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카카오는 자사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인천광역시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수도권 지자체 중 최초로 인천 시내버스 전 노선에 초정밀 서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이용자 만족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약 300만 인천 시민은 3초 단위로 갱신되는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초정밀 기능은 카카오맵의 특화 서비스로 수도권과 부산 지역 지하철, 제주와 부산, 춘천 등 전국 주요 지역 버스에 적용돼 있다. 이번 인천시 전 노선 적용을 위해 카카오는 올해 초부터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데이터 연동과 노선별 실시간 위치 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술적 운영적 협업을 진행했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눌러 초정밀 버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천’ 버튼을 선택하거나 정류장 아이콘을 누르면 초정밀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위에서 움직이는 버스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과 이동 속도, 도착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이용하는 노선은 즐겨찾기로 관리할 수 있다. 배차 간격이 길거나
[FETV=이신형 기자] 코웨이는 자사 방문점검판매원 코디가 정기 점검 서비스 중 위급 상황에 처한 70대 독거노인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지켰다고 30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양재지국 소속 손연옥 코디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고객의 자택을 방문해 정수기 정기 점검을 진행하던 중 고객이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하자 이상을 감지하고 곁을 지켰다. 이후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손 코디는 구급대원에게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 원활한 응급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조했고 구급차에 동승해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며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보호했다. 혼자 거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 코디의 침착한 대처가 고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사연은 회복한 고객이 코웨이 고객센터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고객은 “보호자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연옥 코디가 의료진에게 현장 상황과 환자와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응급실 접수부터 치료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손연옥 코디는 “고
[FETV=이신형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한가위와 한글날을 맞아 대규모 가을 할인 이벤트 ‘ㅎㅎㅎㅎ 202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ㅎㅎㅎㅎ’는 ‘한가위와 한글날엔 혜택이 한아름’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연휴 기간 동안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기간 동안 차수별 쿠폰 지급, 게임 무료 배포, 유명 타이틀 특가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스마일게이트는 총 4번에 걸쳐 최대 25% 할인되는 ‘ㅎㅎㅎㅎ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토브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5% 중복 쿠폰을 추가로 발송한다. 한글날을 기념해 9일부터 12일까지는 스토브 한글화 타이틀 전용 15% 중복 할인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는 0원해’ 이벤트를 통해서 힐링 퍼즐 게임 ‘블루 웬즈데이’와 감성 퍼즐 어드벤처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를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브의 정기 할인 이벤트 ‘빅딜’은 이번 연휴에 맞춰 ‘큰누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LH는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절차 간소화, 규제 완화 등의 장점으로 보다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세부 유형으로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소규모 재개발사업이 있다. 정부의 9·7공급대책에 따라 이번 공모에는 소규모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개선과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반영됐다.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 제출 시에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로구역' 요건 인정 범위가 확대됐으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시에는 사업비 기금지원 구간이 확대 적용된다. LH는 30일 공모 개시 후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적정성 검토, 사업성 분석 등을 거쳐 내년 6월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 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계획 등을 LH에 제출하면 된다. LH는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참여형 사업지
[FETV=박원일 기자] DL이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DL은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DL케미칼·DL에너지·글래드 호텔앤리조트·DL건설·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와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 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E·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분석 대상 계열사를 확대해 석유화학·건설·에너지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재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조직을 재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선제적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전면 쇄신했다. 이번 개편으로 안전기획실은 전사 안전 전략과 기획을 총괄한다. 안전기획실 산하에 신설된 건설안전연구소는 연구·분석 기반의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건설안전연구소는 ▲중대재해연구섹션 ▲안전기술솔루션섹션 ▲안전작업연구섹션 등으로 구성했다. 안전보건 실행 기능은 각 사업본부로 이관했다. 안전기획실 내에는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 건축 현장 중심 60개 현장, 1800여 대 규모로 운영되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국내 83개 현장, 2132대로 확대됐다. 지능형 인공지능(AI) CCTV는 ▲안전모 미착용 ▲안전시설물 임의 해체 ▲위험지역 접근 및 작업시간 외 무단 출입 등 위험 상황을 즉시 감지해 모니터링 요원에게 영상 알림과 경보음을 전달한다. AI 드론도 도입한다. AI 드론은 자율 비행 경로를 따라 현장을 순찰하며, 위험 발생 시 상황에 맞춘 안전 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한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 동구에 위치한 청소년사회복지시설 '효광원'에 위문품으로 햅쌀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효광원에 위문품을 전하며 원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계룡건설은 복지시설 명절 위문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재난·재해 구호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117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에게 다음달 10일 지급 예정이던 거래대금을 오는 1일 전액 현금으로 앞당겨 집행한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도 협력사에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진행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약 25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약 18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집중되는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조기 지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지난 설 명절에도 약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추석까지 합산해 2025년 한 해에만 총 26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명절 전에 앞당겨 지급했다. 이를 포함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조기 지급액은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협력사를 적극 발굴하며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협력업체 신규 모집에는 약 1800여개 기업이 신청해 동부건설과 협력사 간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
[FETV=김선호 기자]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SGLT2 병용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GLP-1계열 치료제다.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돼 당뇨 치료제로 글로벌 개발이 진행됐으며 2020년 권리 반환 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을 이어오면서 한국형 비만 신약으로 빠르게 임상을 확장해왔다.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자체 임상시험을 다각도로 수행해왔으며 앞서 사노피와 함께 6000명 규모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연구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 개발 GLP-1 계열 신약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병 적응증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미약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