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지속적인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증가 중인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임차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최대 10만원 범위 내로 보증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이 2억원 이하의 임차물건지를 대상으로 대구은행 전세자금대출(보증기관 HF 또는 HUG인 전세보증상품)을 보유중인 고객이며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환경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변경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신규고객(0.50%p) ▲공동가입(1.50%p) ▲ESG실천(기부·봉사·헌혈 등·0.50%p) 등 조건을 모두 충족 시 최대 2.50%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번 변경에 따라 ▲ESG실천(기부·봉사·헌혈 등) 우대금리 조건의 충족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기존에는 상품 가입일 6개월 이내에 실시한 ESG활동만 인정됐으나 조건 변경으로 만기일 전일까지 활동을 실시하면 인정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는 ESG활동 인증서류를 상품 가입 시 제출해야 했으나 만기일 전일까지만 제출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모든 조건 충족 가입 기간별로 최고 연 5.00%(6개월 미만), 5.25%(12개월 미만), 5.55%(24개월 미만), 5.65%(36개월 미만), 5.75%(36개월)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고객지원본부 신태수 부행장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이 E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종합금융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우리종합금융은 서류 심사와 대표이사 인터뷰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조사, 기관 현장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심사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우리은행, 우리카드에 이어 그룹 중 세 번째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PC-OFF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Together휴가’ 제도를 도입해 휴가비를 지원하고 자유로운 휴가 사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 ▲자녀학자금지원 ▲육아휴직 기간보장(법정기준 1년보다 많은 21개월) ▲배우자 출산휴가(남성 임직원 휴가 10일) ▲가족 여가활동 지원 ▲장애인 가족지원금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은 회사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생활밀착형 플랫폼 ‘국민지갑’이 출시 14개월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국민지갑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국민지갑 고객은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지갑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전자증명서 발급, 조회, 제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전자증명서’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앱으로 결제와 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GLN 해외결제’▲매월 할인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쿠폰 구독하기’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자영수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누구나 쉽게 KTX, SRT 기차예매를 할 수 있는‘기차예매 서비스’와 수목원, 휴양림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 향후 사용 빈도가 높은 다른 공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500만 가입자를 확보할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적책임투자 지수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2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 DJSI 월드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6%인 320개 기업, 국내에서는 22개 기업이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및 지속가능성 공시, 인권 실사, 다양성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금융사로서 ESG 데이터 플랫폼 및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는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ESG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11년 연속 편입은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일 신나는조합과 함께 ‘2023 드림투게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자립준비청년들과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모여 활동 내용과 성과, 이를 통한 실질적 변화와 소감 등을 공유했다. 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개인 맞춤 진로 탐색과 희망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통합적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재무 컨설팅, 커뮤니티 활동,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멘토링은 사전에 실시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진로탐색 ▲취업준비 ▲사회생활기술 ▲대인관계 ▲어학공부 ▲주거마련 ▲재무관리로 교육 분야를 나누고 분야별로 강점을 가진 임직원 멘토를 모집했다. 이 후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심리적 상황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돕는 사전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링 희망 분야, 관심사, 개인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FETV=권지현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 등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사랑海 헌혈’, ‘대한적십자 바자회’ 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회장과 강신숙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했다”며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헌활동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30여 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한도·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 1금융권 지방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업체까지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가 서비스에 입점했다. 제휴 금융사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도 함께 조회하고 비교 가능하다. 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개인정보나 소득정보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정확한 소득 정보를 반영해,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예상 대출 금리와 한도 조건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내 DSR 정보, 이자계산기 등 대출 신청 및 관리 서비스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계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핀테크사 플랫폼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8일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4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초 주춤했던 국내 주요 대형 은행들의 자금조달 능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높아진 금리에 예수금이 늘어난 데다 은행채 발행 규모를 늘리며 유동성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9월 말 평균 NSFR(순안정자금조달비율)은 112.25%로 1년 전(107.75%)보다 4.5%포인트(p) 높아졌다. NSFR이 상승했다는 것은 은행들의 중장기 유동성 비율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 NSFR은 향후 1년간 신뢰할 수 있는 자금조달인 '안정자금가용금액(ASF)' 을 향후 1년 내 유출 가능성이 큰 부채규모인 '안정자금조달필요금액(RSF)'으로 나눠 산출한다. 단기유동성비율(LCR)과 함께 유동성 규제 핵심안 중 하나로,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NSFR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13.19%로 1년새 7.11%p 올라 개선폭이 가장 컸다. 국민은행이 116.07%로 6.7%p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하나은행(111.23%)과 우리은행(111.00%)은 각각 5.96%p, 4.64%p NSFR이 좋아졌다. 다만 농협은행은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