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국가산업단지를 축으로 성장해 온 산업수도 울산이 대규모 개발 투자를 다시 확대하고 있다. 울산도시공사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지만 향후 투자 확대 속도에 따라 재무 지표의 변동 가능성도 함께 커질 전망이다. 다만 축적된 자본력과 울산광역시의 재정 지원 여력, 공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감안할 때 재무건전성은 일정 수준의 완충력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수익 창출력은 최근 매출 감소 영향으로 다소 약화됐으나 현금흐름은 여전히 금융비용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대주택 분양전환과 일부 예정 사업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감안하면 중단기적으로 금융비용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능력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산업이 6000억원대 대전 용두동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은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6-5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6개 동 19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공사금액은 6019억2219만원이며 이중 현대산업개발은 65%인 3912억4942만원을, 계룡건설은 35%인 2106억7276만원을 각각 공사비로 받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현대산업개발은 9.2%, 계룡산업은 6.6%다. 공사 기간은 철거 완료와 착공신고필증 교부 후 착공 신고수리일로부터 46개월이다.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 종목의 정수라 불리는 ‘노르딕 스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스키장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노르딕 스키스쿨’을 운영하며 전문 종목으로 인식되던 노르딕 스키를 생활 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노르딕 스키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점프 등으로 구성된 북유럽 전통 스키 종목으로 스키부츠 앞쪽은 바인딩에 고정되고 뒤꿈치는 떨어져있어 평지에서 걷거나 뛰기에 용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내려오는 알파인 스키와 달리 평지와 언덕을 오르내리며 설원을 달리는 것이 노르딕 스키의 특징으로 ‘설원의 마라톤’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심폐 지구력과 전신 운동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온 ‘노르딕 복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결합된 전통 깊은 노르딕 스키 종목이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노르딕 스키 전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스키학교 강습장에 총 450m 길
[FETV=박원일 기자] 현대차그룹의 일원인 현대건설의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390MW)’ 사업의 하부구조물 제작 및 설치 계약을 지난해 12월 30일 한화오션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6115억원(제작 2930억, 시공 3185억)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오션·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SK이터닉스·미래에너지펀드로 구성된 SPC가 발주했으며 시공은 주간사인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업계는 이번 수주를 두고 전남지역 해상풍력 개발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현대스틸산업은 2012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 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대만 해상풍력·제주 한림·전남 자은 프로젝트 등 국내외 실적을 확보해왔다. 특히, 아시아 최초 해상변전소(OSS) 제작·설치 실적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프론티어호’ 보유는 경쟁사 대비 뚜렷한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스틸산업은 ‘제작-운송-설치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ZOOM 화상 교육을 병행했다.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의 대응 역량은 현장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체험형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운영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와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처음으로 공동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미사용 시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은 추락, 골절, 절단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를 직접 수행했으며 이후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혔다.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 이 기준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밋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으며 해당 공간의 첫인상과 머무는 감정을 좌우하는 요소로 결정했다. 조명 디자인 기준의 핵심 개념 ‘Noble Glow(깊이 있는 빛)’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의 인상을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도한 밝기나 자극적인 연출을 지양하고 은은하고 절제된 빛을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생리적·시각적·심리적·감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명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 속에서 편안함과 품격, 그리고 특별한 순간의 감동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했다. ‘써밋(SUMMIT)’ 조명 디자인의 적용 기준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공간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을 면밀히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페인트 관련 기술이 국토부 건설신기술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토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 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페인트 신기술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장수명 주택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신기술을 공동주택 외벽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수명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외벽 손상으로 인한 보수 공사나 재도장 주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의 핵심은 페인트 자체의 탄성과 방수 기능이다. 일반적인 외벽 마감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과 누수로 인해 콘크리트가 손상된다. 이와 달리 신기술은 고탄성 소재를 활용해 균열 발생을 억제하고 우수한 방수 성능으로 수분 침투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열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DL이앤씨는 이 신기술을 2021년부터 강남제비스코와 협업을 통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상선 건설부문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본사)에서 2026년 중대재해 ZERO(0) 달성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새해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성낙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9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등을 다짐했다. SM상선 건설부문은 매년 선포식을 개최해 당해의 안전보건 관련 사업방향과 중장기적 목표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이 같은 경영방침이 전사에 뿌리내리도록 힘써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안전보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현장에 대한 표창 수여와 1000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됐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임직원 동기부여와 의식 고취는 물론, 모든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성과 완성도를 상향 평준화해 지속가능성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강조해온 ‘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을 실천에 옮겨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성낙원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현재 운영하고 있는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울산도시공사가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주거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역세권 개발과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잇따라 분양 성과를 거두며 공공 개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수소도시 조성 등 국책사업을 통해 울산의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산도시공사는 2007년 2월 울산광역시를 지역적 기반으로 택지개발, 임대주택 건설,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최종 점수 83.44점을 기록해 15개 광역개발공사 가운데 종합순위 11위에 머물렀다. 경영관리(83.06점)와 경영성과(83.82점)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서는 수익성 제고를
[FETV=박원일 기자] 국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배우 혜리와 2026년 전속 광고 모델 재계약을 체결하며 12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첫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진 다방과 혜리의 동행은 프롭테크 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최장기 파트너십이다. 다방의 성장 과정과 함께해 온 상징적인 관계로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방이 방 찾기 서비스로 출발해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혜리는 다방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대중에게 전달해왔다. 2015년 TVC 캠페인 '방 찾을 땐 다방!'부터 최근 공개한 '다방 하나로 끝!'까지 특유의 발랄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방=혜리'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다방은 혜리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 확대와 앱 유입 다각화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맥스서밋 어워드 2025'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다방은 소비자 소통 강화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서비스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이용자의 검색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