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호반건설이 3차에 걸쳐 총 70개 협력사를 초청해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시찰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11월 말 베트남 하노이(1차)와 태국 방콕(2차) 시찰을 진행했고 3차로 17일부터 5일간 협력사들과 베트남 호치민 시찰을 진행한다. 각 시찰 일정에는 국내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지 건축물 견학, 해외 판로 개척 및 사업 현황 조사 등이 진행됐다. 또 호반건설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찰은 협력사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이 만 55∼56세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특별퇴직을 시행한다. 또 만 40세 이상 직원을 상대로 한 '준정년특별퇴직'도 동시에 진행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8일까지 1964∼1965년에 출생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1964년생은 22개월치, 1965년생은 31개월치 평균임금을 각각 특별퇴직금으로 받는다. 직원 1인당 자녀 학자금과 의료비도 최대 2000만원씩 주어진다. 재취업·전직 지원금 2000만원도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내년 1월 31일을 기준으로 근속기간 만 15년 이상, 연령 만 4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특별퇴직도 진행하기로 했다.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최대 27개월치 임금과 함께 재취업·전직 지원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이들 중 1970년 이전에 출생한 직원에게는 자녀학자금과 의료비도 2000만원씩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금피크 특별퇴직·준정년 특별퇴직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들의 퇴직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앞서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임금피크 특별퇴직으로 265명이, 준정년특별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을 강서구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담당 상무는 16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지부장 조부용)’를 방문해 ‘2019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아시아나항공이 2015년부터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을 지원해 온 곳으로 지원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부터 실시해온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걷힌 물품들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가게에 위탁 판매를 맡겨, 걷힌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 역시 10월 한 달간 203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만50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참여인원이 전년대비 41%, 기부 물품은 91%가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영석 상무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중고 물품의 자원 재순환과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매년 동참하는 인원과 기부 물품들이
[FETV=김현호 기자] 정부가 16일 부동산 규제를 발표한데 이어 노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참모진에게 “1채 제외하고 모두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노영민 실장은 16일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과 관련,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노 실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도한 수석은 노 실장이 “수도권 내에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경우,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제철 과일인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2탄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JJ라운지에서 다양한 감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JJ라운지에 감귤 모양 소품을 활용한 트리를 설치하고 31일까지 JJ라운지에 감귤 시식코너를 만들어 이용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감귤이 들어간 아보카도 드레싱, 감귤 단호박 그라탕, 감귤 젤리 등도 선보인다. 이벤트는 제철을 맞은 노지 감귤을 여행자들에게 알리고, 소비를 늘려 제주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들에게 감귤을 나눠주며 ‘귤 한 상자 사오기’를 당부했고 2020년 1월31일까지 제주를 출발하는 국내선 승객에게 감귤 상자(10㎏ 이하)를 무료로 위탁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탑승객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제철을 맞은 제주산 노지 감귤이 많이 소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 포스코는 고객사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12월6일 ‘펭숙소’를 완공했다. 포스코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또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슈퍼스타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PosART)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에 쓰인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포스맥 스터드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어 올린 골조로 펭숙소 같이 높은 건축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완벽한 풀컬러 구현뿐만 아니라 질감 표현도 가능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도 리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포스아트는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기술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포스코에서 지은 펭
[FETV=김현호 기자] ◆'에버랜드 노조 와해'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징역 1년4개월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강 부사장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마련한 노사전략을 토대로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 에버랜드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노조 조합원과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미행하고 감시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도 있다. ◆삼성전자, 中 반도체공장 9.5조원 추가 투자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에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공식화했다. 지난 12일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강봉용 부사장은 시안시 위원회 왕하오(王浩) 서기 등을 만나 "80억 달러 규모의 (시안 제2공장) 2단계 투자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리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시상식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2004년에 시작해 이번에 16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 올해 8월 펜타브리드와 협업해 새롭게 단장한 ‘HEC 홈페이지’를 출품해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는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및 경영 활동을 고객∙ 이해관계자들이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신 기술∙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글로벌 EPC사의 위상에 걸맞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이미지를 외부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새로운 컨텐츠 발굴·적용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을 찾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 홈페
[FETV=김현호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에게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박철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권일한 세종대학교 부교수에게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25년간 실시해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한국 환경학 발전을 돕고 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김인수 교수는 ‘질소 도핑* 결합구조의 제어를 통한 그래핀 멤브레인 이온의 선택적 제거’ 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신소재 분야에 활용되는 물질을 환경 분야에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박철휘 교수는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한 충전율 및 질산화ㆍ탈질속도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에서, 새로운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해 생분해반응속도를 더욱 높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하수 처리 공정을 제시했다. 권일한 부교수는 ‘이산화탄소 기반 에너지 전환 및 오염 물질 제어 연구’ 라는 논문에서, 이산화탄소의 산화 능력이 연료 및 화학약품 등의 분야
[FETV=김현호 기자]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 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동, 경북 북동 산지에도 비나 눈이 예보됐으며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강원 산지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보됐으며 동해 먼바다에서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