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22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6만6001대로 18.3% 늘었고 해외 판매는 30만6297대로 6.4%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세단 1만8517대(그랜저 5398대·쏘나타 4787대·아반떼 7675대), RV 2만6475대(팰리세이드 4070대·싼타페 5763대·투싼 5130대·코나 3586대·캐스퍼 2144대), 포터 5325대, 스타리아 3101대, 버스·트럭 2735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3354대·GV80 2564대·GV70 2791대 등 총 9538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30만629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력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상품성을 강화한 신차 출시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전국 물류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안전을 드림(Dream)’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광양을 시작으로 부산∙울산∙목포∙평택 등 국내 주요 물류센터 및 화물터미널 20곳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전 신청한 전국 물류 터미널 현장 곳곳을 이동형 차량으로 순회하며 종사자 1만명에게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용품은 작업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떨어짐 사고와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논슬립 테이프∙안전 각반(바지 밑단을 감싸는 보호장구), 안전 조끼, 차량용 반사 스티커, 경광봉 등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용품들이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물류업 특성에 맞춘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쪽에 마련된 건강 체크 부스에서 혈압, 당뇨, 스트레스 등 현재 신체 상태를 진단하고 의료인(간호사)과 간략히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을 레고 블록으로 구현해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약 8천개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연구개발 시설과 주요 주행로를 1:700 비율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작품에는 ▲오피스동·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원선회로▲오프로드 코스 등 핵심 구간이 포함됐다. 제작 과정은 타임랩스 영상과 스톱모션 본편으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은 실제 차량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강화했으며, 한국타이어 글로벌 및 국내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레고 블록이라는 창의적 소재를 활용해 최첨단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쉽게 전달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등과 협업해왔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월 12일까지 온라인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단독 프로모션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과 타이어 교체 수요를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벤투스 에어 S, 벤투스 S2 AS ▲다이나프로 HPX 등 대표 제품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 4개를 구매하고 10월 19일까지 장착을 완료하면 4만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10월 21일 기프티콘으로 발송된다. 온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배송과 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세부 내용은 티스테이션닷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O2O 플랫폼 ‘all my T 서비스’를 운영하며 표준화된 차량 관리와 타이어 구매·장착 예약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FETV=나연지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최초의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뉴 i4는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전비 효율,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주력 모델 i4 eDrive40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세대 모델에 이어 BMW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이번 공급 제품은 BMW 오리지널 타이어 인증 마크인 스타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은 EV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마일리지,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그립 부스트 테크놀로지와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력을 강화했다. 20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 역시 다양한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주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연간 청년 72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방침에 발을 맞추는 동시에, 각 전형별 목적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 선발을 위해 업무 관련 지원 자격을 기존 대비 개선했다. 업무 경력 관련해서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해 실무 경험보다는 기본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부문은 신입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특정 업무 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현대차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전 부문으로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며 “특히,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지원
[편집자 주] 정부가 부처 개편안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예고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산업계는 강화될 환경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FETV가 주요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환경 관련 투자 지표를 점검했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완성차 3사중 기아가 환경 관련 제재 6건, 제재금 4건으로 가장 높은 환경 규제 리스크를 보였다.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55만tCO2eq로 전체 86개 제조업중 19위에 해당했다. 자동차 산업은 생산 공정 특성상 에너지 사용이 크고 여러 부품을 협력업체에서 공급받는 산업 특성상 공급망 전반에서 배출이 발생해 온실가스 배출 규모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는 업계 최대 규모를 가진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도 가장 높았다. 직·간접 배출량(Scope1&2)은 210만tCO2eq, 기타 배출량(Scope3)은 1억4725만tCO2eq로 가장 큰 규모였다. 생산당 에너지 집약도 역시 1.75로 3사 중 가장 높았다. 다만 직·간접 배출 집약도는 0.51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환경 제재는 한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42호 주인공으로 괴산소방서 이은진 소방위를 선정하고 근무지를 찾아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은진 소방위는 지난 2004년 임관한 이래 21년간 전국의 대형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온 베테랑 소방관이다. 다수의 화재 진압 현장은 물론이고 위험에 빠진 구조자를 구조하거나 부상과 질환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다수의 국민을 위한 구조·구급 활동에 헌신해왔다. 또한 비번 중임에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재 현장을 발견해 신속한 초동 대처로 대형 재난 발생을 막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42호에 선정되었다. 이은진 소방위는“제가 운전하는 소방차가 42호인데 소방히어로 42호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로 수립하고 이를 글로벌 연합기구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실현 가능한 감축 경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 과학적 검증을 통과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사업장 직접·간접 배출을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46% 줄이고, 공급망 배출은 원단위 기준 55%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인정받았다.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이정표로,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사 전반이 포함됐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설립한 글로벌 기구로, 기업 감축 목표를 파리협정 기준에 맞춰 검증한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가입한 바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SBTi 승인을 갖춘 부품사를 선호하는 추세여서, 이번 검증은 해외 수주 경쟁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국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SBTi 검증 여부가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구체적으로 2030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5%로 높이고, 2040년에는 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대한민국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 중인‘ 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3회차 1등 당첨자 박태준 씨에게 1등 경품 벤츠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1등 경품 벤츠 E-클래스를 인도받은 행운의 당첨자 박태준씨는 타이어뱅크가 진행하는 출산장려캠페인에 참여해 50% 할인 쿠폰을 발급받고, 지난 4월 타이어뱅크 둔포점을 방문해 타이어를 할인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출산장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이벤트에 응모해 지난 8월 진행된 3회차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되며 행운의 벤츠 수령 기회를 얻게 되었다. 1등 경품을 수령한 박태준씨는“사실 그 동안 당첨 사실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차량을 직접 받아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겁게 드라이빙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는 수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