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본거지 영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영국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골프 대회, 자동차 대회 후원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네시스가 영국 시장에서 인지도 상승에 중점을 두고 외연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시장은 유럽시장내 2위이자 글로벌 대표 선진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지난해 미국에서 약 165만대를 판매하며 입지를 굳힌 반면 영국 시장에서는 한창 점유율을 올려나가는 중이다. 영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영국에서 판매한 승용차는 19만 6239대다. 영국 시장에서는 기아차 점유율이 더 높다. 올 상반기 영국 시장에서 기아는 4위, 현대차는 9위를 기록했다. 특정 브랜드 과점이 없고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고르게 경쟁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레인지로버, 애스턴마틴 등 고급 브랜드 산실인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과 후원 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독일에 이어 유럽 제 2의 시장
[FETV=최명진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에서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양궁교실을 운영 중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행사에는 전국 15개 중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선수들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였다.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 경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 선수들이 은퇴 후 전국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며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주니어 양궁교실'이 대표적이다. 주니어 양궁교실에는 지난해에만 20개 학교에서 학생 1천4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양궁 프로그램은 올해 초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양궁을 보기만 하는 종목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양궁의 재미와 이해를 지속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FETV=김창수 기자] 애스턴마틴이 런던의 명소인 벌링턴 아케이드에 새로운 팝업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Q’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팝업 행사는 애스턴마틴과 영화 ‘007’ 시리즈와의 60년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인연은 1964년 영화 ‘골드핑거’에서 본드카로 애스턴마틴 DB5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애스턴마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V57’의 제임스 본드 기념 특별판과 함께 공개된 '하우스 오브 Q'는 런던 메이페어의 피카딜리 인근 벌링턴 아케이드 12-13번지에 있는 잡지 가판대 보이는 비밀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V57’ 매거진은 특별히 디자인된 표지 일러스트와 함께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관계를 상세히 다룬 기사를 담았다. 비밀 문을 통해 입장 후 비밀 메시지를 따라가면 방문객들은 또 하나의 숨겨진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문을 지나면 샴페인 볼랭저(Champagne Bollinger)를 제공하는 비밀 바(bar)가 나타난다. 이 바는 애스턴마틴과 EON 프로덕션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스케치, 도면, 설계도와 함께 초기 DB5의 기술 도면과 부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숨겨진 단서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4 한국 런던 E-PRIX’ 경기가 오는 7월 20일과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10 개막전 개최지인 멕시코시티와 13∙14 라운드가 펼쳐진 포틀랜드에 이어 런던에서도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한다. 포뮬러 E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앞세워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결승전15∙16라운드가 진행되는 ‘엑셀 런던 서킷’은 실내 및 실외 코스가 함께 있는 포뮬러 E 유일의 서킷으로 총 길이 2.09km에 20개 코너가 포함돼 있다. 실내의 매끄러운 도로와 실외의 거친 아스팔트가 깔린 구간이 반복되고 다수의 코너로 인해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주행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통해 드라이버들의 우수한 경기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영국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E 시즌 파이널이자 챔피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가 지난 15일 출시한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세그먼트를 리드해온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콜로라도 역시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00년 넘게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쉐보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중형 픽업트럭 모델이다. 2003년 등장한 1세대 모델로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콜로라도는 2019년 2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된 바 있다. 3세대로 진화한 올 뉴 콜로라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첨단옵션을 갖춘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이다. 온로드,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퍼포먼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형 콜로라도는 공식 국내 출시 첫 날 400여 대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연간 1000여 대 규모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에서 뜨거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목적기반차량(PBV)에 특화된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차량 내부가 상대적으로 넓고 다채로운 실내디자인이 가능한 PBV 특성을 고려한 안전기술이다. PBV 기반 플릿(Fleet)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되는 내년부터 이 분야 승객안전 기술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차 문에 장착해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도어 장착형(Door Mounted) 커튼에어백’과 에어백 하단부의 지지력만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자립형(Self-Support) 동승석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술 모두 충돌이나 전복 사고 시 탑승객의 이탈을 방지하거나 상해를 대폭 저감시킨다. 북미 등 까다로운 해외 선진시장의 각종 안전기준도 만족한다. 도어 장착형 에어백은 커튼에어백이 위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수직으로 상승한다. 사고 시 0.03초 만에 팽창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와이어 방식을 커튼에어백에 적용했다. 에어백 좌우로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쿠션이 펼쳐지며, 창문 밖으로 탑승객의 이탈을 방지한다. 북미 교통안전국(NHTSA)의 이탈경감표준(FMVSS 226)도 충족하며 안전성을 확보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점검 항목으로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인터락 커넥터 체결상태(모터룸) 점검 ▲기타 커넥터 체결(VCU, MCU, BMS, LDC&OBC) 점검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에어컨 필터 교환시 20% 공임 할인 ▲순정 고급합성유 / 워서액 할인 공급 이벤트 및 ▲디지털 차키 포함 95개 항목(항목별 상이)에 대해 순정용품몰에서 할인 이벤트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명문축구 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Eintracht Frankfurt)’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에 합의하며 구단 홈경기장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 회장 악셀 헬만, 영업&마케팅 이사 아르프리드 렘멜, 전략 파트너 이사 줄리아 프링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부터 2027시즌까지 3년 동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공식 후원한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12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으로 지난 2021/22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42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경쟁력 있는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시)에 만나볼 수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4월 ‘Born in France Made in Korea’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브랜드로 재출범한 르노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되었으며,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 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목적 D SUV답게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FETV=김창수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강원도 지역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에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는 강원도 지역 최초의 BP(Body & Painting : 판금도장) 기능의 서비스 센터로 지역 고객에 대한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는 영동고속도로 원주 IC에 근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강원도 지역은 물론 경기 동부권까지 고객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개소한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056.68m²(대지면적 4972m²) 규모로 리셉션 공간, 판금 및 도장 작업장, 부품 창고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월 평균 80대의 차량 정비 수준을 갖췄다. 고객 상담부터 차량 검사,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과 숙련된 테크니션들이 상주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대표는 “원주 종합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강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