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ONE뱅크(개인) 앱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출석체크하기 버튼을 클릭한 i-ONE 자산관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5일 이상 출석하면 1억원을 N분의 1로 나눠 지급한다. 예를 들어 5일 이상 출석한 고객이 7000명일 경우 고객당 1만4285원(원단위 미만 절사)씩 지급한다. 또한, 매일 출석하면 날마다 10원을 고객이 지정한 기업은행 본인 명의 입출금식 계좌로 익영업일에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i-ONE뱅크(개인) 앱 내 이벤트페이지 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앱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재미를 주고 금전적 보상도 가져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재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올해 8월 17일 선보인 ‘햇살론뱅크’ 상품이 이달 22일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 기준 제1금융권 은행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이 기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은 총 2.8만명에 달했다. 주 고객층은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층(4050대 이상)이 2명 중 1명 이상(56.7%)를 차지해 서민 금융생활 안정이라는 취지를 충족했다. 그 뒤를 30대(27.7%) 20대(15.6%)가 이었다. 햇살론뱅크는 토스뱅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상은 시장의 저소득 저신용자 가운데 성실 상환능력 등이 인정된 고객들이다. 저소득 저신용자들의 자활은 물론, 제1금융권으로 도약 및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징검다리’ 성격을 갖는다. 가계부채의 질적 악화 우려가 적으며, 가계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 같은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금융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넓혀가기 위해 인터넷은행 가운데 최초로 ‘햇살론뱅크’를 도입했다. 토스뱅크가 시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고객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금융 분야 최대 국제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AICC)를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7일 금융 분야 최대 국제 인공지능(AI) 학회인 '국제 금융분야 인공지능 컨퍼런스(ICAIF)'에서 고객센터 상담 내역을 요약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소개한다. ICAIF는 금융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AI 국제 학회로, JP모건과 모건 스탠리, US 뱅크, 블랙록 등 글로벌 주요 기관의 임직원과 세계 유수 대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다. 언어모델과 리스크 관리·신용평가·설명가능한 인공지능·투자·사기탐지 등 금융 분야 AI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요약해주는 생성형 AI 모델을 파인 튜닝 방식으로 자체 개발했다. 파인 튜닝은 한번 학습이 완료된 언어모델에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원하는 업무 영역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모델을 튜닝하는 기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위해 약 5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는 한국어 기반 언어모델에 금융 분야 데이터를 재학습시켰다. 금융 분야의 고객상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2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디지털·IT 부문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서 KB금융이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KB 테크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테크포럼은 KB금융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처음 개최됐다. 테크,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KB금융을 이끌어갈 그룹 내 MZ세대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명을 'KB 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로 정했다. 포럼은 양종희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Gen AI 시대, 2030 개발자의 성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Keynote)을 거쳐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개발자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양 회장은 "IT와 디지털은 더 이상 은행의 비즈니스
[FETV=권지현 기자] "국제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가에게 자본시장을 적대시하는 정치 자세는 설령 그것이 오해라 해도 일본이라는 나라에 투자하는 데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로 비칠 것이고, 필연적으로 '일본 패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일본 미즈호 은행 수석 시장·이코노미스트인 가라카마 다이스케는 그의 저서 '엔화의 미래'에서 지난 2022년 3월 이후 기세가 오른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을 이런 맥락 속에서 해석했다. 정치인들의 자본시장 관련 부정적인 발언이나 태도가 투자 리스크로 작용, 시장 참여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얘기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은행권을 향한 대통령과 정치권, 금융당국의 압박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큰손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 은행들이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고 예년보다 확대된 주주환원에 연말 배당도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외국인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 은행, 돈 잘 벌었는데...정치권 압박에 외국인 "팔자"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8개 은행주 가운데 5종목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외국인 투자비중 7
[FETV=김창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일본 미즈호은행을 단독 주간사로 선정, 8억 달러(약 1조488억 원) 규모 뱅크론(은행 간 대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한국계 금융기관이 도입한 뱅크론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미즈호은행을 포함해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일본계뿐 아니라 중국계, 대만계, 사우디아라비아계 등 여러 국가 은행들이 대주단에 포함됐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분야에 사용하는 소셜론 형태로 도입돼 조달된 자금을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등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만기 기간과 금액은 각각 3년 만기에 3억 달러, 5년 만기에 5억 달러 등이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4일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세이지 이마이 미즈호금융그룹 회장, 히데카츠 타케 미즈호은행 기업금융 대표와 만나 뱅크론 계약서에 서명했다. 윤 행장은 서명식에서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한일관계가 복원되는 가운데 수은과 미즈호은행이 양국 금융기관 간 협력 재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수출금융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성이 풍부한 일본계 금융기
[FETV=김창수 기자]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국 현지기업과 금리위험 헤지(위험 회피)를 위한 이자율 스왑 파생상품 거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자율 스왑은 변동(고정)금리 차입자와 고정(변동)금리 차입자가 각자 차입조건을 상호 교환하는 계약이다. 산업은행은 런던지점 파생데스크를 통해 지난달 영국 최대 공항인 히드로공항과, 이달에는 영국 최대 항만 운영업체 ABP 그룹과 스왑 거래를 완료했다. 또 이들 기업의 헤지거래 은행 그룹에 진입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장기적 거래관계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양승원 산업은행 글로벌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은행들의 각축장인 런던 금융시장에서 현지 우량 기업들과 거래관계를 구축해 국내 금융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며 “국내 정책금융 수행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글로벌 금융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외수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금감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 평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실시하는 8개의 항목 중 '임직원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및 보상체계 운영' ,'금융소비자 앞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보호 노력' 2개의 부문에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농협은행은 '임직원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및 보상체계 운영' 부문에서 △기존 고객행복헌장 및 금융소비자보호강령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으로 개편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임직원의 인식전환을 한 점, △KPI에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필수사항으로 포함해 높은 교육이수율을 기록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장종환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소비자보호만이 농협은행의 살길이다’라는 의지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 임직원은 소비자권익보호를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인의 노후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노후 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발간되는 KB골든라이프 보고서는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 등 한국 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을 진단한 부분과 ▲'노후 거주지 선택 관련 니즈', 자녀 유무에 따른 노후생활 준비를 비교한 ▲'부부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을 살펴보면, 한국 가구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35.7%)과 '경제력'(30.1%)를 꼽았다. 은퇴전가구(35.2%)보다 은퇴후가구(40.7%)가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1인가구(31.3%)는 부부가구(29.0%)보다 경제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은 가구가 더 많았다.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에서는 아직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였으나 '실제 은퇴하는 나이(평균 55세)'는 이보다 10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올해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2015년부터 민간과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매년 우수한 SNS를 선정한다. SC제일은행은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자산관리(WM) 콘텐츠를 다양한 포맷으로 제공해 인스타그램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산관리 중요하니까, SC제일은행으로 체크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신 금융 정보, 투자 전략가 칼럼 시리즈 등 자산관리 콘텐츠를 구성했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최고투자전략가(CIO)의 투자 조언을 전달하는 ‘글로벌 자산관리 Tip’은 투자 조언을 초성 퀴즈로 기획해 많은 참여를 이끌었고, 영업점 직원들의 제보로 기획되는 ‘SC제일은행 소셜기자단’ 콘텐츠는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유용한 금융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매달 1일 제공되는 ‘돈을 부르는 명화 캘린더’는 명화 속에 담긴 부의 숨은 의미와 자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