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7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그리스 라미아 일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험준한 산악 지형, 자갈 노면, 고온 기후 등으로 시즌 최고 난이도 코스로 꼽힌다. 총 17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주행 거리 345.76km로, 2021년 이후 가장 긴 일정이다. 참가 드라이버들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고온과 암석 지형, 시속 200km, 회전 수 8500rpm에 달하는 극한 주행 환경에 직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은 경기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한국타이어는 비포장 주행에 최적화된 전천후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을 앞세워 기술력을 선보인다. 하드·소프트 컴파운드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우수한 내마모성, 정밀 조종 안정성,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춰 극한 코스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앞서 열린 포르투갈 랠리와 사르데냐 랠리에서도 ‘다이나프로 R213’은 반복 충격과 고하중 조건 속에서도 균일한 접지력과 높은 내구성을 입증한 바 있다.
[FETV=나연지 기자]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895년 창간된 세계 최초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매년 업계 변화를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역대 수상자는 ▲론 데니스 맥라렌 회장(2014)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2018)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2019)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202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2021)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2024)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송 사장은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가치 제고, 전동화 전환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행사에서 글로벌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브랜드 ‘HWA’와 함께 스포츠 세단 ‘HWA EV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HWA EVO’는 1990년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활약한 ‘메르세데스-벤츠 190E 에보 2’를 기반으로, HWA와 한국타이어가 공동 개발한 초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Ventus evo Z)’가 장착됐다. ‘HWA’는 메르세데스-AMG의 공동 설립자인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가 설립한 브랜드로, 고성능 차량 엔진 업그레이드와 레이싱카 개발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HWA와의 협력을 통해 500마력의 고출력 스포츠 세단에 최적화된 타이어 개발에 성공, HWA로부터 모터스포츠 분야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벤투스 에보 Z’는 시슬 그린 컬러의 클래식 모델과 DTM 레이싱카를 오마주한 버전 등 2종의 ‘HWA EVO’에 장착돼, 행사 현장 주행 시연을 통해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타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ormula E)’ 시즌11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가 6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안 전기차 허브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일관된 퍼포먼스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대회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고온과 높은 습도의 도심형 서킷(약 2.37km)에서 열렸다. 긴 직선 구간과 18개의 코너, 연속 커브와 경사가 어우러진 기술적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 한국타이어의 접지력, 핸들링, 내마모 성능이 집중 조명됐다. 한국타이어는 ‘GEN3 에보(GEN3 Evo)’ 레이싱카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공급,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강력한 차량 성능을 뒷받침했다. 대회 내내 타이어는 고온 노면,
[FETV=나연지 기자]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제안했다.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유추가능한 안경과 정장을 비롯해 ‘디어.엠씨유(Dear.MC유)’ 글귀를 포함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았으며 해당 인물에게 화답이 오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목)부터 7월 3일(목)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아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친환경 비누, 칫솔 등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6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모노마스가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전시회를 방문한 설정으로, 성능용, 사계절용, 겨울용 등 총 7개 제품을 예술 작품처럼 소개한다. 다양한 운전자 니즈에 맞춘 라인업과 기술력을 강조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모든 제품에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기술이 적용돼, 전비 효율, 그립력, 저소음, 회전저항 등 핵심 성능이 균형을 이룬다. 고성능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다. 아이온은 16~22인치까지 약 300여 규격을 운영하며, 대부분의 전기 세단과 SUV에 장착 가능하다. 지역별 주행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폭넓은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5일까지 한국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글 퀴즈에 정답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타이어는 모노마스를 ‘아이온 테스트 드라이버’로 설정해, 6~7월 독일과 영국에서 열리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를 배경으로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오는 7월부터 열리는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일터로서 ‘사무행정’,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등 총 5개 부문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받아 그룹 구성원들에게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문화가 지역사회와 기업 구성원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2025 JAKARTA E-PRIX)’가 오는 6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가 펼쳐지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은 직선 고속 코스와 18개 회전 구간으로 구성된 총 길이 2.37km 길이의 도심형 서킷이다. 자카르타 현지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더불어 급격한 가속과 제동이 반복되는 고난도 서킷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타이어의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 일관성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포뮬러 E 시즌 11 대회 기간 동안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공식 레이스카 ‘GEN3 에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혁신 기술력을 증명해왔다. 특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19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렸으며,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 분석 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공동 개발해 상용차 운행기록의 자동 제출을 실현하고, 교통안전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DTG는 차량의 속도, 주행거리, GPS 신호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 기록하는 장치로, 버스·화물차·어린이 통학버스 등 운송 사업자 차량에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운행기록은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행태 개선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된다. 그간 운행기록 제출은 사업자가 DTG에서 USB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별도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컸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운행기록 제출 대상이 25톤 이상 대형 화물차 및 총중량 10톤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뱅크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4호 주인공으로 봉주르wonju봉사단의 김동희 회장을 선정하고,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 남원주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2688건, 누적 1만4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을 돌며 방역·소독 봉사를 이어갔고, 최근에는 저장 강박 장애인을 위한 청소 봉사, 고독사 어르신의 집기 정리 및 장례 지원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김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 반찬 배달, 휴경지 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동희 회장은 “타이어뱅크의 관심과 지원이 봉사단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원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