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SK건설이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 동반성장을 위해 3년간 958억원을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주요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1998년부터 매년 연말에 한 해 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품질∙동반성장 등의 분야에서 우수 비즈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비즈파트너 대표 99명 등 13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건설은 이날 행사에서 비즈파트너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및 비즈파트너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파트너와 거래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여기에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금융지원(동반성장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공동 기술개발 지원, 교육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FETV=김현호 기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됐던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고재호 전 사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전 사장은 2012년 3월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후원하라는 요구를 받고 강 전 행장의 이름으로 의원 6명에게 총 174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고재호 전 사장은 이 사건에 대해 그동안 “강 전 행장이 기부하려는 후원금을 대우조선도 분담하라고 지시하는 것으로 이해해 기부했을 뿐"이라며 뇌물 제공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2심 재판부는 ▲고 전 사장과 강 전 행장 사이에 직무 관련성 ▲기부금이 고 전 사장 개인 돈인 점 ▲그 돈의 혜택을 입은 건 강 전 행장인 점 등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강 전 행장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날 판결에서 원심은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FETV=김현호 기자]정연인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COO(Chief Operating Officer, 운영총괄)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연인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현장 경험을 이어왔다. 그는 기존에 맡고 있던 관리부문장 역할을 그대로 하면서 비즈니스그룹(BG)을 총괄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COO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서 근원적 경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연인 사장은 ▲두산중공업 EHS∙생산지원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운영혁신∙생산총괄 전무 ▲두산중공업 베트남 생산법인장(전무) ▲두산중공업 보일러 BU장(전무)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호반건설이 18일 시흥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알콩달콩 주택’ 준공을 자축했다. 시흥시는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을 ‘알콩달콩 주택’이라고 명명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첫 준공한 ‘알콩달콩 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0세대로 건립됐다.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알콩달콩 주택’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후원형 사회주택이다. 시흥시는 공공의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18억 원을 후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가 건축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주택 때문인데 시흥시도 인구는 늘어나는데 결혼과 출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을 건립하게 됐다”며 “이번 사회주택 10세대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주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창의적 발명인재 양성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전국 초중학교 발명 글짓기ㆍ만화 공모전에 협찬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ㆍ만화 공모전은 발명인재 양성과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3회째를 맞았다. ‘나만의 상상 속 발명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시작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2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20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8일 포스코센터에서 상위 7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글짓기 부문은 김서인(인천공항초)ㆍ홍리원(명덕초)ㆍ김재훈(서운중) 학생, 만화 부문은 이은초(서울목운초)ㆍ최재윤(서울경인초)ㆍ김동윤(광양용강중) 학생이 선정돼 각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박하린(인천소래초) 외 7명은 특허청장상을, 이규환(인천해원초)외 19명은 포스코 회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 지도교사와 우수 단체학교에 특허청장상, 포스코 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덕락 기술전략실장은 “포스코가 지난 2009년부터 협찬해온 전
[FETV=김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과 18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끝전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3억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벌써 아홉 번째 진행하고 있다. 기금은 그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개도국의 국제 구호 사업과 국내 종로 지역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2019년 한 해 동안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CSR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가리지 않으며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수행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향기 테라피를 도입한다. 향기 테라피란 승객들의 쾌적한 비행을 돕기 위해 비행기 내부에 향기를 입히는 것으로 비행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은 물론 기내 공기 질 개선 및 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은은한 아로마 향을 적용했으며 합성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향을 사용해 성분 또한 안전하다. 향기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2가지를 선정했다. 객실에는 따뜻하고 우아한 꽃향기를 배치하고 화장실에는 산뜻하고 시원한 수목향을 채웠다. 이번 향기 테라피는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한 ‘룸 앤 패브릭 스프리츠’ 제품을 기내에서 사용한다. 향기를 입힌 비행기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도입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당일 인천~코타키나발루(LJ063), 부산~방콕(LJ011) 등 총 4개 노선에서 아로마티카의 인기 제품인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과 로즈 세럼을 증정하는 기내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향기 테라피 도입은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한다는 기본 가치에 향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더한 새로운 시도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8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수하물 탑재 여부 및 탑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세계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승객 하기 등 비정상 상황시 수하물 위치파악이 용이해 항공기 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항공편 탑승객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사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회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편의 증대 및 회원사간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수하물 위치 추적이 용이해져 수하물 분실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두산그룹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상자 8000개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3920만 잔에 달한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도 이달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했다
[FETV=김현호 기자] 창립 초 국가 발전에 대한 기여를 기업의 사명으로 여긴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는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선포하고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그룹사, 협력사 등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 재단은 2011년 포스코 임원과 부장급 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93.1억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대부분의 포스코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1% 나눔재단은 회사도 임직원 기부금에 매칭 출연한다. 2018년의 경우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이 출연한 기부금 합계는 총 76.4억원으로 이중 전체 매칭그랜트 출연금 규모는 32억에 달한다. 또 Change My Town 프로젝트와 같이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재단 사업 구상과 활동에 직접 참여해 기부의 의의를 되새기고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