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은 33년간 '농협'이라는 한우물만 먹어온 '농협맨'이다. 성균관대 출신인 홍 사장은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한뒤 협중앙회 기업고객부 단장, NH농협은행 PE단 단장, 자금부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 1월 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최고경영자(CEO)의 업무를 시작했다. 홍 사장은 주변에서 부르는 닉네임이 많다. NH농협생명 안팎에선 홍 사장을 '미다스의 손', '자산운영의 대가', '구원투수', 소통의 달인' 등으로 부른다. 그가 적자 투성이던 농협생명의 지휘봉을 잡은뒤 단박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흑자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그가 연임에 성공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그의 남다른 능력이 주효했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이처럼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홍 사장이지만 2020년에도 그가 해야할 일이 많다. 그리고 녹록치 않다.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려 실적 개선을 이뤄냈지만 운용자산이익률 개선을 위해선 많이 수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가 경영의 무게를 운용자산수익률 개선에 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이 뿐 아니다. 홍 사장은 홍 사장은 자산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쏭’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는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 출연과 편집까지 모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한 ‘감사쏭’ 영상엔 고객들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진에어 직원들이 등장해 기타를 치고 랩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시도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진에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을 보고 진에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미니 항공기를 증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도들을 확대하는 한편 내년에도 안전한 비행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상선이 대한민국 첫 국적선사 여성 기관장을 탄생시킨데 이어 첫 여성 선장도 배출했다. 현대상선은 여성 선장으로 승선 경력 11년차 전경옥(만 38세)씨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선장은 2005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현대상선에 ‘3등 항해사’로 입사했다. 이후 2006년 2등 항해사, 2008년에는 1등 항해사로 승진했으며 입사 후 벌크선 1년 근무 외에 계속 컨테이너선만 타온 전문가다. 선박에서 선장은 모든 승무원을 지휘 · 통솔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과 선적화물을 관리하는 최고 책임자다. 전경옥 선장은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해양대학교에 여성이 입학한지 거의 30년이 된 시점에 첫 여성 선장이 탄생했다”며 “큰 영광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한민국에서 많은 여성 선장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모씨 별세, 이혁(롯데제과 홍보팀장)씨 부친상 = 25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정 명지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27일 오후 1시30분, 031-810-5444.
[FETV=김현호 기자] 한진그룹이 24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진그룹이 이번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에 앞장서 글로벌 물류 그룹으로서 따뜻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한편,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에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직접 준비한 노래와 춤 등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환우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술 공연, 풍선 아트 등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민 객실승무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승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용을 영상의 주제로 크리스마스 기념 동영상을 준비했다. 제주항공이 이번 공개한 성탄절 감동영상은 제주항공의 ‘ JJ 펀(FUN)서비스팀’이 기내 이벤트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부터 기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들을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제작했다. 비행 전 이벤트 회의부터 현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영상 속 이벤트는 JJ 펀서비스팀이 승객들에게 나눠준 소원카드의 내용을 선정해 현장에서 바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는 어린이 승객’, ‘기내 프로포즈 요청’, ‘임용고시 합격을 바라는 승객’ 등 다양한 소원을 적은 승객들이 등장한다. 제주항공이 공개한 성탄절 감동영상은 유투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FETV=유길연 기자] 토종 사모펀드(PEF)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국내 1위 여행업체인 하나투어 최대주주가 돼 경영참여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13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당 5만8000원(액면가 500원)에 232만3000주(기존 발행주식 수의 20%)를 새로 발행하면 IMM 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IMM로즈골드4호사모투자’가 전량 인수하는 방식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IMM PE가 하나투어의 지분 16.7%를 보유해 1대 주주가 된다. 기존 최대 주주인 박상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은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12% 이하로 떨어진다. 하나투어는 IMM PE와 함께 등기이사를 선임해 공동 경영하기로 합의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FETV=김현호 기자] 호반건설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또 한 대의 ‘희망카(희망Car)’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23일 강릉시에서 ‘희망카’ 전달식을 가졌다. 강릉자유푸드뱅크에 전달된 이번 희망카는 강릉시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무상으로 전달한다. 강릉자유푸드뱅크 관계자는 “희망카를 제공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신 냉동 탑차를 활용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희망카는 호반건설의 44번째 ‘희망카 캠페인’이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카 캠페인’을 펼쳐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복지 단체 활동을 돕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2일부터 입주 중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인 이 서비스는 대우건설이 바쁜 이삿날 근처 식당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해 준비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2인 가족부터 유아를 동반한 4인 가족까지 입주민 구성원 모두가 든든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 2세트, 파우치 죽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31일까지 입주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사랑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