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공과 도전기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먼트,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사례 및 성공담 공모전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직접 사업에 활용한 성과나 사례, 이를 통한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를 접수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카카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14일 오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3천만 원 상당), 최우수상 1팀(1천만 원 상당), 우수상 23개팀(각 3백만 원 상당)을 대상으로 총 1억 900만 원 상당의 카카오모먼트 캐시와 트로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수상을 차지한 25개 팀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연사 초청, 1대1 비즈니스 컨설팅 진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신아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고,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신아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정신아 내정자는 AI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신아 내정자는 보스턴 컨설팅그룹과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eBay APAC HQ), 네이버를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아 AI-로봇 등의 선행 기술, 모바일 플랫폼,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I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 10여 년간 VC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으며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유니콘까지 각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D2SF가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스타트업 ‘무빈’에 신규 투자했다. 올 한 해 계속된 글로벌 시장 위기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D2SF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투자를 이어갔다. 무빈 또한 네이버 D2SF가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에서도 눈에 띄는 기술력을 동력 삼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무빈은 마커·트래커 등 별도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모션캡쳐 기술은 사람 및 물체에 마커 등을 부착해 움직임을 캡처하는 방식으로, 수 억원 이상의 전문 장비가 필요했다. 하지만 무빈은 자체 데이터셋 기반의 AI 모델을 구축해, LiDAR 센서 하나만으로 정밀한 3D 모션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마커리스 솔루션 중 LiDAR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션캡쳐를 구현하는 방식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희소한 기술로, Pacific Graphics 2023에서 관련 논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현재 무빈은 24년도 상반기 CBT 출시를 목표로 ‘MOVIN3D Studio’를 고도화하고 있다. LiDAR 센서로 모션 캡처 후 유니티·언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13일,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의 2024년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KPP 프로그램은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 가운데 우수한 파트너사들을 선정해 전문성을 키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는 매년 전체 공식 대행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되며, 매출 및 성장률, 사업자 수, 파트너사로서의 성장 및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총 18개의 대행사가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파트너사에 카카오비즈니스 사이트에 KPP 인증마크를 부여하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한 광고 전략 성공 사례 웨비나 운영, 대행사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KPP 파트너사들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광고주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으며, 광고 퍼포먼스 향상, 브랜딩, AD-Tech 등의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FETV=최명진 기자]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종료로 혼란을 맞은 인터넷 방송계가 네이버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19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년 네이버의 주요 사업중 하나로 자리잡은 치지직은 서비스를 앞두고 수많은 루머가 양산될 정도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트위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는 베타테스트 자격인 팔로워 1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팔로워를 공유하는 일명 ‘품앗이’ 열풍이 불고 있다. 트위치가 국내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철수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선보이는 신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19일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사내 직원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이날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트위치가 수익개선을 위해 포기했던 1080p 화질과 VOD 다시보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방송에 맞춘 UI와 후원 시스템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MCN 소속 게임 개인방송 진행자들이 참여한 영상 모니터링과 가이드라인 며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치지직을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인터넷 방송계에서는 치지직이 국내에서 철수한 트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이용자가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목적지까지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중교통 길안내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에서 내릴 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승하차 알림’ ▲이동 경로상 현재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로안내 바’ ▲하차까지 남은 정류장∙지하철역 개수 ▲빠른 환승을 위한 열차 출입문 위치 및 지하철역 출구 번호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음성 안내 ▲팝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림을 제공해 이용자가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도 승하차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지도 앱 화면에 ‘안내 중인 경로 바로가기’ 버튼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길안내를 받는 동시에 지도 앱에서 가볼 만한 곳을 탐색할 수 있고, 필요시 버튼을 눌러 빠르게 길안내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는 스마트폰 OS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DJSI 월드 지수’를 비롯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으며,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항목 가운데 ▲투명한 보고 ▲중대성 평가 ▲기후변화 전략 ▲안전보건 등의 부문에서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으며, ESG보고서와 정책을 통해 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가입 및 환경 관련 원칙 수립, 인권 및 공급망 경영 강화 등 지속적인 ESG 활동을 위해 힘써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44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6%에 해당하는 320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총 22개의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주요 온라인 서비스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7일 ‘2023 널리(NULI) 웨비나'를 개최해, 다양한 IT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AI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널리 웨비나’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정보 및 서비스에 접근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AI 기반의 Accessibility를 통한 ESG'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3 널리 웨비나’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카카오 ▲SK텔레콤 ▲성신여자대학교 등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한 실제 사례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은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모두를 위한 AI 기술이 가져올 접근성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생성 AI를 통해 서비스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창작 활동도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실무적으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개발 전략도 공유됐다. NTS(N Tech Service)에서는 개발 중에 코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접근성 자동 진단 솔루션을,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선보인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가 각 행사장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웹툰의 캐릭터 IP로서의 확장 가능성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입증했다. 네이버웹툰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총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 성과 집계 결과, 누적 방문객 수 약 1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팔렸으며 개인 최대 결제 금액은 116만 원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로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웹툰 <마루는 강쥐>와 <냐한남자>는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 LG생활건강, 모나미, 스파오 등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았다. 두 웹툰 IP는 브랜드 협업을 이어가며 캐릭터 IP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9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비수도권 지역 진출 등 다양한 방식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함께 운영하는 웹툰 <가비지타임>
[FETV=최명진 기자]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가 한국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6일 밝혔다.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는 망사용료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소식에 경쟁사인 아프리카TV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 가량 치솟았다. 여기에 네이버가 오는 19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위치를 사용했던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은 현재 패닉에 빠져있는 상태다. 특히 망사용료가 원인으로 언급되면서 통신 3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마존 산하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6일 한국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의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은 더이상 트위치를 통해 활동할 수 없다. 시청자들은 유료 상품 구매가 불가능하며 스트리머들은 수익 창출도 중단된다. 트위치는 지난해 9월에도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국내에서 제공하는 영상 해상도 수준을 최대 1080p에서 720p로 낮췄으며 지난해 11월엔 VOD 서비스도 종료하면서 철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댄 클랜시 트위치 CEO는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의 사업 운영을 중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