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행원들의 입행을 축하했다. ‘부모님 깜짝 영상편지’, ‘신입행원 교육연수 과정 영상’, ‘Sh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선배들의 한마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은행장이 아니라 45년 먼저 수협은행에 들어왔던 선배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문성과 신뢰를 갖추고 동료, 선배들과 화합하는 열정 가득한 은행원으로 성장해 100년 수협은행의 초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신입행원들은 곧바로 현업에 배치돼 새내기 금융인으로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능력중심 열린채용’ 시스템을 통해 모든 채용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에 이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간편인증(민간인증서)'에서 ‘카카오뱅크’ 아이콘을 선택하여 로그인 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 로그인 방식에 비해 지문인식,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인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고객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 및 계좌인증을 통한 ‘카카오뱅크 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인증·보안'-'인증수단 관리' 메뉴에서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인증과 실명확인 된 고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해 인증서가 발급된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고객서비스 센터 운영 및 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갖춰 편의성은 물론 안정성을 확보했다. 사용처도 넓어지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 등 공공기관 뿐 아니라 ‘메가박스’ ‘멜론’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핀다이렉트’ 본인인증 등으로 다양하게 서비스 범위를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AI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실제 이용 가능한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비스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일치율' 지표를 통해 3만2000여 개의 손님 집단과 198개의 정책자금상품을 나눠 분석해 손님에게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과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AI 등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FETV=권지현 기자] "새로운 기업문화를 위해 나부터 권위의식을 버리고 직원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하겠다" 지난 12일 '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이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년간 DGB금융에서 그룹 회장, 은행장을 겸직한 데다 외환은행 출신으로 십여 년을 하나은행·생명 등 하나금융지주에 몸담은, 흔치 않은 발자취 때문이다. 한 금융지주에서 부사장(하나금융지주), 사장(하나생명)을 지내고 다른 금융지주의 회장직에 오른 인물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내부 연공서열과 순혈주의를 깨뜨린 성공사례로도 손꼽힌다. 김 회장은 DGB대구은행장을 겸직하게 된 2019년 1월, 취임 일성으로 "권위의식을 버릴 것"이라고 했다. 당시 DGB금융 회장으로서 은행장 명함까지 갖게 된 터라 한 인물에게 너무 많은 힘이 실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의식한 언급이었다. 김 회장은 당시의 우려를 정확히 인지, 취임 후 몸을 낮추고 '친근함'으로 임직원에 다가가려 노력했다. 그는 취임 약속을 지켰다. 은행장 시절부터 직원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최고경영자(CEO)로 유명했다. 김 회장은 트레이드마크인 '흰머리' 덕분에 다른 CEO들에 비해 쉽게 눈에 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장기화되는 경제 한파(寒波)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들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이용 손님과 ▲제조업 ▲외식업 ▲운수업 ▲건설업 등 경기민감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손님 등 15만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1인당 최대 20만원의 에너지 생활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은행권 ‘공통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각 은행이 자체 시행하는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동절기 에너지비용 증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자영업 운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 첫 번째 ‘자율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생활비 지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아직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취약 차주들을 지원하고, 뿌리 산업인 제조업은 물론 동절기에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는 외식업과 운수업,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건설업까지 지원하며 사각지대 없는 민생금융지원을 앞장
[FETV=허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경영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축사, 이재근 은행장의 경영전략 발표, 영업 리더 공로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임직원 3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향후 3년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리딩 뱅크의 위상을 지키고 성장하려면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 중장기 전략 목표'로는 '고객 퍼스트(First·우선), 디지털 퍼스트,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리딩금융 파트너'가 제시됐다. 집중해야 할 5대 전략 방향은 '지속 가능한 고객 신뢰 확보', '새로운 비즈와 글로벌 확장', '혁신적 고객 접점 강화', '압도적 코어 비즈(핵심 사업) 우위 달성', '차별적 역량·실행 원천 구축'으로 설정됐다. 이 행장은 "올해는 '고객, 현장, 비대면 중심의 대전환'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삼아 전행 차원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종희
[FETV=허지현 기자]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강조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2일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 한해 소비 위축 등 비우호적인 대외여건과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본업 성장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구조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창권 사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경기 막판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를 들며 "복합위기 속에서 성공에 대한 믿음과 함께 모두의 응원이 더해질 때 우리의 도전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한카드도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와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금융서비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와요버스는 기존에 운영했던 대형 이동점포 대비 기동성을 강화해 차량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캠핑형 차량에 금융 단말기를 갖춘 상담창구 2개, 자동화기기(ATM) 등 전반적인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설비가 탑재돼 있어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전국 찾아가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동 서비스는 설과 추석 명절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권을 교환해주거나, 신규 아파트 대출 현장이나 지역축제 등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찾아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의 은행 업무를 돕기 위해 공단과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찾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새로운 이동점포 와요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는 9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0개 기업(마포20개·구로20개·부산16개·대전20개·UNIST캠프4개)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은 업종별로 정보‧통신 27개, 지식서비스 15개, 건강·진단 12개 순으로 많았으며,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36개, 3년 이상 5년 미만 26개로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았다.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투·융자 금융지원, VC를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입소식에는 ‘IBK창공’ 선발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기업은행 관계자, 액셀러레이터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IBK창공’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입소식에서 현장간담회를 통해 ‘I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12일 국내 7개 상장 은행지주에 지난해 발표한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 정책을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날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 7곳에 주주서한을 보내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얼라인은 1년 전에도 이들 7곳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배치 정책과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도입하고 공정 공시를 통해 공식 발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이창환 얼라인 대표는 "국내 상장 은행들은 예외 없이 해외의 주요 은행 대비 극심한 저평가에 시달려왔다"며 "이들 은행은 오랜 노력으로 해외 유수 은행에 비견되는 자산건전성, 자본비율, 자기자본이익률을 갖췄지만, 비효율적인 자본배치와 부족한 주주환원으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는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한참 못 미치는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개 주주서한에는 지난 1년 간 각 은행의 정책 준수 현황이 담겼다. 얼라인은 하나·BNK·DGB금융지주 3곳에 대해 작년 3분기까지 자산 또는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세가 과도했다며 정책 준수 정도가 '미비'했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과 JB금