활용한 콘텐츠 작성,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등 실무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실전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내용은 수강생이 업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이해와 함께 현실 사례 위주로 세심하게 구성돼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다. 김진 마소캠퍼스 대표는 “세상은 점점 변화하고 있으며 이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FETV=김태형 기자]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경제부총리 주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해소 △가명처리·결합 절차 이행부담 및 제약요인 개선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지원 △가명정보 재식별·유출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제도 활용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대량의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들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데이터를 가명처리해 제공하는 과정에서 내부절차 및 담당인력 부재, 가명정보 제공 유인 부족, 관련 컴플라이언스 부담 등으로 민간기업, 연구자 등의 가명정보 제공 요청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을 위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데이터를 가명처리해 공공·민간에 제공·활용이 가능함을 ‘공공데이터법’ 및 ‘데이터기반행정법’ 개정을 통해 명확화한다. 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행안부)’ 등공공기관 평가기준에 가명정보 제공·활용 관
[FETV=김태형 기자] 안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유망 중견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랩은 정보통신 부문(SW개발 및 정보서비스)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랩은 연구개발 분야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위협정보 수집 확대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확장형 탐지·대응) △AI(인공지능) 기반 보안 기술 등 세계 시장에서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사이버보안은 디지털시대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분야”라며 “안랩은 이번 사업의 취지를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태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 대상자를 택시 기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전체로 확대하고 버스 기사 4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숨어있는 모빌리티 영웅에 대한 사연도 상시 추천 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선행한 택시 기사들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들이 업계 및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함에 따라 대상자를 택시 기사에서 버스·대리, 퀵·택배 기사 등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전체로 확대해 지속 시행하고자 지난 6월 카카오임팩트와 기부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도로 위 히어로즈’는 택시 기사를 넘어 모빌리티 종사자로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자를 확대해 진행한 첫 사례다. 수상자는 △버스 내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기사 △운행 중 발견한 화재 현장에 즉시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소방차 10대의 역할을 한 기사 △일본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800만원과 비행기표를 찾아 돌려준 기사 △96년부터 20년 가까이 지역 사회에 기부를 이어온 기사 등 이웃에 모범이
[FETV=김태형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SK하이닉스가 지멘스의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인 ‘Polarion ALM’을 도입해 국내 반도체 업계 첫 ‘ASPICE’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이하 ASPICE)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주요 자동차 OEM 업체에서 채택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월 ASPICE 인증 레벨2를 달성했으며 나아가 레벨3 이상의 등급도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품 개발의 품질 향상과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관리를 위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Siemens Xcelerator’ 제품군인 ‘Polarion ALM’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워크플로우, 프로세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제품 라인 엔지니어링 및 반도체 R&D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조훈 SK하이닉스 cSSD 펌웨어 부문 부사장은 "이번 ASP
[FETV=김태형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지난해까지의 ESG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 및 실행 방안을 담은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델은 기후변화, 순환경제 가속화부터 포용적인 업무환경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의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엔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로 생산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 약속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의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새롭게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에너지 효율성 개선, 친환경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이전 기술을 재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고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한층 고도화한 자체 개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오는 8월로 앞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업과 연내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초대규모 AI 생태계 확장을 알렸다. 네이버는 일반 사용자 대상 서비스와, 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도구까지 아우르는 응용 서비스 출시 계획을 네이버의 기술 채널인 ‘채널 테크’를 통해 발표했다. 우선 8월에는 기존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이와 함께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CLOVA X)’가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다. 클로바X는 입력하는 질문에 답변을 생성해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작과 요약을 비롯한 뛰어난 글쓰기 능력을 활용해 개인의 생산성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들을 플러그인 형태로 연동해 필요한 기능을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로바X의 플러그인 생태계는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Cue:)’도 베타 서비스 형태로 공개된다. 큐:는 하이퍼클로바X를 백본으로 하여 개발된, 검색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로, 네이버가 가진
[FETV=김태형 기자] AI 세계 4대 석학 중 하나인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포드대 교수가 20일 오후,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임원진을 만나 팀네이버의 AI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를 포함해 하이퍼스케일AI 성낙호 기술총괄,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 AI Lab 윤상두 소장,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가 참석했다. 팀네이버는 앤드류 응 교수에게 네이버의 최근 AI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네이버의 초대규모AI에 대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앤드류 교수는 하이퍼클로바X에 큰 관심을 가지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특화된 초대규모 AI를 네이버 자체적으로 처음부터 개발하고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초대규모 AI를 쉽게 다양한 방법으로 튜닝해 활용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소개하고 다양한 AI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과 안전한 AI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
[FETV=김태형 기자] 카카오가 20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대학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들과 AI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좌담회(Fireside cha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앤드류 응 교수는 세계 4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인물로, 랜딩 AI와 딥러닝 AI의 창립자이자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의 설립자다. 중국 바이두에서는 머신러닝, 음성인식 검색, 자율주행차 개발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 온라인 공개 수업 플랫폼인 코세라를 설립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머신러닝을 가르치는 등 AI 연구에 있어 입지전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카카오는 최근 업계 최고의 화두이자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AI 영역을 모든 크루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 및 사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한 ‘AI 경험톤’을 시작으로 매월 AI 윤리, 공공선 등 크루들에게 필요한 최신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했다. 이번 앤드류 응 교수 좌담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앤드류 응 교수는 ‘AI의 미래와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수백여명의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응 교수는 생성 AI의 시장이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