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사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까지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유통을 비롯해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 송파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수산물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수산물시장을 찾지 않고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최고의 수산물을 도심 한 복판에서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행사을 비롯해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행사 기간, 우리 수산물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한파 대응 물품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가 전국의 기후변화 취약계층 1100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방문 시 한파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난방조차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겨울철 매서운 한파는 곧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18일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쏠)'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금융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컨셉으로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앱이다. 신한금융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 계좌 개설, 조회 및 이체 ▲카드 - 카드 발급 및 청구대금 결제 ▲증권 - 주식 거래 및 입출금 ▲라이프 -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저축은행 - 예적금 가입 및 대출 등 다빈도 업무를 파악해, 슈퍼SOL을 설치하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한 눈에 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각 그룹사 앱의 ‘핵심 기능을 한 앱에 완결성 있게 구현’했다. 또 그룹사 핵심 기능 조합을 넘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능을 ‘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대출 또는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에 맞춰 그룹사의 최적 상품 및 금리, 한도를 추천하고 실행까지 이어주는
[FETV=권지현 기자]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홍콩H지수가 편입된 고위험 상품의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의 해당 상품 판매가 모두 중단됐다. 30일 하나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펀드(ELF)·주가연계신탁(ELT)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H지수 하락 지속은 역사적인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망, 타 금융기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향후 판매 방향을 정하고자, H지수 편입 ELT, ELF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오늘(30일)부터 이 상품들의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 앞서 우리·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S 판매를 중단했으며, 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원금 비보장형 ELS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ELS 중 내년 상반기 만기인 ELS 판매 잔액은 총 8조4100억원에 이른다. 국민은
[FETV=권지현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했다. 지난 2·4·5·7·8·10월에 이은 '7회 연속 동결'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이다.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기'에 초점을 둔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오전 한은 본관 16층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한은은 3·6·9·12월을 제외하고 매년 8번 금통위를 열어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는 경기 반등 신호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금리 인상'이라는 부담을 줄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투자 위축 등으로 그동안 정부나 한은이 기대해온 '상저하고'는커녕 내년에도 경기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에 따르면 산업생산과 소비,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전 세계 34개국 총 11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3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한국어 위상 강화에 동참했다.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지난 27일부터 4박 5일간 머물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어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먼저,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들의 딜링룸 견학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청소년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 거래가 일어나는 현장에서 하나은행 소속 딜러들의 긴장감 넘치는 업무를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나금융 명동 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화폐를 한눈에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위폐 감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은행만의 노하우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해외 청소년들은 하나은행의 브랜드 체험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환경부,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내에서 발생되는 폐전자기기와 중고 사무용 가구를 각각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용·재사용 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기기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거버넌스 기구이며,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중고 사무용 가구 재사용 등을 통한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신한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에 폐전자기기를 인계해 재활용하고, 이에 따른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아 ESG 성과 측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되는 폐전자기기 발생량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해 신한금융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재사용 주선 플랫폼인 ‘자원多잇다’를 활용해 신한금융의 중고 사무용 가구를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FETV=권지현 기자] 홍콩H지수가 급락하면서 관련 주가연계지수(ELS)에 투자한 금융소비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문제가 된 ELS를 수조원어치 판매한 은행들에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백브리핑에서 "일부 은행에서 ELS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조치가 됐다'고 운운하는데 자기 면피로 보인다"며 "아마도 자필 서명을 받았기 때문에 불완전 판매는 아니라는 것 같은데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적합성 원칙 등 취지를 보면 그리 쉽게 말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도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안 읽히는 게 ELS 상품 약관입니다. 노인들이 그냥 자필서명 하고 질문에 '네 네' 답변했다고 해서 상품을 권유한 은행이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라며 "노후 보장을 목적으로 만기 정기예금에 재투자하고 싶어하는 70대 고령 투자자에게 수십 퍼센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을 권유하는 것이 맞나"라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시중은행 중 ELS를 가장 많이 판 KB국민은행에 날을 세웠다. 이 원장은 "ELS 판매액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미수령연금 및 장기미거래신탁 찾아드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 29일까지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미수령연금'은 적립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 중 잔액이 120만원 미만이거나 연금수령요건을 만족하지만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이며, '장기미거래신탁'은 신탁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한다.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조회·해지할 수 있다. 1년간 입출금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해지할 수 있다. 이정훈 신탁사업단 단장은 "BNK경남은행은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폐업으로 확인된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계좌도 포함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화 안내와 우편 통지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미거래신탁 보유 여부는 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경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개인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세액공제 한도금액(900만원)을 납입한 고객에게 로봇 청소기를 추첨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세액공제를 통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진행되며, 신규 고객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도 동시 실시된다. ‘절세왕 찾기’ 이벤트는 개인형 IRP계좌로 올해 1월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세액공제 한도금액을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S8 PLUS 2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대면채널을 통해 개인형 IRP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이벤트도 동시 실시된다. 신규가입 고객 500명 선착순으로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펀드 신규 운용 고객에게는 GS25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iM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원 퇴직연금사업 담당 본부장은 “은퇴 후 든든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의 혜택도 챙길 수 있는 개인형 IRP고객을 위한 본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DGB대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