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은 여러 강력범죄 등으로 피해를 받은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경찰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피해자 지원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찰청과 뜻깊은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은행의 이번 후원이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구축 사업’ 등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앞서 상시 후보군을 두고 평가하고, 사외이사 지원을 강화해 은행권 지배구조를 개선하라고 제시했다. 금감원은 12일 4개 주요 테마에 대해 국제기준, 해외사례, 국내 모범사례를 종합한 30개 핵심원칙으로 구성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모범관행)을 발표했다. 4개 테마는 ▲사외이사 지원조직 및 체계(6개 핵심원칙)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10개 핵심원칙) ▲이사회 구성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9개 핵심원칙) ▲이사회 및 사외이사 평가체계(5개 핵심원칙) 등이다. 금감원은 "은행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 미흡,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 등 국내은행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기준에 비춰 볼 때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은행들의 업계 자율 모범 관행도 부족하지만, 감독·검사 측면에서도 해외 감독당국들은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세부 기준을 적극 제시하고 감독에 활용 중이나 국내의 경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지배구조 개선 모범 관행 마련 배경을 설명했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유소년 야구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초·중 야구부 총 14곳의 야구공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7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청소년 야구부에 후원해 오고 있다. 부산은행 노준섭 고객지원본부장은 “부산은행은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상품을 출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순 이용자수가 1000만명에 육박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000개 모임에 총 1억원의 모임지원금을 지급하는 연말연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투명한 회비 운영을 지원해 큰 인기를 얻으며 모임 활동을 위한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모임통장은 출시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 현재 기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이는 5년 동안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모임통장에 새로 가입한 셈이다.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모임통장 연령별 이용자 비중은 30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가 21%, 40대 26%, 50대 이상은 22%로 집계됐다. 특히, 출시 1년 시점(2019년 12월)과 비교하면 40대 이상 비중이 29%에서 48
[FETV=권지현 기자] 내년 초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JB금융지주와 2대 주주인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올해 초 얼라인은 지분 14.04%를 보유한 JB금융에 대한 주주제안을 통해 JB금융이 계획한 연 7~8%의 위험가중자산(RWA·보유 중인 자산 유형별로 부실 가능성을 감안해 산출한 자산) 성장률을 다른 은행지주 수준인 연 4% 정도로 낮출 것을 요구한 바 있다. RWA 비중을 조정해 주주 배당을 더 늘리라는 뜻이다. JB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을 놓고 얼라인과 표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JB금융과 얼라인은 지난 9월 열린 기관투자자 간담회에서 비공개 채널을 통해 조율했던 자본배치안 관련 논의를 공론화했는데, 이 자리에서 RWA를 둘러싼 이견이 재확인됐다. 얼라인 측의 RWA 증가율 조정 요구에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아직까진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단계"라며 '조정 불가'를 재차 피력한 것이다.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하며 오는 2025년 3월까지 JB금융을 이끌게 된 김 회장은 2기 출범 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내내 강조해왔다. 순익 vs 배당.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20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원의 성금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케어러,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정신질환, 알코올 의존, 고령의 여려움을 지닌 가족 및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을 말한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은 노동조합도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2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는 ’도전! 산타 선발 대회‘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전! 산타 선발 대회'는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산타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고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이벤트다. 회당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이며 이벤트 기간 내 횟수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를 진행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토스는 지난해 연말부터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수의 기부처를 선정하고, 기부자가 직접 기부할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처는 ‘카라’, ‘따뜻한동행’, ‘옥스팜’ 등 총 세 곳이다. 기부금의 모집 및 사용 결과는 각 재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기부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력이 됐다"라며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바라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내년부터는 상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IBK예술로’를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IBK예술로’는 산업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1호 프로젝트는 규모와 위치,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과 주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공장 내‧외벽과 접견실 등 내부공간을 작가의 페인팅 작품으로 채워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담벼락과 보도블럭, 전신주 등도 새롭게 랩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폭넓은 매체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빠키 작가가 참여해 형형색색의 도형들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시각화해 공장과 외부 사거리에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또,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접견실 내부공간은 다양한 비주얼 아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275C 작가가 참여해 오브제의 조합과 자유분방한 조각들로 형태의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 설치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예술로 프로젝트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맺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유재산 매입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를 위해 ‘DGB 국유재산 특별대출’을 오는 12일부터 30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DGB 국유재산 특별대출’은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은행 내부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게 최대 1.5%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유재산 매입 거래 활성화로 기업 경영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대구·경북 지역 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ESG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위한 예산 등의 제반 지원은 물론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문·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지역의 생존과 발전에 화두인 만큼 협약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미디어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ESG 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ESG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