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들은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 매장인 ‘온기창고’에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업이나 각종 단체로부터 후원 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필요한 물품을 주민들이 각자 부여 받은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가져가게 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신한금융 CEO들은 즉석국, 밑반찬 등의 간편식 및 샴푸, 치약 등 20여종의 후원 물품을 온기창고 선반에 진열하고, 거동이 어려워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신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창고에 쌓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온기가 쪽방촌 주민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숨고르기를 비롯해 미래를 위해 부족한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을 뒤돌아 앉게 한 뒤 이같이 말했다. 함 회장은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쉼이라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게 아니다"며 "미래를 위해 우리의 부족한 것을 찾고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선이 필요한 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기념식 슬로건을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로 정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손님, 직원, 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구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했거나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 중인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기부받은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실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을 위해 올해 내용연수 경과 자동화기기 약 100여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 유관기관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한 사무용 가구와 집기류를 수거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자원多잇다’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전자제품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조병규 은행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후원금' 165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난 5월 경남은행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맺은 업무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사업을 주요 고객들에게 알리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의 10%를 추가로 기부했다. 황재철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주요 고객들과 BNK경남은행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번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사업이 나눔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온정 나눔에 힘을 보태고자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바일 모금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은 모바일뱅킹 내에 안내팝업 또는 기부서비스 메뉴를 통해 모바일 모금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산지역 총 모금액 108억6000만원을 목표로 2024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뜻깊은 모금캠페인에 부산은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모바일 모금함을 통해 모여진 따뜻한 온정이 지역 곳곳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총 7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각각 진행된 출범식에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DGB 임직원들의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재원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나눔기금’ 등으로 조성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구·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DGB금융은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 전원이 활동하는 동행봉사단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패밀리봉사단,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With-U 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멘토링, 김장나눔, 동계 생필품 포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왔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욱 키워 나가고자 작년 기부액의 2배인 총 200억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710억원에 이른다. 양 회장은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KB금융그룹도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지난 5년 간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신설했으며, 현재 약 4만50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수출산업 활성화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경북 수출기업에 대한 여신·외환 등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기업 지원 여신 상품인 ‘DGB For-You 수출기업 특별대출’은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을 보유하는 있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신용등급과 담보비율별 수출 실적에 따라 최대 1.70%p의 추가 금리감면을 실시해 기업 부담을 덜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발급 시 보증료의 0.20% 범위 내 지원을 실시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가입 고객에 대상 1000만원 한도로 최대 2회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대구은행은 경북 수출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여러 대내외 여건 속에서 회복세로 돌아선 경상북도의 수출실적 증가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에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2년 1월 UI은행 설립 시 SBJ은행의 디지털·ICT 전문자회사 ‘SBJ DNX’를 통해 키라보시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했고 지난 5월에는 키라보시와 디지털 및 금융 I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UI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가속화를 위한 모바일 뱅킹앱 업그레이드, API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신한은행의 쏠(SOL)앱,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솔루션 등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시장에 최적화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API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는 글로벌 BaaS형 금융 비즈니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용병 제15대 은행연합회장(66)이 1일 취임했다. 그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간 은행권이 혁신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과제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또한 중요한 과제로 강조해왔다"며 이같이 언급, 은행권의 '상생금융'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은행이 "최근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줬다"며 "은행권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 노력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은행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은행권에 혁신을 위한 노력이 충분했는지도 반문했다. 그는 "은행은 여전히 전통적인 사업구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경제생태계의 지탱과 발전을 위해 국민과 상생하는 것도 은행의 책무라면서 은행의 고통분담 노력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 '변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