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에 ‘마이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관심 있는 스토어의 신상∙할인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 한층 개인화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토어에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친구를 맺은 스토어의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소식은 물론, 해당 스토어가 발행한 할인쿠폰 등 각종 혜택들도 모아 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부터 러쉬, 유한킴벌리 등 뷰티,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스토어 소식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어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토어가 알리고 싶은 소식들을 이미지나 동영상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화면을 쓸어 넘기며 스토어 소식을 연달아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올라온 스토어보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역도 마련했다. 마이스토어에선 최근 방문한 스토어들도 볼 수 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전에 방문했던 스토어를 다시 찾고 싶은 경우, 해당 영역을 살펴보면 된다. 또한 친구를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톡으로 전시, 숙박, 식당 등 다양한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예약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약 상품을 발견하고, 간편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를 확장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인 비즈니스 파트너라면 해당 채널에 예약 및 결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예약하기 기능은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 기능 연동 시에는 최소한의 결제수수료만 부과된다. 지난 3월 출시한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내에서 예약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으로 예약부터 결제, 예약 정보 확인 및 전달, 친구 공유까지 가능해 한층 쉽고 편리한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 사업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시지 발송을 통해 할인 쿠폰이나 상품 관련 소식 등을 안내할 수 있어, 예약 관리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카카오톡에서 손쉬운 단골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입점 신청을 시작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파트너센터’에서 사업자 정보를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전방위적으로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100X 프로그램’에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지원 혜택을 더해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브레인의 자체 모델인 KoGPT와 Karlo를 포함한 카카오브레인의 전방위적인 AI 역량을 활용해 국내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성형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3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칼로 100X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지난 7월 6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생태계 확장 및 혁신적인 생성 AI 모델 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우선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수익창출 플랫폼 빌더 ‘미디어스피어’ ▲생성형 AI 포털 ‘뤼튼’ ▲미디어아트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의 운영사 ‘메타팩토리’ ▲카메라 필터 플랫폼 ‘패러닷’ ▲비주얼 콘텐츠 생성 AI 딥테크 스타트업 ‘스모어톡’ ▲AI 기반 영상 생성/합성 기술 솔루션 B2B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다. 카카오브레인은 협업을 통해
[FETV=최명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엔데믹發 IT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두자릿수 매출 신장을 거두는 등 준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증권가의 예상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 인수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지만 계속되는 불황과 악재에 대표들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양사는 앞으로 AI에 사활을 걸고 하반기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4079억원으로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7.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3727억원을 찍었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서치플랫폼은 이기간 0.5% 늘어난 9104억원을 나타냈다. 이중 검색 광고는 4.3% 늘어난 6892억원이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2174억원으로 경기 둔화로 9.8% 줄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대비 44.0% 증가한 6329억원이다. 2분기 커머스 거래액은 11조9000억원으로 14.8% 늘었다. 핀테크의 경우엔 14.9% 증가한 339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대비 40.1% 증가한 4204억원이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4448억원으로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오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카카오같이가치(이하 같이가치)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물하기는 오는 8일까지 ‘고양이의 날’ 페이지를 열고, 카카오프렌즈의 고양이 캐릭터 ‘춘식이랑 사진 찍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사진 찍기 버튼을 눌러 사진 편집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다양한 춘식이 프레임과 이모티콘, 말풍선으로 사진을 꾸며,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응모자 중 선착순 5만 명에 같이가치 1천 원 기부 쿠폰을 증정한다. 기부 쿠폰을 받은 이용자는 같이가치 ‘#선물하기x고양이의날’ 페이지에서 길고양이 치료비 지원, 보호센터 고양이 필요 물품 지원 등 모금함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면 된다. 고양이의 날 페이지에선 고양이와 고양이 집사를 위한 다양한 추천 상품과 서프라이즈 선물도 만날 수 있다. 고양이의 날 기념 춘식이 랜덤 굿즈로 구성된 ‘춘식이 럭키박스’를 비롯해 선물하기에 단독 상품, 단독 할인 상품 등을 판매한다. 김재영 카카오 선물하기마케팅파트장은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고양이의 날’을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4079억 원, 영업이익 37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7%, 전분기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9%, 전분기 대비 12.8%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104억 원 ▲커머스 6329억 원 ▲핀테크 3397억 원 ▲콘텐츠 4204억 원 ▲클라우드 1045억원 등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5%,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910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검색광고는 상품 고도화로 광고 효율이 향상됨에 따라, 어려운 거시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 검색 플랫폼들의 계속 이어지는 저조한 실적과는 대조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4.3%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플레이스 광고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92% 성장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44.0%, 전분기 대비 4.5% 성장한 632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한 11조9천억원을 달성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3397억 원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을 1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최근 주목받은 ‘킹더랜드’ 사례처럼 하나의 IP를 동시에 웹툰과 드라마로 제작해서 IP 시너지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웹툰에서 영상으로 순차 개발하는 기존의 성공 공식에 머무르지 않고 IP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도를 지속해가는 모습이다. MBC 드라마 ‘연인’은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며 당당히 비혼을 선언한 사내 이장현과, 내 손으로 직접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야심찬 여인 유길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조선시대 병자호란이라는 시대의 비극을 겪으며 두 남녀가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는 운명의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모두 무사히 살아남아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인공 이장현 역에 배우 남궁민, 유길채 역에 배우 안은진이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웹툰 ‘연인’은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 탄생했다. 드라마와 웹툰 모두 동일한 스토리를 공유하지만, 일찍이 드라마 캐스팅 확정 전부터 웹툰의 캐릭터 디자인을 결정하고 연재분 작업에 돌입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배우와의 싱크로율을 맞추는 것 보다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2023년 2분기 매출 2조425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은 은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카카오의 2023년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887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030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톡비즈 매출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고,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895억원이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거래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963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견고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K컬처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규 IP 개발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는다.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 공연, 방송, 프로모션 등 글로벌 현지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다음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지난 해 진행한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수상작 대상 10편을 도서 출간했다고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종이책으로 출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스타 작가의 등용문으로 불리며 출간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 브런치북 5회 은상 수상작 ‘90년생이 온다(임홍택)’, 브런치북 8회 대상 수상작 ‘젊은 ADHD의 슬픔 (정지음)’,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등 많은 인기작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해 진행한 공모전은 수상 규모와 혜택을 대폭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바 있으며, 총 9주간 역대 최다인 8,1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대상 10편과 특별상 40편 총 50편을 선정했으며 이중 대상 10편은 브런치스토리의 대상 파트너 출판사 10곳에서 각각 종이책으로 도서 출간했다. 대상작은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골디락스, 시공사) ▲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김성연, 한빛미디어) ▲ 초보 노인입니다 (김순옥, 민음사) ▲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